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내포신도시 충남보훈관에서 충남 안심지킴이 및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유기적인 자치경찰 업무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 사무국 관계자, 충남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시군 간사, 15개 시군 자치경찰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운영 활성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신규 사업 발굴 △자율방범대 보조 사업 관리 방안 △교통약자 중심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등을 논의하고,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다. 위원회는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 주민들의 치안 정책 제안 및 제보 방법에 대해 전달했고,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간사들은 실질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건의했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내년 운영 계획에 반영, 실질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내년 1분기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인 주민 참여형 치안 정책 발굴과 시행을 위한 시군 자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도청 소회의실 별관 204호에서 ‘교통안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8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위원회는 디자인 관련 전문 민간위원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포스터 분야 대상작은 ‘음주운전, 거품으로 만들 가족의 행복’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물론, 음주운전자 가족의 행복까지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호평받았다. 포스터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포스터와 사진 분야를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500만 원이다. 수상작은 도 사회관계망(SNS) 계정에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며, 홍보 책자와 도정신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홍보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선정작은 도내 여러 가지 교통안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보령시를 찾아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를 대상으로 자치경찰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새마을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홍보는 올해 11번째 교육으로 25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원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교육에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과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펼쳤으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면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통해 자치경찰제도를 더 널리 알리고 민생 치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도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충남형 자치경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도내 10개 시군을 찾아 총 1150여 명을 교육했으며, 맞춤형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10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위반업소 22곳을 적발·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반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육 표시 사항 미표시 △개체 이력번호 불일치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이 아닌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 위생점검일지 미작성, 품목제조보고를 한 제품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 식육 판매 시 필수 기재해야 하는 원산지, 도축장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정육점도 다수 적발했으며, 판매 시 표시된 소 개체 이력번호가 실제 판매하는 쇠고기와 일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한우 유전자 및 개체 이력번호 일치 여부는 학교 급식 및 식육판매업소 등 쇠고기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시료 200건을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분석을 거쳐 확인했다. 확인 결과 모두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으나, 쇠고기 취급 업소 8건의 이력번호 불일치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3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충남특별사법경찰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화합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은 사회발전으로 범죄수사의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특별 법규 위반자에 대한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은 행정 분야 공무원이다. 이번 연수는 원산지 표시, 식품·공중·축산물 위생, 청소년 보호, 환경 등 민생 6대 분야를 담당하는 도·시군 특사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현장 수사 실무교육, 특사경 발전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사경활동 우수기관에 대한 도지사 표창은 천안시가 최우수, 아산시와 예산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법질서 확립에 기여한 특사경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4명)과 대전지방검찰청지검장 표창(5명)을 수여했다. 교육은 서울시특별사법경찰단 출신으로 수사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국식품안전협회 김종철, 김시필 강사가 ‘수사 실무 및 기법 사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민생 분야 단속 활동 성과와 단속 현장 경험 등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자치경찰 관계관 소통·협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위원회 사무국과 자치경찰위원, 자치경찰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올해의 자치경찰 시상식, 인공지능(AI) 시대의 공직 혁신 특강, 자치경찰제 발전 방향 강연, 제72회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위원회 출범 4주년을 맞아 선정한 올해의 자치경찰 시상식을 열고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노인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 서천경찰서 송봉현 경감 등 적극적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한 우수 공적자 12명을 시상했다. 이어 첫 번째 특강에선 김영진 에듀마이스터 강사가 공직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 행정기술 특강을 통해 자치경찰 사무 수행을 위해 접목 가능한 인공지능 중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을 소개했다. 또 챗지피티(ChatGPT)를 통한 문서 작성법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해 관계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두 번째 특강을 진행한 윤태웅 선임연구원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자치경찰제 발전 방안에 대한 내용을 중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축제 안전 관리를 통한 교통사고 미발생(ZERO) 달성에 기여한 서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송봉현 경감 등 12명을 올해의 자치경찰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자치경찰은 자치경찰사무 담당 직원의 사기를 고취하고 모범적인 업무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올해 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4주년을 맞아 내실 있는 유공자 선정을 위해 자치경찰제도 발전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경찰공무원을 기능별로 발굴해 선정했다. 올해의 자치경찰 선정자 중 서천경찰서 송봉현 경감은 고령화된 서천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노인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해 동 기간 인명피해 사고를 263건에서 216건으로 17.8% 감소시켰으며, 어린이·노인 등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펼쳐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에도 힘썼다. 이 외에도 올해의 자치경찰 선정자들은 범죄 예방 시설물 확충 등 지역별·시기별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 소년사건 일일 점검 및 면담 활동 활성화를 통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도민 생명 살리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 교통약자 중심 안전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도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수험생 교통 편의 제공 등을 위한 교통 관리 대책 수립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고사장은 총 52개이고 응시 수험생은 1만 7,698명으로 예상된다. 이에 위원회는 교통 관리 대책을 심의·의결해 고사 당일 안정적으로 시험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논의 사항은 △수험생 탑승 차량 교통 우선권 부여 △주요 대중교통 장소 경찰관 배치 △고사장 반경 2㎞ 이내 주요 교차로 집중관리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 경적·소음 예방 등이다. 또 위원회는 시험 시작 전후 고사장 주변 교통 상황을 지속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하반기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기초 질서 확립 결과와 무인 교통단속 장비 운용·관리 현황 등 교통 관련 사항도 공유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특별 교통 관리, 수험생 긴급 수송과 함께 고사장 주변 교통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것”이라
