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 정책 홍보 등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의 도약 박차에 나섰다. 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Reha·Homecare 2023)’에서 ‘충남 바이오산업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 바이오산업관에서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거점 도약’을 주제로,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지원정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한다. 균형발전·지속가능·전국확산이라는 3대 비전 아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통한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선도모델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국내 최초 공공형 수면산업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 구축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활용 바이오 의료기기 고도화 △바이오 의료기기 종합지원체계 고도화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거점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선도 등이다. 주요 전시품은 △피부 양성종양 제거용 플라즈마 디바이스 △온양 온천수 활용 바디로션 △안대형 생체신호 측정기기 △슬립닥 △인공 발·무릎 △합성골이식재 △로스파 무릎 시
김태흠 지사가 7일 부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민선8기 농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부여 꿈에영농조합법인에서 진행한 벼 모내기 행사에 윤 대통령과 함께 참석,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청년농 육성을 위해 민선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8ha를 조성, 3000명의 청년농이 도내에 들어와 연간 50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예산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등 스마트팜 집단화를 추진 중이며, 그린바이오 밴처캠퍼스 공모에도 도전장을 낸 상태다. 청년농가에게 임대할 농지 확보를 위해서는 고령은퇴 농업인 연금제를 추진 중이며, 1000㎡의 농지로 각종 현금성 지원을 받고 있는 현재의 농업 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도 검토 중이다. 행사가 열린 부여꿈에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기준 64농가가 158.3㏊의 농지에서 쌀과 가루쌀, 사료작물, 밀 등 4318톤을 생산해 90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를 만들 수 있는 쌀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하고, 정부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관리평가(2022년 실적)’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행정안전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원, 포상금 4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38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며, 올해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재난관리 실적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공통 분야=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기관장 인터뷰 △예방 분야=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감염병재난 저감활동 실적 △대비 분야=재난대비 훈련 실시,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실적 △대응 분야=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복구 분야=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성 등 충남도 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복구비 350억 원을 확정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비 확보 현황과 앞으로의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산불로 인한 총 재산 피해액은 340억 2200만 원이며, 홍성·보령·부여 등 3개 시군에서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재 이재민 63세대 113명 중 23세대 39명은 자녀 등 가족의 집으로 이사했으며, 40세대 76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아파트와 조립식 주택으로 이사·입주 중이다. *이재민 63세대 113명(홍성 53/91, 보령 7/13, 부여 3/9) -자녀 집 등: 23세대 39명(4.5. 입주)/LH공공임대아파트: 9세대 18명(4.19.∼5.12. 입주)/조립식 주택: 5세대 14명(5.15. 입주), 26세대 42명(5.25. 입주 예정)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63동, 농축임업시설 238개소, 농기계 415대, 기타 6건 등 총 722건이 소실됐고 산림 1720㏊가 피해를 봤다. 이러한…
충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중국이 사활을 걸고 있는 빅데이터 산업 현장의 도내 기업 진출 가능성을 살피기 위한 출장길에 올랐다. 도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전 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단이 충남도와 우호 교류지역인 중국 구이저우성과 쓰촨성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방문은 리빙쥔(李炳軍) 구이저우성장의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 참가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전 부지사는 쓰촨성 ‘2023 청두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찾아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벤치마킹에도 나선다. 