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청양군이 27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1분기 청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국가방위 육성 및 지원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 매 분기마다 개최된다 윤여권 부의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박상현 제8361부대 3대대장, 청양교육지원청 배종남 교육장 등 통합방위 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신임위원 안내 △주요 훈련 계획 △청양군 통합방위작전 추진 계획 △각 기관별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윤여권 부군수는 “청양 군민들이 마음 놓고 경제와 사회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4월 4일과 5일 청명·한식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명·한식일 전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 시는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으로 관내 14개 읍면동 지역 마을별 분담 공무원을 지정·배치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분담 공무원들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주말 4일간 총 560여 명이 배치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배치된 산불기동진화대와 연계해 ▲산림 연접지 등 농산폐기물 소각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카메라, 드론 등 장비를 적극 활용해 산불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산불 실화자에 대한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은 청명, 한식일 사각지대 없는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내포투데이)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이 27일 오전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정부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정부 및 남자카르타시 관계자들이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연설 등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논산시를 방문하면서 시의회에 접견 요청을 하며 성사됐다. 이날 접견에는 자카르타주 정부 마루리나 데위 지역협력 국장과 남자카르타시 문지린 시장 포함 총 9명의 정부 관계자 및 수행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마루리나 데위 국장은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논산딸기축제의 개막식 연설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용훈 의장은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 지역의 큰 행사인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회와 자카르타주 상호간 소통과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내포투데이)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지난 26일 금산군에 금산사랑발전기금 4171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이용하는 금산사랑카드 및 공무를 위해 사용한 보조금 카드 이용실적의 0.5~1%를 적립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매년 발전 기금을 조성해 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박철우 NH농협은행 금산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금산사랑발전기금은 군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사랑카드와 보조금 카드의 사용을 통해 금산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재정운영 측면에서도 투명성을 제고하는 장점도 있는 만큼 예산 집행 시 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새내기&저경력공무원 멘토-멘티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공직자의 청렴을 기본으로 뭉친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회원 40명(멘토 21명, 멘티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 9경 중 운산, 해미, 부석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조별로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저경력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촛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멘토 선배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멘토 공무원은 “후배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공직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대표위원 5명 위촉을 시작으로 2024년 협의체 업무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명성철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동일 보령시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만세보령, OK보령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ㆍ관 협력기구다. 주요 역할은 ▲지역사회보장의 주요사항 심의·자문 ▲지역주민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 연계 방안 심의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심의ㆍ건의 등이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청양군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하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4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국 130여개 기관 230개 부스가 참가해 대한민국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군 대표 봄축제인 '장승문화축제', 청양 관광의 필수상품 '청양투어패스',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둔 칠갑타워를 필두로 한 '칠갑호 관광지구' 등을 적극 홍보한다. 관광캐릭터 ‘청양이’도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방문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예고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룰렛과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우산, 인형, 볼펜 등)과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구기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27일 대형 산불로 인한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예방, 금연에서 시작됩니다’ 현수막을 게시했다. 다가오는 한식(4월 5일)을 대비하여 담뱃불로 인한 산불 예방과 더불어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부소산성, 옥녀봉 등 17곳 등산로 입구에 설치됐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흡연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금연 사업과 연계한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다”라고 밝히며, “금연하여 자연환경 보호와 더불어 산불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당초 3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천특화시장 기공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려졌다. 