(내포투데이)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560만 충청민이 하나로 뭉쳤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단식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위한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공동 협력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충청권은 과거 제1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타 시도에 비해 기관의 규모와 숫자 면에서 불이익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없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경찰청에서 미래 치안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1차 후보지로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이 선정되면서 충남의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선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단체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0일 도청에서 제68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영상물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 추진 상황 보고 요구 등 9건을 의결했다. 소위 딥페이크 영상으로 불리는 첨단조작기술 영상물은 기존 사진과 영상을 합성해 조작한 허위 영상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제작이 쉬워짐에 따라 이를 제작·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첨단조작기술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7월 중 딥페이크 성범죄로 검거된 피의자는 총 178명이고 이 중 18세 이하 범죄소년은 109명으로 61.2%에 달한다. 이에 이날 위원회는 청소년 첨단조작기술 영상물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을 추진하도록 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강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강화 △첨단조작기술 영상물 주의·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선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시행 결과,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결과 등 자치경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경찰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선된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치경찰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1년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자치경찰사무 예산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돼 시도 자체 재정으로 예산을 편성·운영하면서 실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치안 서비스 기능 강화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마련했다. 위원회는 일선 경찰관서 직원들이 지방 회계 시스템인 이(e)-호조를 통해 예산·회계 업무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교육 과정을 특별 편성했다. 이날 교육에선 이시준 위원회 전 사무국장이 ‘자치경찰의 이해’를 주제로, 유재호 건양사이버대 교수가 ‘청탁 금지 관련 법 이해와 인권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으며, 참석자들과 자치경찰 업무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2일 차인 27일에는 한길옥 호남 공공재정연구소 대표가 ‘자치경찰 회계실무’를,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센터장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제3기 충남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서포터즈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소통 간담회,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제3기 서포터즈 선발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서포터즈 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의논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청년 서포터즈는 내년 6월까지 1년간 자치경찰사무 관련 치안 의제 발굴, 자치경찰 활동 홍보·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팀으로 선발된 경우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학 캠퍼스 내외 정기 순찰 활동도 참여한다. 치안 의제 발굴은 △범죄예방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로 나누어서 추진하며, 연령대는 80년대생부터 00년대생까지 다양하고 남성 40명, 여성 35명으로 구성했다. 도 관계자는 “젊음의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도민을 위해 더 나은
(내포투데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3번째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캠프’를 추진했다. 2022년 ‘가정폭력 예방 가족 힐링캠프’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으며 그간 55가정,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총 175명이 참여했다. 2024년 ‘가족공감 행복찾기 부부캠프’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이번에 세 번째로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사)미래여성가족복지협회 주관으로 부부와 자녀 총 38명 10가정이 참석하여 부부간 믿음을 확인하고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부캠프는 자녀양육과 일상에 지친 부부들이 캠프에 참여하는 동안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자녀들에게는 미술, 체험, 놀이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부부가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온전히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10쌍의 부부들은 첫날 MBTI 검사를 통해 부부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부부대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홍성·금산군을 각각 찾아 자치경찰 업무를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날 오전에는 홍성군 새마을회 회원과 지역 주민 등 700여 명, 오후에는 금산군 주민자치회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제도 도입 배경과 그간 성과, 주민 참여 방안을 설명했으며, 범죄 예방·교통·여성·청소년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민들과 지역 치안 등 다양한 자치경찰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 등을 수렴했다. 앞으로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행복한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말까지 전 시군을 찾아 자치경찰 교육·홍보 활동을 펼 계획이다. 김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로 주민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민생 치안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안전한 귀갓길 조성, 보이스피싱·교통사고·학교 및 가정 폭력 예방 등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자치경찰의 이해 및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교육을 추진했다. 자치경찰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개선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경찰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선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이 ‘자치경찰 범죄예방환경설계 사례’를 주제로 강연해 범죄예방환경설계 분야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참석자들과 업무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위원회 소속 과장·팀장이 17개 교육 과정을 통해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의 이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치경찰의 이해 특강과 함께 범죄예방환경설계 과정 및 자치경찰 미래 전략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는 등 자치경찰의 수용성 확보 및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속적인 교육으로 충남자치경찰의 역량을 높여 도민을 위한 민생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자치경찰 사무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