(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미래농업의 혁신을 선도할 스마트팜 전문 인력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군은 2025년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생 모집을 통해 미래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홍성군 내 거주자 또는 전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6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4일부터 2025년 1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관련 정보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의 기본 이론과정 1개월과 선도농가 매칭 현장실습 교육 5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특히 현장실습 기간 동안에는 월 최대 100만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스마트팜 사관학교 입주 자격과 함께 청년창업 인증 교육 시간이 인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최종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면접 일정은 추후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학생들의 안전한 겨울방학을 위해 12월 31일까지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청소년 보호 및 숙박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64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과 우편 발송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출입 시 엄격한 신분 확인 여부와 전기와 가스 등 화재 취약요인 점검, 숙박업소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임현영 보건행정과장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라며“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5년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식·음 데일리 투어’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홍성DMO사업단이 지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업체들과 협력하여 선보인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의 다양한 로컬 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 이히브루 - 지역에서 만나는 수제맥주 이야기 2009년 홍성으로 귀농한 풀풀농장 대표가 2023년 문을 연 이히브루는 수제맥주 양조장으로, 직접 재배한 토종쌀과 국산 곡물로 ‘집밥 같은 맥주’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지역 및 유기 농산물로 만든 맥주를 시음하고, 흙집 양조장의 독특한 공간을 둘러보며 홍성만의 로컬 경험을 만끽했다. ◇ 푸드란 쿠킹클래스 - 로컬 식재료로 빚는 건강한 요리 이야기 홍성군 홍보대사인 요리연구가 홍성란 대표가 지역 식재료의 맛과 영양을 극대화하는 건강한 요리 비법을 전수했다. 홍성 한우, 유기농산물 등을 활용해 7가지 요리를 직접 만들고, 도시락 포장 기술까지 배우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 커피오감 - 홍성을
(내포투데이) 내포신도시에서 홍성읍 중간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통해 홍성군이 대전세종·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29일 부산광역시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홍성군은 도시사회부문 대상의 수상하며 2008년 도시대상 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초이자, 충청권역(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지자체라는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 주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의 발전 가능성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홍성군은 차별화된 도시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홍성읍~내포신도시 중간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남문동마을과 원촌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도심과 비도심의 상생 발전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한, 유망기업 입지 애로 해소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도시계획 컨설팅 제도는 수요자 중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센터장 박은미)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11월 29일 태안읍 동부·서부 전통시장을 찾아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태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를 비롯해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 태안경찰서,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당진태안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6개 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태안고등학교에서는 OX 퀴즈 등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관계기관 합동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성인권상담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소통
(내포투데이) 충남 유일의 동학 기념관인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태안읍 성안1길 28-23)이 겨울을 맞아 뜻깊은 기획전을 연다. 태안군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1894’ 전시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념관 측이 구입한 ‘회고 80년사’와 ‘팔도채색지도’, ‘사남유고’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 19건 46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주제인 ‘1894’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생년도를 의미하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3월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동학농민혁명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동학농민군의 정신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현대 민주화 운동 등으로 이어져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며 “올바른 세상을 향한 130년 전의 함성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내포투데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 및 강풍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보상이 가능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대설을 비롯해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8종의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또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주택 유리창 파손과 침수 등 특약 가입도 가능해 보상범위가 넓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택(단독·공동, 세입자 가입 가능)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상가, 공장) 등이며, 가입은 7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에서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보험사에 연락해 개별 가입하면 되며, 주택의 경우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단체보험 가입 신청도 가능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역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해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토양분석 관리실에서 각 농가별 토양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해당 농가에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는 등 작목별 토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토양마다 양분량이 다르고 각 작물별 필요 영양성분도 달라 농업인들이 적절한 비료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연간 5천여 점의 토양 시료에 대해 PH,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성분 등을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비료와 농약 등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토양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개 지점의 흙을 수거해 태안군농업기술센터(태안읍 송암로 523)를 방문하면 된다. 