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망가트리고 생명에 지장을 줄수 있는 토석채취 수십만㎡를 조건부허가로 해주고 토석채취 완료 후 산림보호상 적지복구를 하지 않고 고시지정까지 이를 묵인해줘 특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군은 1992년부터-2017년 10월19일까지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 산57-21번지일원에 당시 주민들과의 원칙에 따른 의견, 수렴없이 각 필지별로 10여차례에 걸쳐 토석채취 조건부 허가승인을 해준 것이다. 군의 허가조건에는 “채석으로 인하여 훼손된 산림의 복구를 위하여 미리 복구비를 예치하되 허가기간이 1년이상인 경우 2차년도 이후의 적지복구비를 군수가 매년도에 발부하고 예납된 적지복구비는 적지복구설계서에 의거 소정의 적지복구를 완료한 후에 군수가 복구상황을 확인하고 완전히 복구가 되었다고 인정될때에 반환하며 수허가자가 소정의 기간내에 복구를 하지 아니할 때에는 예납된 복구비로 군수가 복구를 대집행을 할수 있다”라고 명시되어있다. 그렇다면 군수는 예치한 적지복구비로 산림 적지복구를 대집행 한 후에 년차적으로 토석채취 조건부허가를 해줘야함에도 허가조건을 위반한 채 고시전까지 계속해서 채취 허가를 해주고 수십년이 지난 현재까지 산림 적지복구를 집행하지 않
충남 어린이세상협회(전복만 회장)은 27일 충남 인생이모작지원센터(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의장, 이상우 예산군의회의장, 이종화 충남도의회의원, 최창용 충남도의회의원, 이길원 예산군의회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복만 협회장은 “ 충남 어린이세상협회가 오늘 공식 발족하고, 어린이 리더십 코칭프로그램은 동화책을 통해 친숙하게 접근함으로서, 코칭적 방법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키우고 창의와 인성울 겸비한 인재로 성장 할수 있도록 충남의 곳곳에 어린이 리더십의 씨를 뿌려 그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역량을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5년 완공 예정인 삽교역(가칭) 주변에 대한 개발 및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확대 등 행정을 하는데 있어 도민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삽교역의 명칭을 내포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완공 전 역사 주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기간으로는 3년 정도 남았는데, 추후 도민들이 역사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홍북읍과 삽교역, 덕산온천 등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개발과정에서 절차나 방법 등을 빨리 준비해서 시군 사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김지사는 도민 편의와 관련 또 “전통시장 주차장을 조성할 때 노면 보다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며 “초기 예산은 더 투입되겠지만 주차 면수를 더 확보 할 수 있는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서 주차타워 건립을 검토하라”고 말하며. “소수직렬은 발탁을 하고 싶어도 직책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행정직 숫자를 조금 줄이는 등 기존 틀을 완만하게 깨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촌체험협의회(이하 협의회) 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21일까지 ‘협의회 추진 계획(로드맵) 수립’을 주제로 조직력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농촌 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농장주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2011년 조직됐으며, 교육청과 연계해 품질인증제도, 충남농촌체험학습자원 홍보전 등 농업과 농촌, 농경 자원을 활용한 농촌 활력 증진 및 소득화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자원 발굴 등 교육을 통해 농장주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자 매주 화요일마다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협의회의 비전과 분과 구성, 분과별 운영 방향, 시군 체험협의회별 사업 추진 계획 수립 방법 및 마케팅 방안 등이며, 토론과 발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이번 교육은 도내 농촌 체험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체험의 발전과 농장주 역량 강화,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충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의 2023년 정기대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문화예술 서울전시장 CN갤러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충남 예술인들의 중앙진출 및 충남예술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CN갤러리 개관전을 서울 북촌로에서 펼쳤다. 이번에 진행하는 CN갤러리 대관공모는 CN갤러리에서 대관 전시를 추진하고자 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행정심의, 2차 대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충남의 예술인 또는 단체는 대관료(14일 기준 600만원)가 면제된다. 충남문화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위해 ▲1차 행정심의, ▲ 2차 전원 관외위원으로 별도 구성한 대관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선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3월 중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대관전시 공고기간은 2023년 2월 20일(월)부터 3월 6일(금)까지(15일 간), ▲접수기간은 2023년 2월 27일(월)부터 3월 6일(금) 18시까지이며, ▲CN갤러리 홈페이지(www.cngallery.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충남=내포투데이) 김영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7일 연구소 내에서 대학교수, 육종가, 재배 농가, 종묘 업체 등 화훼 전문가와 플로리스트,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지아 육성계통 30여 종을 전시하고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존 노란 화색뿐만 아니라 여러 소비자의 기호를 겨냥한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화색을 선보였으며, 재배 포장에서의 현장 평가도 같이 진행했다. 