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삼봉감리교회에서는 25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8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도로, 상가, 학교 등이 침수돼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신자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것이다. 김성선 목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으며, 수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25일 ‘합덕제 문화유산 교육활동가 양성과정’을 완료하고,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10회에 걸쳐, 합덕제를 중심으로 당진의 역사문화 및 생태 환경 등 체험활동 양성과정 교육을 했으며, △당진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 △‘그 길에 서다’ 작가와의 만남 △이론 및 체험 교육 등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봤다.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문화유산 행사,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1일에 개최된 국보순회전 농경문청동기 특별 기획전시 개막식에서도 활동가들이 전통 복식 쾌자를 입고 도와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활동가들이 합덕제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당진 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문화 행사에서 완성도 높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5일 충남에서 처음으로 고대면에 마을관리소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대면 마을관리소는 고대커뮤니티센터 내에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진 사업으로는 간단 집수리 서비스, 공구대여 서비스, 공간 공유 서비스가 있다. 특히 고대면 마을에 빨래방이 없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빨래방 서비스(대형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배달)도 제공한다.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 불편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특화사업으로 발굴하여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마을의 복지 문제를 마을 안에서 해결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남길 농업정책과장은 “마을관리소가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며 주민 생활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당진시는 당진시 공식 SNS 채널 중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3개 채널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권위가 있는 인터넷 서비스 평가 시상식이다. 당진시는 소통캐릭터 ‘당진이’를 활용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소통 창구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당진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시의 정책을 알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내용들을 쉽고 재미있게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병국 홍보협력담당관은 “SNS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4개의 SNS채널과 소셜정책포털 ‘플러그인당진’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노인들이 살기 좋은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혼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챗 지피티(chat GPT) 기능이 내장된 돌봄 로봇 효돌을 전국 최초 보급했다. 지금까지 총 170대의 효돌을 보급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하반기에 추가로 1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돌봄 로봇 효돌은 기상, 식사, 복약 시간 등 어르신의 24시간 생활관리는 기본, 몸체에 360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머리 쓰다듬기, 등 토닥이기 등 터치로 상호 정서적 교감도 가능하다. 최근 레이더센터 범위반경 및 음성 인식률 향상 등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효돌아 살려줘’라고 말하면 인공지능(AI) 상담사가 3회 이상 통화를 시도하고 미수신 시 119가 출동하는 응급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당진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스마트경로당을 조성 중이다. 올해 3월부터 착수해 화상회의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안전관리 시스템 2가지 사업
(내포투데이)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카페 수다벅스 1호점은 7월 중 7번에 걸쳐 당진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총 7회기 중 6회기는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1회기는 수다벅스 1호점에서 실시하였으며, 보다 많은 청소년을 만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프로그램은 베어·버니 브릭아트로 물감을 활용해 나만의 캐릭터 인형을 만드는‘너의 이야기를 들려줘!’, 하얀 캔버스에 물감과 다른 재료로 자신이 원하는 색 배합과 패턴을 만들어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푸어링아트 ‘나만의 고민 물결’ 2가지로 구성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고, 신청 사유를 기반으로 일부 학급을 선정하였다. 또한 무료한 일상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 하얀 캔버스에 관측이 가능한 우주를 넘어선 미지의 영역처럼 각자의 개성과 성격들이 드러나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알록달록! 나만의 팔레트'프로그램 제목과 어울리는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70여 명의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만족하였으며,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베어·
(내포투데이) 지난 7월 25일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 서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메이커’를 운영하였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메이커’프로그램은 서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관, 청소년지도사 소개 및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메이커 장비인 머그프레스를 활용해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보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일 1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수다벅스’2호점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 청년이 주체가 되어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기구인 제2기 ‘당진 청년정책 서포터즈’ 단원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9월부터 2년간 참여하게 되며, 청년정책의 주체로서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청년 문제 개선 방안 제시, 청년 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에게는 당진 청년정책 서포터즈 위촉장과 함께 개인별 활동 증명서가 발급되며, 청년타운 나래에서 주관하는 행사 및 강연, 공연 등에 먼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7월 23일 기준 18세에서 39세의 당진시민과 지역 내 재학 또는 재직(휴학, 휴직자 포함) 중인 청년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지원서 작성 후 청년타운 나래 