첫 날인 이날은 베이징에서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와 배정훈 재경관 등과 만나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탈중국 기업이나 유턴기업 등을 도가 투자유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5일에는 구이저우성 성도인 구이양으로 이동해 루융정(卢雍正) 구이저우성 선전부장, 빅데이터청 부청장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전 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빅데이터산업 기반 구축 및 친환경 농업·생태관광·유기농식품 등 분야에서의 협력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언더2연합 회원 가입을 제안할 예정이며, 26일 열리는 ‘중국 국제빅데이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외교 정상화, 관광객 및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2일 나라현청을 방문,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접견하고 나라현과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나라현과 2011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야마시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취임 축하 인사를 하며 “나라현은 많은 백제인이 고향처럼 터를 잡은 곳이자, 백제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지역”이라며 친밀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최근 복원된 한일 셔틀외교를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어려울 때에도 우리는 문화와 인적 교류를 지속하며 협력의 끈을 놓지 않았다”라며 “오랜만에 회복된 한일 관계의 바탕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는 교류와 협력이 자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라현은 특히 세계문화유산과 국보, 중요문화재를 다수 보유하며 ‘일본 고대사회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다. 도와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100차례에 걸쳐 1594명이 상호 방문하는 등 교류 활동을 펴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일본 출장길에 올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정상으로 되돌린다.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대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일본 기업의 도내 투자 유치도 마무리 짓는다. 방일 22일은 구마모토를 찾아 세계 1위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생산시설 건설 현장과 구마모토성 내 에도시대 마을 재현 시설인 조사이엔을 방문하고 구마모토현청으로 이동,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접견하고,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쉐라톤 미야코 호텔 충남 관광 프로모션 행사장을 찾아 현지인들에게 대백제전과 충남의 명소를 소개한 뒤, 백제문화의 영향을 받은 사찰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동대사를 시찰한다. 그리고 시즈오카에서 △시즈오카시 역사박물관·순푸공원 시찰 △고향납세제(고향사랑기부제) 선진지 시찰을 진행한 뒤, 시즈오카현 컨벤션아트센터 그란쉽에서 열리는 도-시즈오카현 우호협력 10주년 기념공연에 참가하고 도쿄로 이동해 현지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메트로폴리탄 도쿄 이케부쿠로 호텔에서 여는 교류전은 일본 국토교통성 관
내포신협(구예덕신협)은 1999년부터-2000년까지 조합원들의 출자금(33억3천3백만원)으로 불법주식투자하여 손실을 입히고 2007년 팬택앤큐리텔 회사채에 10억을 투자하여 20% 감액(즉2억 손실처리) 후 채권으로 50%(4억)를 주식으로(4억)전환하면서 그 중 주식으로 전환된 부분은 거의 원금회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2015년 대우조선해양도 회사채에 10억을 투자하여 10~20% 감액(약 1억~2억) 을 하고 그 후 채권으로 50% (4억), 주식으로 50%(4억), 그 중 주식으로 전환된 부분 중 일부 원금 회수를 못하고 있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그리고 내포신협(구예덕신협)은 2015년 경력직 및 일반직에 직원 채용 일반상식에 대한 필기시험 내용을 특정인에게 유출시켜 고득점으로 채용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있다. 2022년 8월 15일 모정보지가 보도한 내포신협 원목지점 건물매입 과정서 신협 전전무는 금품수수한 2580만원을 받아 이중 220만원은 (현)이사장이 선거법위반으로 소송중 항소심 변호사 비용으로 지불해 주고 그 이후 이 사실을 확인한 (현)이사장은 220만원을 전전무 통장에 입금을 했고, (현)수석감사도 A모씨가 부동산…
충남 예산시장을 전국에 알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에는 예산군을 그린바이오 산업집적지로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나섰다. 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군수, 백종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와 예산군, 더본코리아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사업 협력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 지원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학술대회 공동개최 △예산 늘해랑 프로젝트에 협력한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벤처 육성 전문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천연물 소재 콘셉트로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생산), 공공바이오파운드리(연구·시험생산) 등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까지 231억 원을 투입해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 예정인 그린바이오 농생명 산업집적지(165만㎡) 내에 건물 1개동, 주차장, 휴게시설 등 총 1만 1,198㎡(약 3,387평) 규모로 벤처 캠퍼스를 유치하게 된다. 그린바이오 농생명 산업집적지는 최근 국가산단 후보지…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추진하는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청년창업과 전통시장 살리기가 재개장 1달만에 23만여명이 방문했다. 군은 지난달 1일 예산시장 재개장 및 추가창업 16개소를 통해 예산시장 청년창업을 실현시킨 바 있으며,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를 통해 본격적인 재개장을 공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가장 주목받는 전통시장이자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재개장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메뉴는 저렴하고 신선한 제주은갈치를 비롯해 볼카츠, 수제어묵, 만두, 소시지, 고기튀김, 빈대떡, 우동, 꽈배기, 전통주 보틀샵 등이 있으며, 기존 메뉴에 풍성한 메뉴를 더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평일에는 6000~7000여명, 주말에는 2만에서 3만명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으며, 특히 재개장 이후로는 현장 취식 외 포장까지 기획해 많은 이들이 다양한 음식 또는 주류 등을 구입해 돌아가는 풍경이 일상이 됐다. 이번에 선발된 추가 청년창업자들은 400여명이 응모해 그 중 10여명이 선발돼 창업자에 맞는 메뉴에 맞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창업교육을 이수했으며, 선발된 창업자들은 해외유학, 골프장, 이불가게, 카페 등에서 다양하게 사회
