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학돌초와 팔봉초를 대상으로 대학연계 늘봄캠프를 운영해, 여름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연계 늘봄캠프란 대학교수, 대학전문인력 등 대학 자원을 활용하여 각 대학별 특화 교육을 학생과 학년 수준에 맞춘 활동으로 구성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산교육지원청은 남서울대학교(담당교수 이수정)과 연계하여 7월 25일부터 약 2주간 예술과 체육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초1학년 통합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표현과 창작 능력을 함양하고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심리정서와 한글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팔봉초 늘봄담당 최아리 교사는 “대학 교수진의 직접 참여와 대학에서 제공하는 융합문화예술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뜻 깊게 다가올 것 같아 늘봄캠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1학기 성연초, 서산서남초, 서산예천초 등 관내 10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했다. 결과 10교의 초1학년 1,031명의 학생 중 85% 해당하는 878명의
(내포투데이)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내년 1,2월 추진하는 초‧중생 해외어학연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참여 규모는 초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 90명이며 연수 대상지는 동남아와 서구권 등을 검토한 결과 말레이시아(조호바루) 및 싱가포르로 결정됐다. 미국, 호주 등 국가에서 진행하는 어학연수는 가정집 홈스테이에 거주하며 국제 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소수 학생만 참여할 수 있고 학생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재단은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단기간 영어 실력 향상이 가능하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남아 영어권 국가 중 말레이시아 및 싱가포르를 연수 국가로 선정했다. 참여 모집은 오는 10월 진행될 예정이며 11월 영어 자필 시험을 시행해 최종 참가생을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자필 시험 80점 및 참여 횟수 20점을 합산하며 연수비용 중 70%는 군에서 지원한다. 단, 사회배려계층 학생의 경우 연수비용의 100%를 지원한다. 금산군 초‧중생 해외어학연수는 지난 2011년 첫 시행돼 2018년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과 함께 지난 22일 서산중앙고등학교 도서실 정리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2024년 상반기 고교학점제 환경조성사업과 병행하여 도서실 환경개선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서산지역 학부모로 구성된 특별실 정리 지원단 11명이 참석한 이날 도서실 정리지원 현장에는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방문하여 특별실 정리지원단의 성과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특별실 정리지원 사업은 2019년 발족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특별실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장서 점검 및 폐기도서 정리등 도서 정리지원과 과학실험기구 정리지원등 체계적으로 특별실 운영 및 관리가 되도록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이며 타시도 교육지원청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많은 지원실적이 있고, 인근 태안의 학교도 신청을 받아 도서실 정리를 지원하며 활동범위를 계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움이 필요한 교육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원의 업무경감과 교육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18일 ‘태안 학생 기자단’ 활동을 통해 “태안학생꿈펼침” 2호를 발간했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태안 학생 기자단은 지난 5월 태안교육지원청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은 이후 학생들이 직접 학교 안팎 기사를 수집하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며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태안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의 신문사와도 협력해 신문사 편집국장 특강 및 각종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태안학생꿈펼침” 2호는 ▲청소년들의 꿈 ▲태안군청 씨름단 최성민 선수 인터뷰 ▲학교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 ▲청소년들의 고민 상담소 그리고 ▲초록지구 만들기를 위한 각종 학교의 환경 교육 등 다양한 읽을거리가 실려있다. 학생 기자단 1기부터 활동한 남면중학교 이다영 학생은 “신문이 발행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기자단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학생 기자단 활동은 학생들의 주도성 발현을 위한 의미있는 활동으로 우리 태안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소중한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 중등 수업나눔 활성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수업나눔이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할 수 있다. 주강사 이정우 교사는 수업나눔의 필요성과 실제적인 방법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수업나눔 진행법을 실습하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나눔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했다. 나아가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수업나눔은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나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에서 수업나눔을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기를 바란다. 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고민이 쌓여 학생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약 사흘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의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서산교육지원청 직원 및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서산시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소재 수박 하우스 농가에서 침수 부자재 정리 및 넝쿨 정리 등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OOO씨는 “부여도 이번 수해에 막심한 피해를 입어, 복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오셔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수해 피해 현장이 신속히 복구되어 주민분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조기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사회적경제교실 ‘떡잎학교’를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청양어린이집 외 2개소를 방문하여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버블바 만들기 ▲식생활교육 ▲목공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양군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입교육(청양고등학교 17명)과 ▲청소년교육(청양중학교 18명)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하였으며, ▲경영 고도화 교육은 추진 중이며 ▲주민교육은 하반기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태안 가치만드소’와 ‘태안군 인공지능 융합산업 진흥원’과 함께 중학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진로 교실 직무 현장 견학’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진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직무 현장’과 ‘AI 융합 기술 훈련’을 학생들이 체험함으로서 실질적인 진로·직업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태안 가치만드소’에서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기업 현장의 업무를 직접 보고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설계 및 실행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고 관련 역량을 기르는 경험을 했다. 