2층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온라인 폼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0일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다음 달 26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하고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를 이·통장과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가 직접 본인의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중점 조사 대상과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경우 담당 공무원이 추가로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불일치 등 수정이 필요한 경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가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한다. &n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4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삼봉 고들빼기 공선출하회에 안전 장비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환경의 안정성 향상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컨설팅 △교육 △안전 장비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앞서 센터는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고들빼기 농작업의 위험요인을 진단했으며, 진단 결과 고온기 온열질환과 부자연스러운 작업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질환, 중량물 운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늘막과 농작업대를 배부해 야외 작업 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작업 자세를 개선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배부한 안전 장비를 사용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세라 밴드를 이용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8월 중에는 농용 전동운반차를 도입해 고들빼기 중량물 운반 개선을
(내포투데이) 당진시립도서관은 2024년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속 생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앙도서관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송악도서관이 선정돼 초등학생을 위한 생태교실을 운영한다. 생태교실은 아이들이 우리 고장 자연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환경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계절 생태캠핑'의 권오준 작가 △'이다의 자연관찰일기'의 이다 작가와의 만남 등 유명작가와의 만남) △자연책 함께 읽기 △도서관 옆 생태놀이터 △생태계의 보물창고 합덕제 탐방 등의 활동을 하며 기록물을 함께 정리하고 결과물(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8월 24일부터 10월까지 총 7회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초등3-6학년 15명이며, 접수는 당진시 배움나루에서 8월 6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본휘 관장은“자연생태를 이해하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기획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해‘스마트기저귀’분야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기저귀 생산기업과의 협의를 거쳐 요양병원과 요양원 11개소에 입소한 4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급 중이다. 스마트기저귀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소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존엄 케어 구현을 위한 스마트 기기로 △와상환자의 용변 감지 △기저귀 교체 시기 △기저귀 착용자의 자세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또한 △욕창 예방과 낙상 위험 감지 서비스 △ 이용자 개인 맞춤형 알람 설정 △움직임 파악으로 체위 변경 관리 △돌연사 감지 및 위치 추적 등의 기능을 하며 요양보호사(간병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임동신 경로장애인과장은 "스마트기저귀 시범사업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늘어나는 장기요양 대상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는 8월, 공연영상화 사업 '우리 동네 국립극장'이라는 이름으로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레퍼토리 콘텐츠를 담은 공연이‘문화공감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상영한다. 1960년대 당진의 최초극장이었던 당진극장을 리모델링하여 탄생한 '문화공감터'는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레퍼토리 공연 영상화 작품을 통해 원 극장의 취지에 걸맞는 공연영상 상영회로 재조명될 예정이다. '문화공감터'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연예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고품질 공연 영상을 상영하며, 무대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디테일까지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 생활권 내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화공감터'에서 펼쳐질 이번 상영회를 통해 공연예술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사업 담당자는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레퍼토리 콘텐츠를 가까이에서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4일 호반그룹에서 호우피해를 입은 당진시를 위해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지정 기탁 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18일 오전 2시 30분에 호우주의보가, 이어서 오전 5시 30분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오전에는 시간당 최고 81mm까지 폭우가 쏟아져 도로, 상가, 학교 등이 침수됐다. 김선규 회장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온기 나눔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2023년 충남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강릉 산불 피해 및 튀르키예·시리아 구호 성금 지원 등 재난 피해 복구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항상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이번에 수해를 입은 당진시민들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조속한 피해 복구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 18일부터 내린 집중호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24일 수산 종자 방류사업으로 참돔 종자 35만 마리를 당진시 해안(석문면, 난지도리, 교로리, 장고항리, 송산면 가곡리)에 방류했다. 시는 어족자원의 고갈로 힘든 지역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지역 연안 바다와 내수면을 중심으로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억 원을 증액하여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5월 23일, 뱀장어 3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메기 21만 마리, 넙치 60만 마리, 참게 18만 마리 등 해면 어종·내수면 어종을 방류했다. 이번에는 참돔 종자 35만 마리(1억 2,000만 원 상당)를 방류해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감성돔 19만 마리와 조피볼락 16만 마리, 붕어 17만 마리, 동자개 10만 마리 등 추가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당진 해역 및 내수면의 어족자원이 회복되고, 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