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8일 제3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 우수작 5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 고유의 가치와 예술성을 충족하는 디자인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팀은 ▲(주)디엔비건축사사무소 ▲소사건축사사무소, ▲ MODA건축사사무소 ▲(주)엠투엠건축사사무소 ▲김유진건축사사무소다. 총 7명의 심사위원(이진숙 대전시 총괄건축가 외 6명)이 참여했으며, 디자인 특화계획, 배치 및 동선계획, 콘텐츠 기획 등을 기준으로 최종 우수작 5점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선정된 5팀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지명 설계 공모를 하여 설계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전윤식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제3시립도서관을 지식문화의 랜드마크 공간으로 완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시립도서관 건립 사업 취지와 방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인 기획 디자인공모 대시민 발표회는 12월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2층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령시부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한다. 시는 그동안 재난부서를 주축으로 도로 및 농업, 복지 관련 부서와 함께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여 도로제설, 농업재해예방,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고, 효율적인 겨울철대책 추진을 위한 사전대비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효율적인 제설대책 추진을 위하여 제설 장비 482대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제설인원 526명 및 염화칼슘, 친환경제설제 등 13,269톤을 확보하여 제설 전진기지 9개소에 배치하여 유사시 재난 발생에 대비했다. 또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 및 이면도로의 원활한 제설을 위하여 인도용제설기 88대를 확보하고, 제설 취약구간 370개소를 특별관리하는 등 제설 취약지점 담당자 지정, 버스통행 오지노선 모니터 요원 지정,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 및 마을제설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역 할인제를 시행한다. 지역 할인제는 대전시민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수입사가 50만 원을 할인하고 대전시가 5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구매자는 기존 할인 가격에서 100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역 할인제에는 현대자동차(승용 32종, 화물 5종), 케이지모빌리티(승용 2종, 화물 2종), 모빌리티네트웍스(화물 1종)가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는 기존에도 전기자동차 기본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었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대당 최대 1,046만 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대당 최대 1,977만 원이며, 기존 추가 보조금은 전기택시 250만 원, 소상공인(화물) 최대 435만 원 등이 있다. 지역 할인제를 포함하면 전기승용차 최대 1,146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077만 원에서 전기택시의 경우 350만 원, 소상공인(화물)의 경우 최대 535만 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90일 이상 연속해서 거주한 시민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3주간을‘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국토관리청, 충남도청, 경찰서와 합동으로 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 운행하는 차량’이며, 위반차량의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과적 차량은 도로시설물 파손 및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도로 시설물에 미치는 영향은 축하중이 단속기준(10톤)보다 1톤 초과 시 승용차 11만 대 통행량과 같으며 축하중이 기준보다 5톤을 초과하면 승용차 39만 대 통행량과 같은 수준이 된다. 또한 과적 차량은 경미한 사고에도 폭발, 화재 등으로 인해 일반 차량사고 대비 치사율이 약 2배가량 높아 대형 인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집중 홍보 및 단속 기간 중 대형 건설공사현장, 건설기계대여업체, 화물운송협회를 방문해 운송 관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소속의 강사들이 18일 지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주 동안 15개교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9개교에 비해 6개교가 늘었고, ‘전세사기 피해 발생 원인과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수능을 마친 관내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 과정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스스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는 이 밖에도 10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개최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가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에 관심을 가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시 차원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내포투데이) 대전 한밭도서관은 23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23학번 유소연씨와 함께하는‘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를 진행한다.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사람이 책(휴먼북)이 되어 타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대화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2000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책 대신 사람과의 소통을 통해 공감과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11월 휴먼북으로는 2023년도 연세대학교에 수시로 합격한 유소연씨를 선정했다. 대전에서 초·중·고를 마친 유소연 씨는 자신의 고교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생들에게는 수시 지원 및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되는 실제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11월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대전시OK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이번 휴먼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예결위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앞서 11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국회 상임 · 예결위 위원과 여 · 야 지도부를 만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10개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259억 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10억 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58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51억 원)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15억 원)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1억 원)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조성(9.3억 원) ▲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21억 원) ▲장동- 이현 간 도로 신설(7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64.7억 원)으로 국회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내포투데이) 내년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CES 2025’대전통합관에 참가할 예정인 대전 지역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5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기술력과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주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지속가능성·에너지/전력 ▲디지털헬스 ▲인공지능 ▲푸드·애드테크 4개 분야로 수상한 기업들은 대전시가‘CES 2025’대전통합관에 참가기업으로 선정한 33개 사 중 일부이다. 대전시는 혁신상을 위한 컨설팅 및 기업별 맞춤형 교육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수상기업 가운데 ▲㈜솔라리노(대표 박헌균)는 소형 축전식 탈염 담수 기술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인네이처㈜(대표 한세진)는 블라인드 및 발열 기능이 있는 에너지절감형 전자 차양 시스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다른 수상기업인 ▲
(내포투데이)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보육교직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과 대전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보육사업 유공자 등 3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이장우 시장과 조원휘 의장은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지난해 보육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는 17개 시도 혼인 건수 1위, 출생아 수 2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이 보육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이 뚜렷하다”라면서“아이들은 우리 사회의 기초이자 미래인만큼 선생님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15일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양방향 전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준공(개통)한 2구간은 총연장 5.7km인 도안대로의 마지막 잔여 구간으로 서구 관저동 원앙마을 1단지부터 유성구 용계동까지 연장 1.9km이다. 총사업비 1,400억 원이 투입됐다. 2구간은 당초 2017년 7월 공사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손실보상 문제 및 인근 공동주택 개발지로의 특별공급 등을 통한 이주대책 수립 과정, 중요문화재(미이라) 출토 등으로 계획보다 시공이 늦어졌다. 대전시는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지난해 12월에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하고, 왕복 6 에서 10차로 공사를 마무리지었다. 도안대로의 마지막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서구 관저동과 유성구 용계동 간 이동 시간 단축은 물론, 진잠네거리, 가수원네거리 등 주변 교차로의 교통 혼잡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도안대로 개통은 서구와 유성구 간 이동성 개선으로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서남부 지역 발전의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