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 공청회’를 열고 경관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관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에 수립한 천안시 경관계획의 재정비 방안 설명과 함께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중점경관관리구역의 범위와 기준에 대한 재설정 사항을 비롯해 경관가이드라인, 경관사업, 지구단위계획 연계방안 등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경관조례 개정, 경관심의 대상 기준 변경 사항을 공유했다. 천안시는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시민의견을 관련 전문가들과 면밀히 검토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말까지 경관계획 재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천안시 경관특성에 맞는 체계적 관리방안을 도출하고 경관가치를 향상시키는 실천적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가 향적산 벚꽃길의 시작점인 엄사중~향한리 회전교차로 약 1㎞ 구간에 아름다운 경관조명의 불을 밝힌다. 시는 향적산 치유의 숲과 연계한 힐링과 사색의 관광명소화 및 향한리 벚꽃길과 연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29일부터 경관조명을 점등한다고 전했다. 향적산 벚꽃길은 향적산의 매력과 함께 끝없이 펼쳐지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길로 경관조명을 통해 볼거리와 힐링의 쉼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시는 엄사중~향한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1차·2차 경관조명 공사를 시작으로 멘제소류지 주변 경관 개선, 향한리 회전교차로~무상사 구간의 경관조명 등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단계별 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관광명소 개발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의 명산인 향적산은 지난 15일 산림청으로부터 생태숲으로 지정되는 등 매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는 명소로, 지속적인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엄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당진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충청남도의회, 시 공무원, 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농협당진시지부임직원, 당진축협임직원, 대호지농협임직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현대제철 임직원과 마중물 봉사단, 대호지 이장단과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시는 대호지면 사성리 1.85헥타르(ha)의 면적에 왕벚나무(접목 1년생) 2,000여 본을 심었다. 작년 4월 대형 산불로 대호지면 사성리와 조금리 일원은 100헥타르(ha)에 이르는 산림이 소실됐다. 이번에 심은 왕벚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어디서든 잘 자란다. 또한, 밀원수종으로 ha당 25~40kg의 꿀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불에 강한 활엽수로 산불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성환 시장은 “산불 피해지역의 조림 상태가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30년이 걸리고, 토양이 복구되기까지는 100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식목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시민께 감사드리며, 숲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
(내포투데이) 최원철 공주시장은 2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금강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이날 김태완 도로과장과 행복청 서종복 광역도로과 사무관 등과 함께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2금강교는 노후화된 기존 금강교를 대체하기 위해 공주시와 행복청이 사업비를 분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가교 계획고 변경으로 추진한 하천점용(변경)이 지난달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최원철 시장은 “착공은 지난해 8월에 했지만 하천점용허가 변경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다소 지연된 부분이 있었다.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부진했던 공정을 만회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현재 공사용 가교 설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상반기 중 육상부 교각 기초공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수중부 교각 설치를 위한 가물막이 공사를 진행하고, 교량 거더(구조물을 받치는 보) 제작도 함께 추진된다. &nbs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관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점진적 폐쇄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민준기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2032년 예정된 태안화력발전소 1~6호기의 점진적 폐쇄로 인한 일자리 감소와 소비 위축,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등 협약기관은 화력발전 노동자가 에너지 전환 과정을 통해 관내에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석탄발전 노동자 역량강화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검토 및 수립 지원 △충청남도 및 관련 지자체와의 연계·협력 지원 △사업 홍보 등을 실시한다. 한국서부발전(주)는 발전소 협력사 근로자의 수요 조사와 사업 참여 지원, 성과 분석 등을 맡는다. 또한, (재)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석탄발전 노동자의 역량강화를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8일 천안가람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스쿨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행 준수 홍보, 법규위반 차량 단속·계도 등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천안시와 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서북모범운전자회, 서북녹색어머니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에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일단 멈춘 후 좌우를 살피고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면서 손을 들고 건너는 등 보행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시속 30㎞ 이하로 감속 등을 요청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스쿨존 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등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관련 사업과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장․지역대 1~2년 차와 기술지원대 전 연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을 이수하고 3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1~2년 차 집합교육은 4월 15일과 16일 14시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고, 4월 17일 14시 교육은 정산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3년 차 이상 사이버교육은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스마트 민방위 누리집에서 수강할 수 있다. 집합교육의 경우 군내 수강이 어려운 경우 전국 어디서든 이수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북 도발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할 때는 높은 안보 의식이 절실하다”라며 “민방위 기본소양은 물론 응급처치법과 지진․화재 대비법을 익혀 비상시 대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사회적경제) 배움터’를 열고 청양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교육을 3월과 4월 6회에 걸쳐 진행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예비 창업인 육성 등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과 창업 설계 ▲기업 창업 사례 ▲예비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법률 정보 ▲온라인 홍보와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다양한 내용을 제공한다. 올해 사경 배움터는 주민 교육(4회)과 청소년 교육(4회), 사회적경제 기업 진입 교육(6회), 사회적경제 기업 경영 고도화 교육(15회)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창업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추세에 맞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지난 18일 청양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연구용역을 시작한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등재 성공을 위해 잰걸음을 떼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운곡면 다목적회관에서 청양구기자 전통농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5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향 가치 및 농업 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주제로 한 1차 주민협의체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청양구기자 관련 전통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농업 유산의 보전․관리, 계승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를 담당한 충남연구원 유학열 박사는 농업 유산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지정 현황, 각종 보전 사례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설명했으며, 이후 추진될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신춘식 청양구기자연구회장은 “100년 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가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는 것은 역사성, 전통성, 중요성을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구기자농업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읽다’ 똑똑한 혁신로드를 위한 직원 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행정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확보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는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총 7회차에 걸쳐‘세상을 읽다, 똑똑한 혁신로드’는 경제뿐만 아니라 건축, 해양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군은 첫 강연으로 엄길청 교수를 초빙했으며, 엄 교수는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경제’ 분야를 교육했다. 특히, 현재 급변하는 국제사회의 현실을 서천군과 지역사회에 대입해 이에 따른 대응 전략과 혁신적인 공공정책 방향을 다양한 사례 위주의 강연을 펼쳐 공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기웅 군수는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직자는 매사 긍정적이며 창조적인 생각과 개혁이 필요하다”며, “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얻어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