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7월 14일, 학교상담자원봉사자의 소진 예방과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권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권역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서산, 태안, 당진 등에서 모인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권역 연수는 김영옥 원장(김영옥 심리체험박물관 대표)의‘우울과 불안감 해결을 위한 마그마숲 심화과정 연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울을 희망으로 ▲불안, 두려운 공포를 통합으로 라는 세부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응어리를 색으로 녹여내며,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활동을 경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변화된 긍정의 에너지를 얻고 더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개인의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며, 앞으로도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11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산 학생자치연합회는 서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 및 임원 등이 구성된 학생연합기구이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5년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임명장 수여 ▲학생이 주도하는 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 방안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리더십 캠프 기획 및 운영 ▲서산지역 학교 간 소통·협력 기반의 학생 네트워크 구축 ▲학생 참여 예산제 도입 및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학생의 눈높이에서 논의됐다. 특히 박지우 학생자치연합회장(성연중 3)은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차원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학생 주도 자치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중심 자치활동은 학생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학생이 주도하는 토의와 토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성숙한 태도를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음암중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음암중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조성공사를 앞두고, 도서실 및 특별실에 있는 도서와 교구의 체계적인 정리 및 포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 지원단 7명이 참여해 ▲도서실 도서 정리 및 포장 ▲과학실, 기술실, 음악실, 미술실 등 특별실 교구 정리 및 포장 ▲불용 교구 폐기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리 활동은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공사 이후에는 포장된 교구들을 각 실에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후속 지원도 계획되어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공간 혁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의 맞춤형 학교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태안군 읍·면장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태안의 교육 현황을 안내하고, 지역 행정기관장과의 교육 정보 공유를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간’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관내 학교와 교육 재정 여건이 전반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교육 여건 변화와 과제를 전했다. 주요 교육활동으로는 독서·인문교육 강화와 태안학생기자단 운영, '우리의 섬, 격렬비열도' 탐방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안내했다. 특히 태안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 개관과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참석한 읍·면장들은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고, 소규모 학교 지원을 위해 지역 연계 태안 특화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미래교육 강화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농촌 유학 사업과 안면 지역 AI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교육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참석한 읍면장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8일 충청남도교육청이 천안 늘봄성정거점센터에서 개최한 2025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및 구축 중간 보고회에 참석하여'늘봄부춘'거점센터 구축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형 늘봄거점센터의 운영 성과와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거점학교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산교육지원청 장학사 김민식은 “늘봄부춘 거점센터는 거점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아침, 오후, 저녁, 토요 늘봄 수요를 충족하며,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산 부춘초등학교 내에 구축 중인 ‘늘봄부춘’ 센터는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중이다. 이곳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맞춤형 공간으로 다음과 같이 구축 예정이다. 늘봄지원실(34.32㎡)은 학생 출결관리, 응급대응, 학부모 상담 등 센터 운영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교
(내포투데이)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가 관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리그는 총 15개 종목에 걸쳐 1,418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구·축구·배구·피구·티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교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당진시 체육회와의 협력 속에 공정하고 안전하게 운영되며, 경기심판과 지도교사 지원 등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당진 관내 학교 및 체육 시설에서 종목별 리그 경기가 순차적으로 치러져 당진 지역 학교 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하종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학생들에게 운동의 즐거움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스포츠를 통해 학교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24일 개관한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1학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AI, VR, AR, 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 AI기반 융합교육 확산 및 지능정보 기술 중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총 14개 콘텐츠가 설치돼 있으며, 1층 해저도시, 2층 태안 생태계 체험, 3층 태안 해안도시 탐험이라는 주제로 각층별 컨셉이 정해져 있다. 