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 감동 시대를 열어가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논산시는 적극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한 총 2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와 시민 참여 온라인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9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로는 △(최우수, 취암동) 언어 장벽 없는 외국인 민원 안내, QR코드 해결 △(우수, 농촌활력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 △(우수, 토지정보과) 30여 년간 맹지였던 소규모마을 도로 해결 등이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취암동은, 비예산으로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하여 8개 언어로 7종의 민원 안내서를 PDF로 제작하고, QR코드로 연결해 외국인 민원인이 언제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일선 현장의 적극행정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장려, 홍보협력실) 2027년 세계딸기엑스포를 앞둔 뉴미디어 홍보전략 △(장려, 축수산과) 전국 최초 스마트 축산선도모델 구축 △(장려, 교통과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올해 상반기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책을 올해 상반기 수시평가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평가에는 총 51건의 과제가 접수됐으며, 시는 행정 전문가, 외부 평가위원, 내부 직원 등을 통해 독창성, 효과성, 활용성, 노력도 등을 종합 심사해 총 14건을 선정했다. 우수과제는 실·과·사업소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등 10건이, 읍면동 부문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2건 등 4건이 선정됐다. 실·과·사업소 부문 최우수는 미래전략담당관의 ‘전국 유일,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가 차지했다.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속가능항공유는 폐식용유, 바이오매스 등 지속 가능한 원료로 생산된 항공연료로, 종합실증센터는 원료 확보, 연료 생산, 시험·평가·검증까지 기술 국산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로는 ▲가티·오슈 개발,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관광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스마트정보과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3일 김동일 시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낙뢰)에 대비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령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5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해양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제8361부대 2대대 등) 및 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 전망 분석과 호우·태풍·․폭염·․낙뢰·해수욕장 물놀이 등 여름철 자연재난 중점 관리사항, 부서별 대처계획 및 향후계획을 공유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대책을 마련했으며,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확립하고 극한 강우 시 침수취약시설(하천변 체육시설, 주차장, 산책로 및 세월교)을 신속히 통제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주도형 마을공동체 재난대응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전체 363개 마을을 대상으로 ‘1마을 1대피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책으로는 횡단보도 등 77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경로당 등 43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을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헌정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박민수 군은 ‘울아버지’, ‘보름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로, 현재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이다. 군은 박민수 군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역적 뿌리를 바탕으로, 서천의 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기웅 군수, 박민수 홍보대사,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군청 홍보팀이 기획한 ‘AI 헌정곡’이 전격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홍보송 ‘맥문동 소년’은 장항 맥문동 꽃축제 홍보를 위해 AI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곡으로,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작된 전국 최초의 행정 홍보 콘텐츠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7월 5일 오후 5시부터 제민천과 감영길, 역사문화광장 일원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3가지 야간축제, ‘공주페스티벌’, ‘제민천 밤페스타’, ‘제민천 밤밤페스타’를 다채롭게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주시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각각 독창적인 콘셉트를 지닌 3개의 축제가 동시에 진행되며 제민천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감영길에서는 ‘2025 공주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계절별 공주’를 주제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상설 야간관광 콘텐츠이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휘란(烂) 공주’를 콘셉트로 ‘빛처럼 퍼지는 여름밤의 너울’이라는 주제를 공주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행사 당일에는 ‘공주(Princess)’ 콘셉트의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를 비롯해 손장수 장터, 손톱꾸미기 체험, 공주 비즈팔찌 만들기, 물놀이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민천 교촌교에서 반죽교 사이 구간에서는 ‘제민천 밤페스타’가 열린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소상공인 한시 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순부터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에 시행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68억원 등 각종 협약자금이 조시 소진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 자체 기금을 활용하여 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시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자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우대보증과 업무 대행 등을 담당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금융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식에 참석한 농협은행 계룡시지부에서는 자금 대출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는 3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천원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년간 대출금리의 1.5%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시 자체 기금을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소상공인 자금 지원에 나서는 것은 충남 시군에서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계룡시의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 행정