화훼연구소는 이날 평가한 전문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계통을 최종 선발, 출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육성계통은 모두 내병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이 중 진분홍색의 줄기가 튼튼하고 화형이 겹꽃인 ‘F17-49’와 보라색의 꽃수가 많고 향기가 진한 ‘F18-02’는 향기가 강하고 다양한 화색을 선호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아울러 이번 평가회에 전시한 ‘옐로우문’, ‘핑키퀸’ 등 지난해 개발해 품종 출원 중인 품종은 이르면 내년 시장에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송재건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온라인 판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화색을 지닌 꽃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품종 육성을 통해 프리지아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라도 더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9차 실국원장회의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피해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관련 부서에서는 구호금 지원 및 대한적십자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활동 동참 등 필요한 지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각 실과 및 시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원활한 모금활동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국민들의 성금을 접수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함 설치와 홍보자료 비치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아님을 적극 알리고 있다. 단순 기부금품을 접수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경우도 법률 위반사항이 아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뜻도 다시 한 번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공약으로 오는 16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라며 “10일에는 대통령에게도 공약은 국민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1~2차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유치단, 균형발전국,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또 충남도 국방관련기관 이전 및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개의 조례를 가결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구체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공공기관유치 논리 개발 등 전략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말하고 “특히 정부와 긴밀한 소통으로 반드시 충남에 공공기관과 국방관련기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 힘껏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종합병원 유치 등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정주 시설유치로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제2서해대교 해저터널 사업추진 시 매연 배출설비 및 구조를 잘 확인해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충남의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인구정책을 추진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인구증가지역에 대한 정책발굴로 인구 유입을 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국방관련기관 충남 이전이 대선 공약사항인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한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및 지방소멸 관련 도·시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소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는 2020년에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데드 크로스가 발생해 앞으로 생산연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할 전망이며, 현재 도내 9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자체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한 도 및 시군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 등의 인구정책도 살폈다. 또 올해 지방소멸 실무협의체 운영 방향을 모색했으며, 오는 2024년 지방소멸기금 확보 방안, 인구감소 대응 계획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와 시군이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함께 나누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찾고자 만든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문가, 도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홍성·예산군과의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내포 순환버스를 이달 중 도입·운영한다. 도는 그동안 내포신도시 내에서 홍성군과 예산군 농어촌버스 노선을 조정해 운행했으나 지역민의 정주 여건 및 통학 환경을 고려한 대중교통 개선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순환버스 개통을 추진했다. 특히 도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편의성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실천에 앞장서고자 전기 저상버스 2대를 순환버스로 들였다. 버스 운행은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이 각각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카드 결제 시 성인 14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다. 버스 노선과 시간은 충남연구원의 순환버스 운영 모형 구상과 순환버스 도입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하되 버스운송사업자, 지역민의 의견도 반영해 편성했다. 버스 노선은 용봉산을 기점·종점으로 1000번·1001번(홍주여객)이 시계 방향, 2000번·2001번(예산교통)이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하며, 운행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오전 7시∼8시 30분, 오후 5시∼8시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에 운행하는 1000번과 2000번은 하루 5회씩, 오전 9시∼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