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16일 지기산(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정상에서 지기산 공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4일 산업건설위원회가 개최한 (가칭)광천제2김특화농공단지 조성에 관한 주민 간담회에서 ‘지역주민들과 외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군에서 지기산 개발을 통해 공원화 및 관광지화를 요청한다’라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기산의 현재 상황과 개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4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 홍성군 산림녹지과 팀장 4명, 광천읍장, 지기산군사통제구역해제추진위원회 4명, 벽계리 마을주민 6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에서는 지기산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인 모 공군부대 중대장으로부터 작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지기산 공원화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지기산의 공원화와 관련한 주요의견으로 ▲지기산 국립공원 조성 또는 공원화에 대한 타당성 검토, ▲지기산 산책길 및 황톳길 조성 요구를 제시했으며, 이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14일 벽계리(홍성군 광천읍)의 전(前) 미군부대 정문 앞에서 (가칭)광천제2김특화농공단지 조성에 관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3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의원)과 벽계리 지역 주민 30명, 광천읍장, 기업지원과장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광천제2김특화농공단지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현재 마을 인근 식품공장으로 인한 심각한 소음, 누린내, 분진 문제로 새로운 단지가 아니어도 이미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악취가 심해지고 여름철에는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며,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가 새로운 김특화농공단지 조성 시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마을 인근 새로운 농공단지 조성이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강력히 반대를 표명하며, 군과 의회가 의견을 무시하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이 지켜지지 않을 시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결사 반대 운동에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14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지역농협과 함께하는 홍성군 농업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 4명, 김종수 NH농협 홍성군지부장, 관내 지역농업협동조합장 10명, 그리고 홍성군청 관련 부서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홍성군 농업정책의 현안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농협의 의견을 수렴하여 홍성군 농업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언된 의견으로는 ▲면세유 및 양곡사업의 정부 주도 사업에 따른 손실 보전 요청, ▲관내 생산 퇴비 관내 소비 유도를 통한 친환경농업 활성화 필요, ▲농기계임대 사업 지원 확대, ▲농작업 지원사업 증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방식 보완, ▲홍산마늘 생산 장려금 지원 필요, ▲관내 노후 RPC·DSC 시설에 대한 지원 필요 등 관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농협과 지자체가 상생하기 위한 다채로운 방안들이 거론됐다. 최선경 위원장은 “지역 농민분들을 위하여 노력해주시는 농협 홍성군지부와 지역농업협동조합 임직원분들께 응원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가 8월 13일 홍주성역사관(홍성군 홍성읍)에서 청렴마인드 함양 및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날 교육에는 행정안전부 소속 정수효 서기관을 초청하여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홍성군의회 의원 일동 및 의회사무국 직원 총 29명이 참석했다. 교육 주제로는 ▲1교시 고위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2교시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교육으로 총 3시간 동안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및 성비위 등 내용과 예시 및 사례 강의로 진행됐다. 김덕배 의장은 “지난 7월 후반기 의장단 출범 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해 매순간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홍성군의회가 법과 원칙에 따라 군민분들의 심부름꾼 역할에 부끄럽지 않도록 유념하며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표명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9일 광천읍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에서 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옹암리 토굴마을 특화거리 활성화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홍성군 광천읍의 옹암리 토굴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4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과 토굴마을 상인회, 마을 이장 및 지역 주민, 광천읍장 및 홍성군 집행부 관련 부서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옹암리 토굴마을의 현황을 점검하며 상권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참석자들은 ▲테마공원 조성 및 구름다리, 출렁다리, 조형물, 놀이시설 설치 등 교통 변화로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 모색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주민 협력 필요성 논의, ▲옹암리 마을 축제와 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 공동체 회복 방안 등을 제시했다.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장재석 의원은 “토굴새우젓은 역사적으로 오래된 전통과 전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월 6일 홍성군 홍성읍 소재의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월산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상인들과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월산상권(홍성군 홍성읍)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4명(최선경, 이정윤, 장재석, 권영식 의원)과 콩콩콩종합예술협동조합, 월산상가번영회, 풀잎문화센터, 카페봄, 홍성YMCA 등 민간기관 및 단체 대표 등 9명으로 총 13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월산상권의 현황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민들은 ▲ 상가 내 공방 예술인들과 음식점 상인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 상가 내 공방 밀집 구역에 대해 공방 거리 또는 문화예술의 거리 지정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 ▲ 변화가 없는 월산상가 음식문화특화거리 재점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국민의힘)은 8월 1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 원도심 활성화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권 의원은 테마거리는 관광인프라와 주변 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고 말하며, 홍성군의 경우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홍주읍성과 K-락 디지털 스페이스 등 관광인프라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기에 충남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복선전철의 개통 등의 여건 변화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이러한 사업들이 실제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 인프라와 주변 상권을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기에 이를 위해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이 해결책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조양로는 홍성역과 홍주읍성의 조양문을 잇는 길로 전통시장과 명동상가 등 원도심 중심상권과도 접해있어 적합한 곳이라고 제언했다. 테마거리는 역사와 문화, 예술, 산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발현해야 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지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야 하기에 권 의원은 조양로 테마거리 조성 방안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가 지난 7월 23일 제306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 후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처리와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후 8월 1일 본회의장에서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농지 소유의 세분화 방지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과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등 4건의 일반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4년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는 3국 3담당관 19과 2직속기관 2사업소의 업무와 관련하여 상반기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하반기 군정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대하여 대안을 제안했다. 