충남도는 4일 보령시의 한 식당에서 충청남도4-H연합회로부터 도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성금 500만원을 받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유재성청장)은 지난 3월-4월 충남 아산, 당진, 예산, 서산 등 지역 야산에 천막을 설치하고 총책, 모집책, 관리책 등 역할 분담 후, 전국 각지에서 손님을 모집하여 도박장을 개장한 당진지역 조직폭력배 1명 등 6명과 도박 참가자 50명 총 5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운영자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판돈의 10%를 수수료로 챙겨 도박장을 운영했으며, 시간당 20~25회 돌아가는 일명 ‘도리짓구땡’이라는 화투 도박판을 벌여 억대의 판돈을 놓고 도박을 하였고, 당일 압수한 금액만 1억 원이 넘는다. 또한,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 인적이 드문 야산 10여 곳을 미리 선정하고, 매일 다른 장소에 천막을 설치하였으며, 모집책이 평소 관리하던 사람들에게 중간 장소를 통지한 후 재차, 면접을 보고 통과된 사람만 자신들이 운행하는 승합차에 태워 도박장으로 이동시켰다. 그리고 지난3월 야산에서 천막을 치고 도박장을 운영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약 2개월간 도박장 개설이 예상되는 야산 주변 CCTV 50대를 분석하여 차량과 도박장 위치를 특정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압수한 1억 원 상당의 현금 중 범죄수익금 6,000만 원을 기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2회 이순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순신상’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시민 대상 교육을 통해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이바지한 사람 또는 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2회 이순신상’은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제장명 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장명 소장은 이순신 관련 저서 9권, 연구논문 47건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왔으며, 해군과 순천향대에서 22년간 충무공 이순신 교육을 실천했다. 특히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이상의 이순신 관련 강의와 ‘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이라는 인터넷 소통망을 운영하는 등 충무공 이순신 관련 교육활동 공적이 우수하여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1월 시상계획을 수립하여 인터넷과 충남교육청 홍보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한달 이상 홍보했으며, 엄정한 서류 및 현장실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충남도가 도내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 건설기업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국내 건설산업을 대표하는 대형 종합건설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신뢰 건설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상생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21개 대형 종합건설사 대표, 60개 지역 건설기업 대표, 대한건설협회 중앙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인증서 수여식, 업무 협약식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역업체 수주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역량 있는 도내 지역 건설기업과 국내 대형 종합건설사 간 소통·협력을 모색하는 만남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형 건설사업의 참여 역량을 갖춘 ‘충남 신뢰 건설기업’ 60곳을 발굴, 인증서를 수여했다. 충남 신뢰 건설기업 인증은 지역 건설기업과 대형 건설기업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지사 인증 우수 지역기업을 발굴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공고와 서류평가, 대표 면담 등을 거쳐 최종 60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신뢰 기업의 인증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9개월간이며, 신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해 백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27일 공주시를 방문, △언론인 간담회 △정책 현장 방문 △도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공주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정책 현장 방문은 아트센터고마에서 공산성∼무령왕릉, 왕릉원∼문화관광지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백제문화촌 조성 현장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민선8기 공약 사업인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백제문화촌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2000억 원을 투입해 역사·문화·예술 복합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백제왕실문화촌(왕실 체험 숙박시설), 웅진 신화 뮤지엄, 금강풍경스카이워크, 웅진 추억 음식체험지구, 금강 미르섬 역사경관, 석수 조형물, 한옥 복합문화콘도, 백제문화 스타케이션, 충청전통음악당 등이 있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촌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간보고를 거쳐 오는 8월 계획을 확정한 뒤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은 공주와 부여, 청양 등 백제문화권 주요…
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