(내포투데이)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 체육관에서 “함께하는 여성, 빛나는 부여”라는 주제로 2025년 부여군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성대회는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단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 발전에 기여한 14개 단체 회원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특강에서는‘양성으로 피어나는 웃음꽃’을 주제로 양성평등 실천의 중요성과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쉽고 공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콘서트형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여성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활력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14개 여성단체가 각 단체의 고유한 정체성과 활동을 살려‘퍼포먼스 입장’을 선보이며, 여성단체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여성대회의 상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승현 회장은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재 전문가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2025 청양군 평생학습 인문학 나들이’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은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과 새로운 영감을 제공했다. 특히 유 교수는 강연에 앞서 대치면에 위치한 장곡사를 방문해 대웅전 등 사찰 일대를 둘러본 뒤, 강연에서 장곡사의 건축적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강연에서는 문화유산 보존의 현장 경험과 함께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장인들의 헌신과 철학을 다양한 사례로 소개하며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장인정신이라는 주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유홍준 교수님의 설명이 친근하고도 울림이 있었다”며, “청양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인문학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군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2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감염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법정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권정란 보건연구관이 강사를 맡아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주요 감염병 유행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감염병 발생 현황 및 특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행동수칙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공직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위기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다가올 감염병 위기 상황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보령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가 서산종합운동장 및 30개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제27회 서산시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25개 서산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관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5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4천6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종목은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산악, 수영, 스쿼시, 승마, 야구소프트볼, 육상, 족구, 체조, 축구, 카누,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국학기공, 합기도 등이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안전, 주차 안내 등 업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가 관내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서 시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숙식 제공을 위한 캠핑장 주변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군 특별사법경찰팀이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원산지 미표시·거짓표시 행위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보관·조리 등 사용 여부 ▲기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숙박시설의 객실 청결 상태 및 숙박요금 게시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휴가철에 대비하여 군민과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및 숙소 제공을 위하여 단속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모집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군민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제도로, 홍성군은 지역자율형 사업의 특성을 살려 자체 발굴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 및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연령·소득 기준 및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하반기 모집 분야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아이신나유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등 총 7개 분야 263명 규모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박성래 과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영농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지난 2022년부터 교육에 참여한 17명의 연수생 중 13명이 실제 귀농 창업에 성공하면서 76.5%의 정착률을 기록, 높은 성과를 거두며 신규농업인 정착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교육에는 총 5개 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습 작목은 와일드 루꼴라, 베이비 브로콜리, 딸기(설향·골드베리·홍희) 등 지역 특화작목으로 구성됐다. 연수생과 선도농가가 1:1로 매칭되어 팀을 이루며, 실질적인 영농기술 습득과 창업 역량 향상을 목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연수생들은 선도농가의 실습포장에서 파종, 육묘, 정식, 병해충 방제, 판매 전략 등 농업 경영 전반에 걸친 실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창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안전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홍성군은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진흥기본법' 제7조 및 제17조에 근거해 매년 실시되며,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관심도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우수사례 총 5개분야 21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각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실태를 진단하고,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성과는 조광희 부군수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정책 추진 의지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2023년 부임한 조 부군수는 충청남도 안전기획관 출신으로, ‘안전도시 홍성’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확대 맞춤형 교육 확대, 민·관 협력체계 강화, 인프라 체계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광희 부군수는 “홍성군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집중호우, 폭염, 화재 등 여름철 축산재해에 대비해 축사 내외부 시설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여름철 장마와 태풍, 폭염은 축산농가에 침수, 시설 붕괴, 가축 폐사 등의 피해를 야기할 수 있으며, 특히 고온 피해 방지를 위해 환기·냉방 설비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합선, 과전류,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이에 따라 평소 미흡했던 전기설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축사 내부 전기 배선 및 차단 설비 점검 △배선 피복 상태 주기적 확인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전기시설 주변 청결 유지 △화재진압용 소화장비 비치 등 전기설비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축대 보수 및 주변 배수로 정비, 정전 대비 자가발전기 등 비상용 에너지 확보, 농장 안팎 정기적 소독 등 재해 예방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수시 점검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