김덕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홍성군의회 원구성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임시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동료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는 2024년도 남은 하반기에도 군민들이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월 1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사회적 책임: 홍성군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노력⌟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부동의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통계청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자살 사망자는 1만 2천9백6명으로 하루 평균 35.4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홍성군은 2022년 자살 사망자 수는 51명,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 자살률이 37.4명이라고 말하며, 도 내에서는 자살률이 높은 지역이고 올해 2월 행정안전부에서 공표한 2023년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서도 자살 분야 안전 등급이 5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음을 언급했다. 이와 같은 자살 사망률이 높다는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어떠한 삶의 조건에 직면하는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또한 사회에서 그들에게 어떤 지원체계를 가졌는지 보여주기에 더 이상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이자 사회의 책임이라는 인식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제306회 임시회가 7월 24일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의 일정 중 절반을 넘어섰다. 7월 23일은 임시회 개회식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및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를 진행했고24일 기획감사담당관, 혁신전략담당관, 홍보전산담당관,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를 시작으로, 25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가정행복과, 세무과, 회계과, 26일 경제정책과,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보건소까지 총 14개 부서의 2024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를 진행했다. 김은미 부의장은 홍성군 청년지원정책 방향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군 실정에 맞는 청년지원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추진 시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게 추진하여 고른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일순 행정복지위원장은 위기가구 희망톡 등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한 군민들을 적극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은 통합(예산·재무회계)결산 및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이정윤 의원(국민의힘)은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홍성군 민간 위탁의 현실과 과제⌟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공공부문에 효율성, 전문성, 창의성을 활용하고자 도입된 민간 위탁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답변 자료에 따르면 ‘민간위탁금’으로 편성되어 2024년 현재 위탁계약이 진행 중인 사업은 총 15개 부서 53개, 약 500억 원에 달하며, 2024년 1차 추경예산에 포함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도 민간위탁금은 13억 원이며 추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3년간 약 200억 원이 대규모 문화사업에 민간 위탁 방식으로 투입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민간 위탁의 영역은 점점 확장되고 있으나 이를 운영·관리하는 제도적, 행정적 노력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민간 위탁 적정성 검토 부실, 수탁자 선정 과정의 불공정성 문제, 사후 감독·관리 소홀 등 사업 전 과정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홍성군의 현실도 다르지 않으며 민간 위탁 사무의 정상화를 위해 집행부에 세 가지를 주문했다. ▲첫 번째, 홍성군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민간위탁 방식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꾸려 철저히 조사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홍성군은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해 온 ‘법정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5년간 50억 원 넘게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난해에는 20억 원을 편성해 15억 3천만 원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몰된 ‘법정문화도시’ 사업 대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7개월의 사업기간에 13억 원을 민간위탁금으로 지원했으며, 특정 민간단체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로부터 여러 의혹이 제기되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주민의 대변자인 의회가 앞장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여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세 가지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2019년 당초 지방보조금인 민간경상사업비로 지원했지만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는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회기운영 활동으로 7월 23일 제30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홍성군 농지 소유의 세분화 방지 조례안을 포함한 4건 등 총 8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홍성군 자살사망 특성 분석 및 자살대책에 관한 정책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의 건을 채택하고, 행정복지위원회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 일부개정규안(안), ▲2024년도 KAIST 모빌리티 연구원 설립·운영 출연 동의(안)을 심의한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홍성군수가 제출한 조례 4건과 ▲2024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홍성읍 오관2,3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각 부서별 2024년 상반기 군정업무 실천계획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를 통해 전반적인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농어촌 교통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인 및 법인 택시 홍성군지부,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일동, 의회사무국 및 집행부 관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년간 대중교통 수요가 줄고, 지역 소멸과 인력수급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어촌 주민에게 지속가능한 공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찾기 위하여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마을택시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택시업계의 현상황과 건의사항 청취 등 의견을 공유했다. 개인택시 홍성군지부 전병윤 지부장은 “예산군은 76개 마을에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구도 많은 우리 홍성군은 13개 마을에 1억 1000여만원에 불과하다. 고령화된 농어촌에서는 마중버스보다는 집 앞까지 편리하게 모셔다드릴 수 있는 마을택시가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참석한 택시운송업계 관계자들은 각종 규제와 유류비 인상 등에 따른 택시 산업의 어려움을 호
(내포투데이)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8일 농어촌 교통서비스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인 및 법인 택시 홍성군지부,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일동, 의회사무국 및 집행부 관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수년간 대중교통 수요가 줄고, 지역 소멸과 인력수급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농어촌 주민에게 지속가능한 공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찾기 위하여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마을택시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택시업계의 현상황과 건의사항 청취 등 의견을 공유했다. 개인택시 홍성군지부 전병윤 지부장은 “예산군은 76개 마을에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인구도 많은 우리 홍성군은 13개 마을에 1억 1000여만원에 불과하다. 고령화된 농어촌에서는 마중버스보다는 집 앞까지 편리하게 모셔다드릴 수 있는 마을택시가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참석한 택시운송업계 관계자들은 각종 규제와 유류비 인상 등에 따른 택시 산업의 어려움을 호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