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길영식)은 6일 원내에서 제27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입교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입교식은 행사 위주의 관례적인 형식을 탈피해 연수생 90명이 함께 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출발의 의미를 다졌고 별도의 환영 행사 없이 도지사 특강만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태흠 지사는 입교한 연수생들을 격려하며 “조직에서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그중에서도 척추 역할을 하는 사람은 도와 시군의 중간리더인 6급 공무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와 시군을 이끌 정예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도정, 시군정의 방향과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민선 8기 도정 비전과 성과,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얼마만큼 크고 원대한 목표를 잡느냐, 얼마만큼 열정을 갖고 목표를 달성하려 하느냐에 따라 도정과 시군정의 결과물이 달라진다”라며 “10개월간 주어진 시간을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굳건한 토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만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대응과 공무원의 국제적 역량 강화, 미래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위해 매년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제27기는 도와
예산군에서 운영하는 봉수산자연휴양림이 문화관광과와 손잡고 장애인 편의시설에 확충에 나선다. 군은 장애인 및 이동약자들이 산림휴양시설의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편의성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열린관광지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월부터 착공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을 통해 자연휴양림의 숙박용 객실인 숲속의 집(추사동, 단풍나무동) 출입 경사로 정비 및 내부 단차를 개선하고 맞춤형 종합관광 안내판 설치 및 장애인주차장을 정비하는 등 장애인 및 이동약자를 위한 시설을 확충한다. 봉수산자연휴양림은 현재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등 총 27개의 객실을 운영 중이며, 이중 장애인 객실은 1실에 불과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회 고령사회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더 많은 분이 산림휴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지역의 대표향토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3년도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이은 겹경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지난 12월 충남도내 우수축제를 발굴, 육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12개를 선정했으며, 축제 순위를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 평가를 실시한 도내 축제 중 12개 축제를 선정해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으며, 2020년부터 4년연속 지역 향토문화축제로 지정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올해 3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원받는 도비 교부액의 40% 이상을 지역업체와 지역예술인들을 위해 집행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시 친환경 축제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품격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치러진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축제장을 확장해 전시공간과 공연장, 먹거리장터를 분산 배치하고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예산군 삽교읍 해뜨는 초막골 상하1리 마을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산군보건소와 함께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걷기운동 프로그램은 매주 2회 걷기 운동의 날을 정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동네 둘레길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활동 저하와 우울감을 느끼는 어르신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다.
충남도는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됨에 따라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7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충남 지역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올해 들어 지난달 7일과 8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도는 국외로부터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잔류하면서 이날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7일에도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도내 99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은 가동률 및 가동시간을 조정하고, 석탄화력발전소는 가동 정지 및 상한 제약(80%) 등 효율 개선조치를 따라야 한다. 평일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량에 대한 운행 단속도 실시하며,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령되면 건강을 위해 실외활동을 줄여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을 생활화하고, 미세먼지 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예산군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오는 2월 1일부터 비대면으로 접수하고 있다. 비대면 접수는 2022년부터 시행돼 직전 연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등록연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일치하고 사전 검증 결과 적합인 대상자에게 문자 발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3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는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급대상 농지 자격요건 중 ‘2017∼2019년도 종전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의 요건이 삭제돼 신청이 가능하며, 군은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불금 신청 전에 지급 가능성을 사전검증해 해당 농업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56만 농업인의 신규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경작사실확인서 발급기준을 기존 농지소재지 마을 이장 또는 지역주민 2인의 확인에서 농지소재지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2인 등 총 3인의 확인을 받도록 강화했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예산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예산의병을 재조명하는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추사홀에서 군 부서장 및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의병의 활약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한 박민영 박사가 맡았으며, 박민영 박사는 한 말 중기 의병에서 예산 출신 의병이 찾지 하는 비중이 크고 특히 홍주의병은 예산 광시장터에서 시작해서 예산 수당 이남규 고택에서 끝났음을 강조했다. 충남지역 의병은 ‘유성의병’ ‘홍주의병’ ‘당진의병’ ‘정주원의병’ ‘당진소난지도의병’ ‘세종의병’ 등이 있으며, 충남도에서는 이를 한곳에 모아 전시할 수 있는 충남의병기념관을 윤봉길의사기념관 인근에 건립하겠다고 민선 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 공약으로 세운 바 있다. 아울러 군은 오는 6월 1일 윤봉길의사 생가가 있는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홍주의병의 발원지이자 종결지로서의 우리지역의 의병에 대한 역사성이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특히 대한민국 의병의 날 행사는 중앙정부 차원의 국가 기념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K-컬쳐 관광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매력적인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예산군은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이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동시에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시골 정취와 장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 체험 프로그램 및 포토존 확대, 추억의 먹거리 메뉴 개발, 전문 외식산업업체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의 협업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해에는 36만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대표 축제로서의 위
