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반영, 6만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 군수에 따르면,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 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군은 해당 사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손잡고 물가안정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23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오일장과 중앙로 일대 거리에서 ‘2025년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물가안정 외에도 △바가지요금 근절 △속칭 ‘떴다방’과 보이스피싱 등 소비자 피해예방 △착한가격업소 이용 △태안사랑 상품권 사용 등을 함께 홍보하며 소비자 권리 실현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돌입한다. 군은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및 농·축산물(태안서부시장)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밝히고 귀성객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환급행사는 설을 맞아 태안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태안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관내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태안서부시장(태안읍 시장1길 34) 내 행사 참여점포에서 3만 4천 원 이상의 국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이 국내산인 가공식품 포함) 및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되며 6만 7천 원 이상의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2만 원을 받는다. 또한, 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도 행사기간 중 참여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해 각 전통시장 내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내포투데이)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공직자와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교육지원청, 태안문화원, 한국서부발전(주), 국립공원공단, 농·수·축협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방문의 해 민·관 추진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방문객 친화형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치유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부서·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14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국내 최고 관광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시작을 알린 바 있다. 군은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이라는 비전 아래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수 있도록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예정된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내년 개최 예정인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비롯해 각종 관광자원 및 스포츠 대회 등을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하고 군 전역에서 매달 개
(내포투데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태안제일주간보호센터와 예일재활주간보호센터, 한마음주간보호센터, 효누림주간보호센터 등 태안읍 소재 복지시설 4개소를 찾아 시설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및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합동 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주영 부군수를 비롯해 태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10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 지난 21일 관내 3개 전통시장(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사고 없는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겨울철을 맞아 가스 및 전기 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보고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방화구획 유지관리 △시설 내 불법 적치물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화기 등 확보 여부 △소화전·방화셔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여부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식품위생분야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통해 효과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예찰활동 강화를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합동 점검을 추진했다”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고 중대한 사항은 추후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추진 중인 ‘동절기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에 돌입, 1월 20일 기준 8개 읍면 주민 총 765명이 참여해 △폐비닐 35톤 △농약병 7톤 △재활용품 26톤 △농촌쓰레기 127톤 등 총 195톤을 수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회장 임병윤)와 8개 읍면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마을 주민 등의 참여로 내달까지 진행되며 집중수거 기간 종료 후에도 연말까지 지속 운영된다. 군은 농가 고령화 등으로 동절기 영농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적극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단체의 협력 등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고령화 가구 등 수거·운반이 어려운 지역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워 상시 수거가 어려운 지역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환경미화원의 근로개선을 위한 환경 및 장비 개선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 말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후방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7톤) 1대를 구입한 데 이어 올해 저상형 차량 5대 포함 총 7대의 수거차량을 추가 구입하고 근무환경 개선 관련 예산을 늘리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일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들의 처우와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저상형 차량은 발판이 낮아 승하차가 용이하고 운전석과 수거함 사이에 승차원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 1억 4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 1대를 구입했으며 올해 총 10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저상형 음식물 수거차량 2대 △저상형 일반쓰레기 수거차량 3대 △재활용 수거차량 2대 등 총 7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체력단련실 운영물품 구입 및 작업용품 구입 예산을 지난해 8200만 원 대비 약 42% 늘어난 1억 1700만 원까지 늘리는 한편, 태안군 환경미화원 대상 안전실태 조사를 진행해 이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환경 관리, 안전 점검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안전대책 추진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진 △쾌적한 환경 조성 △마음으로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 △명절 물가 중점관리 및 안전한 농·수·축산물 공급 △군민불편사항 최소화 등 분야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군은 연휴기간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상황유지 및 각종 사건·사고 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군 10개반 136명과 읍면 2개반 96명 등 총 12개반 232명의 공직자가 상황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안전한 연휴를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 상황반’을 편성하는 한편, 공중화장실 129개소를 정비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총력을 기울여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체계를 갖추고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73개소(1월 25
(내포투데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2024 제30회 코리아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모빌리티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 지난 18일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코리아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및 공공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와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태안군은 지난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위탁기관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구변화 대응 및 지역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경험 기반의 태안군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 올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서대학교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태안여객 △파블로항공 △핀텔 △이니노스 △애드미러 △금샘종합건설 등과 11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에는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집약시켜 군민 건강 및 이동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기업도시에서는 태안군UV랜드, 현대 드라이빙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 연휴는 임시공휴일과 주말 포함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무료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24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해당 기간 내 정기권 차량에 대해서는 유효기간을 7일 연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문공영주차장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가와 가까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로와 위생,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문공영주차장은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14면의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군은 지난 2020년
(내포투데이) 설 명절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2년 연속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위더스제약 2025 태안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씨름을 널리 알리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씨름 축제 한마당으로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태안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 첫날인 24일 펼쳐지는 소백급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소백장사 결정전과 태백급 경기가 펼쳐지며, 26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금강급 경기 및 태백장사 결정전이 진행된다. 27일에는 한라급 경기와 금강장사 결정전이 열리며 28일에는 백두급 경기와 한라장사 결정전이, 29일에는 여자부인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경기와 여자부 단체전, 백두장사 결정전이 차례로 펼쳐치고 대회 최종일인 30일에는 여자부 3체급 장사 결정전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경기는 공중파(KBS1)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KBS N)에서 중계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중교통을 이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을 이끌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1985~2007년 출생) 독립경영 예정자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태안군 실거주민이다. 독립경영 예정자의 경우 영농기반 마련 후 지원금 신청 전까지 태안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차등 지급된다. 또한 농지 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후계농 정책자금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2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서류평가(2월) 및 면접평가(3월)를 거쳐 3월 말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며, 선정이 확정된 청년농업인은 의무 영농기간 동안 독립영농 유지, 의무교육 이수,
(내포투데이) 올해부터 충남 태안지역 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이 지원된다. 아울러 빈집정비 사업 지원금도 동당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어나고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확대된다. 태안군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행정·안전 △복지·보건 △경제·산업 등 3개 분야 48개 시책 및 제도에 대해 군민들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내용을 정리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부터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출산가정 산모에 50만 원(차상위·수급자·한부모 가정의 경우 100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다둥이의 경우 1명당 50%의 가산금이 추가 지원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신혼부부 대상 주택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추진된다. 이는 그동안 전세자금에 대해 지원되던 것을 주택매입자금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만 18~45세 신혼부부에게 최장 3년간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 지원 사업과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 등 올해와 내년 추진되는 수산사업에 대해 지역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2월 14일까지 일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사업은 2025년도 14개 사업과 2026년도 22개 사업 등 총 36개다. 올해년도 사업은 △해삼 대량생산 시설 조성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바지락 대량폐사 긴급 재해대책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지원 △연안어선 감척 사업 △굴 친환경 시설 지원 등이다. 특히, △신진도항 오징어·수산물 축제 △안면도 백사장 대하 축제 △해녀복 및 장비 지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재난대비 소형어선 인양기 보수 등 총 5개의 군비 사업이 추진되며, 어선 수중 절단기 보급 사업 포함 3건의 신규 사업도 추가돼 어업인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접수기간이 종료되면 곧바로 희망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2월까지 올해년도 사업자 우선순위 결정 및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