학생들은 자율적 또는 인솔자의 지도하에 1~3층을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주 접하기 힘든 VR 및 AR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활성화한 AI 체험활동과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도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서산성봉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성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컨설턴트인 이상무 체육인성건강과장과 담당자들이 협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 및 필요성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흐름 이해 및 실습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방안 및 실제 사례회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지원이 필요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단순한 복지나 상담을 넘어, 교육적·심리사회적·의료적·행정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일에는 태안여자고등학교에서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 서산석림중학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교 학생과 보호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의 첫 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남도교육청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과 보호자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맞춤형 진로 설계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우리 아이 꿈을 이루는 고등학교 선택과 대학 진학’을 주제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운영되며, 첫 회차에서는 미래사회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교육의 방향과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가 제공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이 존중받는 진로진학교육을 위해,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과 진로 설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어지는 회차에서 ▲대입전형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과 생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생활기록부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 16시,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 교육한마당(가칭)’ 운영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초·중등 교원 15여 명으로 구성된 운영 지원단이 참석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인 ‘2025 서산 교육한마당’의 기본 방향과 운영 구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산 교육한마당(가칭)’은 ▲한글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한글날 기념식 및 한글사랑문화체험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체험(진로박람회) ▲협력하는 교실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 성장과 학교 혁신을 도모하는 충남온(溫)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융합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체험 중심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주도성, 진로설계 능력 등을 키우고, 교육현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교육한마당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배움의 축제로, 직접 체험하고 탐색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일본 나라현 덴리시 교육위원회 학생 사절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학생 국제교류 확대와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덴리시에서는 교장 1명, 교육위원회 지도주사 1명, 대학교수 및 대학생 통역 3명, 중학생 11명 등 총 16명이 서산을 찾았다. 첫날인 9일에는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교육과장 김지용을 비롯한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덴리시 방문단과의 상호 인사, 선물 교환,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지용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서산시청을 방문하여 환대를 받은 후, 서산명지중학교에서 양국 학생 간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교내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여 학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1:1 교류 투어와 급식 체험도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관내 유·초등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학기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2학기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주요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업성취도 분석, 생활지도 강화, 방학 전 안전점검 및 감염병 예방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이 논의됐다. 또한 2학기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하여 학교특색사업, 공동교육과정, 기초학력 책임교육, 온학력(두드림학교) 운영 점검 등이 안내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및 Wee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이 외에도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교원·학부모 대상 연수 운영,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마을연계 체험활동 시 유의사항 등 행정 및 현장 지원과 관련된 안내가 이어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1학기를 성찰하고, 2학기를 내실 있게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4월 28일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서산 AI교육체험센터(충청남도 서산시 쌍연남1로 19-5)에서 진행된‘'2025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양교육 이끎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등으로 지정된 초등 5개교 18학급, 총 4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으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 학생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 머신러닝 ▲ 메타버스 ▲ VR프로그램 등 총 9개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의 호응도가 높았는데, 각 학급이 참여를 위해 학교와 AI센터 간 이동시 인솔인력 동행과 버스 임차를 지원하여 학교에서부터 인솔자와‘함께 가는’방식으로, 현장의 부담이 최소화 됐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패드나 로봇을 직접 만져보면서 친구들과 AI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또 이런 수업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단 하나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산중학교 도서실을 대상으로 도서실 정리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의 업무 경감과 쾌적한 독서교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학교지원센터 산하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학부모 지원단) 참여하여 도서실 정리 작업을 전담하게 된다. 지원단은 활동 기간 동안 폐기도서 정리 및 폐기업무 지원, 장서 점검, 서가 재배치 및 도서 정렬, 분류 스티커 부착 작업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도서실 정리지원을 통해 교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학생들이 보다 정돈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8일 14:00 ~ 16:00,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2025 상호문화이해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름다운 나, 당당한 부모,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다양한 배경의 보호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긍정 이미지 전략’을 중심으로 ▲퍼스널 컬러의 기초 이해 ▲나의 퍼스널 컬러 찾기 ▲페이스 이미지메이킹 실습이 진행되어, 보호자들이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을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색채와 이미지가 주는 긍정적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며 이를 자녀 교육과 일상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큰 호응을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늘 연수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아이에게도 더 따뜻하고 당당한 부모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런 연수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