서천군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축하 성격의 행사가 현재의 국가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히 기공식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기공식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내빈과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공식 행사, 대형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천군은 국가 재난 상황에 발맞춰 애도와 자제를 우선시하며, 기공식을 전면 취소했다. 이날 군청 주민소통실에서 열린 긴급 현안 대책회의에서 김기웅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금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한유진이 관리하고, 논산시가 지정 요청한 문화유산 2건, ‘김희 초상 일괄’과 ‘영조병오친정도’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영조의 도목정사 장면을 담은‘영조병오친정도’ ‘영조병오친정도(英祖丙午親政圖)’는 2022년 논산시 양촌면에 거주하는 서천이씨 이봉명 후손가에서 한유진에 기탁한 유물로, 1726년(영조 2) 영조가 창덕궁 희정당에서 도목정사(都目政事)를 행한 뒤 신하들과 시회(詩會)를 열고, 이를 기념해 제작한 기록화이다. 현존하는 친정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도화서 화원이 제작한 이 기록화는 화면 상단에 친정 장면을, 하단에는 영조가 직접 지은 어제시와 신하들의 화답시, 그리고 참여 신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족자 형식으로 제작된 유일한 친정도로, 조선 후기 인사 제도와 회화 양식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조선 후기 문신의 품격을 담은 ‘김희 초상 일괄’ ‘김희 초상’은 논산시 연산면 광산김씨 김희 후손가에 전래된 유물로, 2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2025 논산딸기축제’기간 중 축제장 방문객의 밀집 · 혼잡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실시간 혼잡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혼잡도 서비스는 SKT 실시간유동인구데이터를 활용하여 특정 지역의 인구 혼잡도를 파악하고, 이를 히트맵으로 시각화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방문객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성별, 연령별, 유입지별 방문객 비율 등에 대한 일일 분석 자료를 대시보드를 통해 제공하여 혼잡도에 따른 인파 관리 및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논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본 서비스를 공유해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며, 향후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에서 지속적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다”며,“가족, 연인과 함께 새콤하고 달콤한 딸기를 맛보며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딸기 축제인 2025 논산딸기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기부 접점 확대 및 기부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민간플랫폼 ‘공감만세 위기브’를 도입한다. 이 플랫폼은 온라인 기반 기부 서비스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간편인증을 통해 기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으며 답례품 홍보‧마케팅 강화, 기부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장점이 있다. 군은 기존 공공플랫폼에 이어 민간플랫폼까지 모금처가 확대됨에 따라 고항사랑기부금 모금액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답례품 공급업체에 플랫폼 등록 안내를 위해 지난 26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했으며 답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추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서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 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 상당(세액공제 10만 원, 답례품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만 기부할 수 있고 1인
(내포투데이)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지난 26일 관내 초·중·고교 교장 및 체험담당 교사 22명을 초청해 밀리터리 아카데미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3월 계룡병영체험관을 개관한 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밀리터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학기를 맞아 지역 학교의 교사들이 사전에 밀리터리 아카데미를 둘러보고 직접 체험한 뒤, 청소년 진로와 정체성 확립 등 학생 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어서와 군대는 처음이지?’ ▴성인 대상으로는 ‘생생 병영체험 속으로!’ 등 체험대상에 따른 프로그램을 당일 또는 1박 2일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험진행은 아카데미 소개, 가상 모의전투와 육·해·공군 및 계룡 9경 VR체험, 유격훈련장과 서바이벌 체험장을 둘러보고 사격(페인트볼) 체험, 계룡대 영내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엄사초등학교 권정원 교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육·해·공군의 다양한 체험을 흥미롭게 즐길 수 있었다”며, “밀리터리 아카데미가 군인을 희망하는 청소년의 진로
(내포투데이)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26일, 2025년 복지시설 공모사업 지원 기관을 선정하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공모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역 욕구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총 4개소로 ▶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통(通)하는 고부사이”' ▶서산석림사회복지관'대한민국전몰군경 미망인의 삶의 의미증진 프로그램 “당신을 사랑합니다”'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발달 장애인 사회적응훈련교육 “동네 한바퀴”' ▶서산장애인주간보호센터'“주간열정뱅크”-건강과 활력을 저축하라!' 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기관 별 신청 예산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해당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산시복지재단 장갑순 이사장은 “매년 복지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욕구에 맞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교촌치킨과 청양고추 100톤 규모의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생산과 납품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해 청양농협과 협업해 54톤 규모의 시범 계약재배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계약재배 농가 대부분이 정산면 인근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정산농협과 협업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수확 후 수집과 운송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 편의를 증진시켰다. 전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계약 물량을 100톤으로 2배 가량 확대했으며 지난해 1kg당 3,800원이던 납품 단가도 올해는 4,100원으로 인상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모색했다. 공급되는 청양고추는 교촌치킨의 인기 메뉴인 레드콤보 소스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며 무세척, 무선별, 꼭지 제거 상태의 원물 형태로 납품된다. 군은 △수매박스와 물류비 지원 △농협을 통한 수집과 납품 체계 구축 △교촌치킨 소스공장 현장 견학과 간담회 등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왔으며 향후 계약 물량을 연 350톤 규모로 확대하는 중장기 계획도 검토 중이다. 김돈곤 청양군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