충남도는 올해 상하수도 보급률 확대 등을 위한 시설 확충 사업에 4964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비는 상수도 분야 16개 사업 1841억 원, 하수도 11개 분야 164개 사업 3123억 원이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2564억 원 보다 559억 원(22%) 늘었다. 도는 상수도 분야에서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소외계층 급수관로 설치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에 1119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노후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 등 12개 분야에 722억 원을 투입해 수도시설 개량과 유수율 제고 등 시군 수도 경영을 개선하고, 도민들의 물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는 적정한 하수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주민 보건을 증진을 목표로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11개 분야에 3123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상습침수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우수관로, 빗물펌프장, 빗물받이 정비 등 도시침수대응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기별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지구 간 사업비 조정 등으로 신속 집행 및
예산군 소재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레드앤블루가 2일 말레이시아에 자체 개발,생산한 페인봇(PAIN BOT)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경제과장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레드앤블루 의료기기 해외수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출 증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페인봇은 저주파 및 초음파를 조합한 2등급조합의료기기로 통증유발점 탐지 후 해당 부위에 대한 치료를 수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이오밸런스건은 비급여 도수치료 시 활용하는 의료기기로 환자에게 강도 및 분리 조절로 정밀 치료가 가능하며 부위별 맞춤형 치료 모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현재 페인봇 5대가 부산항에 미리 선적된 상태로 추가로 15대가 3월 말까지 수출될 예정이다. 특히 해외에서 잘 알려진 페인봇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국가 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도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성사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계약 대기 중인 페인봇은 80대로 액수로는 총 20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9월 예산군 고덕면 신소재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레드앤블루는 2020년 10월 GMP 인증과 12월 의료
예산군은 지난 1일 예산군 공약사업 담당자를 포함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선8기 공약 이해도 향상 및 효율적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선8기 공약의 이해와 실행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춘 정책의 수립과 군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을 이행 해 나갈 것을 강조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공약실천계획 수립 방법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공직자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 실시 민선8기 공약 이해도 향상 및 효율적 관리 방안 주제 예산군은 지난 1일 예산군 공약사업 담당자를 포함한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선8기 공약 이해도 향상 및 효율적 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민선8기 공약의 이해와 실행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한국매니
예산군 봉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지도자회장 김일환, 부녀회장 송순옥)는 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봉산면 23개 노인회관에 김과 계란 등 반찬을 배달했다. 협의회원들은 봉산면 23개 각 마을 노인회관마다 김 1박스와 계란 2판씩을 준비해 직접 배달 봉사에 나서 마을마다 온정을 함께 전했다. 김일환 봉산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 “예전엔 마을이 들썩였을 명절이지만 요즘은 의미가 많이 희미해져 아쉬운 마음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어르신들만이라도 함께 모여 마음만큼은 풍성한 식사를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수 봉산면장은 “늘 마을 발전을 위해 궂은일에 앞장서고 사랑을 전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면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랑 나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 김장김치, 삼계탕 나눔, 자연 정화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공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정기 보안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보안 ▲정보보안 ▲국가 위기관리 체계 등을 주제로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안사고로 인해 보안관리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보안 의식을 새로이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목)부터 3일(금)까지 공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도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정기 보안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가보안 ▲정보보안 ▲국가 위기관리 체계 등을 주제로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보안사고로 인해 보안관리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보안 의식을 새로이 가다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충청남도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4-H연합회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제66대 임원 인준서 수여, 임원 이·취임식, 공로패·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선 지난 1년간 4-H연합회 경쟁력 강화와 유능한 청년 농업인 영입에 힘써 농촌 활력 증대 및 발전에 이바지해 온 김동완(서산) 회장이 연임해 제6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부회장에는 박상철 보령시연합회 회장과 임성환 홍성군연합회 회장이, 감사에는 서천군연합회 회장, 예산군연합회 회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는 차종원 씨와 정명진 씨가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4-H연합회원과 관계자 간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 및 도야영대회 등 앞으로 추진할 행사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연이어 4-H연합회를 이끌어 갈 김 회장에게 격려와 기대를 전하며 “도정의 제1과제는 농업이고 농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의 고령화를 해소할 핵심 열쇠는 젊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농촌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6대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공적 소개, 영상 시청,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의 감사패 수여, 전별사,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부지사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맡았다. 도에서는 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천안부시장을 거쳐 2018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제36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섭렵한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꼬이고 힘든 일에는 먼저 뛰어들어 해결책을 마련했고 중요하고 부담되는 일에는 마무리를 책임졌다. 민선 8기 도정의 첫걸음부터 머뭇거림 없이 힘차게 달려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헌신적인 뒷받침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 부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이전방식 건의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라면서 그간 직원들의 이해와 협조에 고마움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