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매년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박람회인'2025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UK'에 공식 초청을 받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우수 사례를 1월 24일 12시에 영국 현지에서 발표한다. 벳쇼의 ‘혁신 극장(Innovation Theatre)’에서 진행된 이번 우수 사례 발표에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교육자, IT 기업가 등이 참여하며, ‘마주온 교육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별 학습 성장 촉진: 충남교육청 사례 연구’를 주제로 20분간 진행된다.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을 활용한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은 ▲ 그동안 체계화되지 않은 학생 학습 활동 데이터를 마주온 내 충남온배움터를 통해 종합·정제·시각화하며 학생 개별 맞춤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교사의 효과적인 수업 설계를 돕는다. 또한 ▲ 충남교육청과 네이버 클라우드, 에듀테크 기업 버블콘이 함께 개발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 모범 사례를 제시한다. ▲ 방문 기간 동안에는 우수사례 발표 외 글로벌 세미나
(내포투데이) 민선8기 힘쎈충남이 조기 연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온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도는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 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31년까지 7,299억 원이다. 이번 예타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의 경제성(B/C)은 1.07로 기준점(1.0)을 넘겨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됐다. 종합평가(AHP)에서는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와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워라밸 산단’ 조성, 혁신도시 고속철도역 접근 시간 단축 등 정주 환경 조성 사업 특화 효과가 정책성 평가에 반영됐다. 예타 통과에 따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설계, 본공사 등을 거친다.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세종시에 위치한 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중단기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영명 환경산림국장, 도·청양군 공무원, 용역시행사, 도시계획 및 토목·건축·산림·조경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기본구상(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중단기 기본계획을 비롯해 지방재정투사심사 및 타당성 조사 이행을 목표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이전 대상지의 여건분석 △해외 우수사례 조사 △연구소 및 연계시설(수목원, 휴양림, 박물관, 자연치유센터 등)의 공간구상 △건축기획 등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이 단순한 기관 이전을 넘어 지역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 관광자원으로서의 기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용역 추진과 병행해 연구소 임시 이전도 추진한다. 이는 향후 기존 연구소의 원활한 매각 절차 이행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전 장소는 청양군의 협조를 얻어 연구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3일 서산 대산 HD현대오일뱅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도내 석유화학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과 출연·출자기관, 관련 13개 기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석유화학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및 도 석유화학산업 위기대응 전략 보고, 기업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석유화학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산업 위기 요인을 설명하고 도내 석유화학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센터는 중국·중동의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 과잉의 지속, 정유·석유화학 통합 시설(COTC) 공정 확대로 인한 국내 기존 설비의 경쟁력 하락, 환경 규제 및 산업용 전기 인상 등을 산업 위기 요인으로 꼽았다. 또 코로나19에도 증가세를 이어오던 도내 석유화학산업 생산이 2023년 크게 감소한 이후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산업 구조적 변화와 도내 입지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대규모 지역활성화 프로젝트의 발굴 및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물꼬를 텄다. 도는 2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 개원식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환 원장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활성화 투자사업의 발굴과 컨설팅 및 교육지원, 개발원의 충남지사 설립 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개원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사업을 기획하고 지원한다. 이날 개원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정환 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펀드팀,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 및 사업계획 발표, 지자체별 지역개발사업 계획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도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5호로 선정된 ‘충남글로벌홀티컴플렉스’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사업 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다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체류 외국인은 지난해 9월 기준 95,815명으로, 2019년 70,675명 대비 25,140명(35.6%)이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2022년부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충남연구원 윤향희 책임연구원이 ‘충청남도 외국인 체류 현황과 정책 방향’(인포그래픽 77호)을 발표했다. 윤 책임연구원은 “시군별로는 천안이 25,84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아산(22,800명), 당진(8,407명), 논산(6,506명), 서산(5,773명) 등의 순이다. 특히 아산 신창과 둔포, 당진 합덕 등은 외국인 집중거주지로 확인됐다”며 “도내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는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인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 내 외국인 주민(한국국적 취득·미취득자, 외국인주민 자녀 등)은 2023년 11월 기준으로 충남도 전체 인구의 7%인 155,589명으로, 전국 총인구 기준 외국인 주민 비율인 4.8%보다 훨씬 높은 전국 최대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충남도는 외국인 유입 정책을 위한 체류 유형별 다양한
(내포투데이) 충청남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여행 가이드북이 출간됐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역사가 깃든 길을 함께 거닐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충남도 내 숨은 역사적 명소 15개 역사의 길을 중심으로 여행객과 도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자에 수록된 15개 역사의 길은 각 시·군에서 홍보 중인 유서 깊은 길들로, 충남의 역사적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역사의 길들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책자에는 각 역사의 길과 관련된 시와 역사 기행문을 포함하여, 독자들이 더욱 흥미롭고 몰입감 있게 역사적 장소를 탐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차로 30분 이내 역사의 길주변의 주요 관광지들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여행자들이 충남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충남은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이번 책자를 통해 많은 분들이 충남의 역사적인 길을 따라가며, 그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내포투데이) 한국중부발전(주)은 충남 보령 옥계초등학교와 서천 기산초등학교에 친환경 스마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23일 두 학교에서 ‘2024 그린스마트스쿨’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추진한 프로젝트다. ‘그린스마트스쿨’사업은 전자칠판 설치와 교실 외벽에 환경 친화적인 우드 마감 공사를 통해 환경 친화적이고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스마트 디지털 학습도구를 활용해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학교가 사업 방향에 참여하고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국중부발전(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학교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친환경 교육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에너지 절약
(내포투데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작인 '원경'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6일에 공개한 1회 시청률은 전국 4.9%, 수도권 5.1%를 기록했고, 20일에 공개한 5회 시청률은 6.7%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조선의 왕비 원경과 그녀와 같은 뜻을 품고 있는 방원의 첫 만남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차주영, 이현욱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흥행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진흥원은 ‘2024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원경'의 제작에 약 1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제작팀은 충남 보령·부여·서산에서의 촬영 기간에 체류하는 감독·배우 및 스태프들의 숙박·식사 등에 3천 7백만 원을 사용하여 지원금의 3배가 넘는 지역 소상공인 직접 매출 증진의 효과를 얻었다. 또한 드라마 공개 이후에는 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하는 영화, 드라마, 다큐, 예능 등에 충청남도 소비금액의 3
(내포투데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1월 21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관(천안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도 창업지원기관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하여 2025년도에 시행되는 다양한 신용보증 상품과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생활업종)은 충청남도에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이내의 청년기업의 성공적인 창업과 성장을 위하여 교육, 컨설팅, 지원금(업체당 최대 15백만원)과 신용보증(최대 2억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충청남도 소재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 대표 약 30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다양한 지원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시니어 창업지원 특화보증과 청년 창업․창직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충남신보는 2025년 신규보증 9,500억원, 저금리 정책자금 6,000억원과 함께 교육 2,100명, 컨설팅 1,600회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하여 신규보증 및 경영지도 지원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의 충청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