또한 태안군 인공지능 융합산업 진흥원에서는 다이나비전, VR모의 훈련 등 미래 사회의 장애인 직업훈련 기술을 체험하며 자신들이 직접 겪을 직업훈련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나에게 필요한 내용이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라는 소감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5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초(4학년부터 6학년)·중·고 학생과 보호자, 교사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극 “추리 추리 매추리”를 상연했다. 이날 상연된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극 “매추리”는 교육할 권리, 교육받을 권리, 더 나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사와 학생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에 있는 남문엔터테이먼트에서 기획 연출한 연극이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연극을 통해 학생에게는 교권침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교사에게는 교권침해에 대한 대응과 예방법을 함께 고민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교육활동침해 예방 연극 ‘매추리’를 통해 학생인권과 더불어 교권도 서로 상생하며 상호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2일부터 13일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가족 사랑 나들이’를 실시하였다. ‘가족 사랑 나들이’는 문화적 소외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공감,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서산지역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6팀 51명의 가족이 참여하였다. 첫째 날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갯벌 체험과 부모 힐링 연수 및 원예 체험, 학생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가졌고, 둘째 날에는 창작 연희극 공연 관람 및 체험을 통해 예술의 매력을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개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가족 사랑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학생들과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을 방문하여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교육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바다에서 하는 실기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 운영 여부, 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예방 및 대책, 교육장 안전시설에 대해 점검했으며, 인명구조 요원과 실습교육 강사의 배치 현황을 파악해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선박탈출법 ▲조난상황에서 체온 유지하기 ▲맨몸뜨기 등으로 구성돼 실제 바다 실습을 통하여 수상 안전사고 대처 및 생존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위기상황 속에도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태안교육지원청 종합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인공지능(AI)으로 유아의 행복성장 기록하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진행한 ‘태안 유치원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총 6회기 연수’과정 중 마지막 시간이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유치원 인공지능 교육지원단’으로 활동하는 태안유치원 조광호 교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태안 관내 유치원 교사들은 ‘생성형 AI 앱’의 발전 동향을 알아보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법을 실습했다. 평소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 작성부터 유치원 요람, 환경구성 및 수업자료 디자인, 유아놀이 결과 안내문 제작 등 AI 앱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했다.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앱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답변의 형태 구체적으로 요청하기, 정보와 맥락 및 예시를 추가로 제공하기 등을 실습함으로써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새내기공무원 학습공동체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회계’와 ‘교육시설 관리’의 기본을 주제로, 각각 소원초 행정실장과 교육지원청 시설 담당 주무관이 교육을 맡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새내기공무원은 “학교 회계와 건축 용어, 시설 사업 신청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많이 얻었다.”라며 “오늘의 교육을 발판 삼아 해당 업무수행에 자신있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정아 행정과장은 “학교 회계와 시설 관리의 기본을 다지는 것은 학교와 교육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 학교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충청남도 전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윤여준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교직원들은 ‘특별교실 및 소규모 체육관 증축공사’를 진행중인 시목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일선 학교들을 돌아보며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 대책 배수로 현황, 누수 점검 등 각 현장의 수해 방지 대비 정도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최근 예측을 벗어난 급격한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관계 직원들은 학생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교(원)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방학을 준비하는 ‘2024년도 제2차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 업무 마무리를 지원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해 각 과별 안내 및 협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전달 사항으로는교육과 ▲학년말 업무 전반 안내, ▲체계적인 교육발전 특구 운영을 위한 2024 서산교육발전특구 안내 체육인성건강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단위학교의 적극적인 노력 방안 ▲여름철 물놀이 식중독 예방 ▲학생수상안전교육 안내 행정과 ▲2024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측정) 계획 안내 ▲효율적인 통학차량 공동활용 방안 안내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여름방학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 관리 방안 등을 각각 안내하였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교(원)장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차분한 학년말 마무리와 안전한 여름방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로운 교(원)장의 지혜와 리더쉽을 기대하며, 또한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 구현과 학교 중심 지원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