검정기간은 15일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온라인페이지 ‘흙토람’에서 열람 후 토양관리 및 작목 선택 등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토양검정과 함께 가축분뇨 퇴비 및 액비 검정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검정항목은 부숙도, 함수율,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025년도 서산시 문화예술진흥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 활동과 향토 문화의 전승·보전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특색있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와 생활동호인 단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예술인단체와 생활동호인단체로 지원체계를 구분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사업의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청소년 대상 문예활동 등으로, 한 단체당 한 사업만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이 도입됨에 따라 해당 시스템에 등록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단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산시 문화예술과 방문, 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격, 제출서류 확인 등 자체 심사 후 서산시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1월 중 최종 선정할 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월 30일 ‘똑똑(talk-talk!) 시장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초등학생이 시청 시장실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똑똑(talk-talk!) 시장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 견학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이름은 시장실을 노크한다는 ‘똑똑’과 대화의 ‘Talk’를 동시에 의미한다. 또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 부시장, 과장 등 시의 간부 공무원이 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의 시정 회의를 진행하면서 시청의 역할에 체감했다. 시정 회의 후에는 시장실로 이동해 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서산시 종합사격장에 방문해 시청 사격팀 선수들에게 안전수칙을 교육받은 뒤 레이저 사격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청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어서 신기했고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대화하다 보니 친근하게 느껴졌다.”라고
(내포투데이) 당진3동 시곡2통 마을회에서는 지난 28일에 홀몸 노인, 장애인 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생필품 32세트를 전달했다. 시곡2통 마을회에서는 마을 특화사업으로 새마을 협의회, 부녀회, 노인회가 공동으로 들깨를 심어 수확했다. 들깨 판매금액(50만 원)으로 전액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차민회 통장은 “휴경지에 들깨를 심어 불우이웃을 돕자는 마을 주민들의 의견에 공감해 시작한 사업이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마을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제13회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당진1동 해나루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했으며, 종목별 남녀 개인전 및 혼성 2인조 단체전 등으로 이뤄졌다. 전국에서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당진시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해 DB종목에서 김연호 선수가 남자부 1위를 김경하 선수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선희 당진시장애인볼링협회장은 “선수들과 운영진,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대회 참여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덕분에 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처럼 볼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내실있는 운영으로 앞으로도 볼링대회를 잘 개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볼링대회는 장애인 전문체육 활성화 및 선수 간 화합과 친목 증진, 장애 극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에 치매안심마을(1호 고대면 당진포2리, 2호 신평면 금천1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영위원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이장, 노인회장, 파출소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 치매현황과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특화 프로그램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방안 등 2025년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 추진 시 치매 인식 교육과 마을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고대면 당진포2리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2021년 신평면 금천1리를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센터는 치매예방교육,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 치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오는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2025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대비해 당진시를 포함한 2개 지역에서 시범 예행으로 진행되는 조사이다. 내년도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종합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점검 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해 내년도 전국 조사의 개선사항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총 6,334가구로 당진시 3개 읍면(송악읍, 석문면, 송산면)의 모든 농가, 임가, 어가이다. 조사 기간에 조사원 50명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3종 조사표, 103개 항목을 대면 방문해 조사한다. 이한복 기획예산담당관은“이번 통계조사 기본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유지된다”라면서, “조사원 방문 시 항목 이외의 개인정보는 절대 묻지 않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라며,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에 실시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 현황과
(내포투데이) 지난 11월 30일 토요일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가 함께 기획사업 [D-25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겨울철 외부 카페테리아와 기관 전경이 춥고 쓸쓸해 보인다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시설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이루리, 댄스 동아리 ALLURE, 베이킹 동아리 제 과제 빵점, 연극 동아리 메르헨이 함께 기관 외부를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가올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관 외부 시설을 단장하며 뿌듯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으며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을 이용할 청소년들이 기뻐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일 1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