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는 중구사랑상품권의 정책 효과를 고려해 구의원, 시민단체․경제․금융기관 종사자, 지역상품권 전문가 등 5개 분야의 전문가와 대표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발행위원회는 향후 중구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대한 필요한 정책사항을 결정하고 구민과 소상공인, 자영업 대표들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는 협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고물가 등 최근 더욱 악화된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선순환 경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중구사랑상품권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크다.”라며“상품권 발행에 대한 꼼꼼한 정책 마련과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해 구민들을 위한 중구사랑상품권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발행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2025년 상반기 중구사랑상품권 발행을 목표로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하는 공존형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구 보건소는 9일 월요일부터 12일 목요일까지 2개의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추석 기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공중화장실 등 위생 취약장소에 잔류소독과 살균소독 및 유충구제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역은 대상지 주변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공중화장실 취약지 등에 잔류분무소독과 유충구제 약품을 집중적으로 살포하여 귀성객들의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하시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중구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일 부사전통시장과 문창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의 날 행사와 전통시장 화재안전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상인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대전동부소방서와 연계한 전통시장 화재안전 홍보활동과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문창전통시장과 부사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직접 장을 보면서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격려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추석 명절에는 폭염저감시설 설치 등 더욱 쾌적해진 중구 전통시장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셔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알뜰하게 장을 보시기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찾아오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5일 대전중구문화원 1층 뿌리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주제로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은 소프라노 및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구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흥겨운 통기타 공연 및 양성평등과 대전 중구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중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함께“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중구 만들기”를 위한 아동·여성폭력 근절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의 성장과 발전에 항상 함께해주신 여러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구민 모두가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5일과 6일 2일간 직원 업무역량 강화 및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제3회 희망배움버스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1~2회 때는 광주시와 부여시를 방문하여 각 지자체의 우수한 사례를 학습하고 중구 구정에 접목시킬 방안을 모색한 반면, 이번 제3회 희망배움버스 선진지 견학은 원도심 활성화라는 주제를 설정하고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지 일원을 방문했다.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 도시재생 축제 개최, 지역 명소길 조성(아뜰리에길, 연무장길)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의 도시재생분야에서 1위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도시재생의 교과서라고도 불리는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지 견학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책 등 우수사례를 구정에 접목시켜 원도심의 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이번 달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24년도 7월 말 기준 4,164건(1억 1,231만 원)이며,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을 받을 수 없다. 환급금 발생 주요 사유는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45%), 국세(소득세・법인세) 경정에 따른 환급(53%), 착오 납부(2%) 등이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지방세입 자동응답 납부안내 시스템 및 중구 세원관리과에서 가능하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드리고 지방세정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중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Clean·Safety-Sign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옥외광고협회, 구청 정비반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중구 관내 일원 육교와 도로변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노후 위험 간판 등 시설 광고물들에 대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차량 통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에어라이트, 입간판을 사용한 광고주에게 강력한 계도와 설치 중지 안내문 등을 배부하며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도시미관을 헤치는 명함형 전단, 가로등주 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되어 있는 벽보 등도 정비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 주변에 설치된 노후 위험 간판 광고주에게는 자진 철거와 보수를 권고하는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중구에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석명절 지원금 2,4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지원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492세대에 5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유재욱 회장은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일 구민사랑방에서 故 김영관 참전용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故김영관 참전용사는 6.25전쟁 당시 강원도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해 1954년에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에서 2027년까지 시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에게 예우를 갖추어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한국족보박물관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방에 담아가는 뿌리공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족보박물관의 특화 프로그램인‘가방에 담아가는 뿌리공원’체험은 관람객이 직접 골판지로 만든 가방에 뿌리공원에 설치된 244개의 성씨조형물 사진으로 만든 스티커를 붙이는 과정을 통해 성씨의 유래와 조형물의 의미를 알아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추석을 맞아 한국족보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3일간(9월16일부터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제외) 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족보박물관 누리집 또는 학예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추석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뿌리공원과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성씨조형물을 돌아보고, 뜻깊은 체험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지난 31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5학년도 수시 핵심이슈, 전형별 핵심 등의 대학입시 주요변화 안내와 지원전략 분석 등의 특강을 펼쳐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특강 후에는 관내 고등학교 진로 진학 담당 교사들이 수험생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막연하던 입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특강과 진로상담을 참고해 목표를 설정하고 남은 수험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수험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중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일 오전 구청사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사전예방 등 건전하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제선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대전중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 등이 참여해‘청렴실천 나부터 먼저, 음주운전 절대금지’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하여 직원들에게 청렴실천을 당부하고, 이해충돌방지법, 음주운전 근절,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 홍보지를 배부하며 깨끗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핵심 가치로서 특히, 명절에는 직무 관련자와의 불필요한 접촉 및 음주운전 등에 대해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다시 한번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공직자들의 청렴한 마음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중구를 훤히 비출 수 있도록‘부패Zero 청렴중구’실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청렴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한편, 중구는 추석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복무점검 등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구는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집중 징수 활동 기간 홍보 등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과 자동차, 예금, 급여, 가상자산, 각종 채권 등의 재산을 압류하여 체납처분을 강화하고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의 행정제재를 병행하여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자동차세와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하여 납세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중구 자주재원의 근간이며, 구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구민의 자발적 납세를 위한 홍보와 더불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이번 달 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대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그린자동차, 카포스) 중구지회 주관으로 구청사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엔진과 전구상태 ▲제동과 전기장치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배출가스 측정 등으로 소모품을 교체해 주거나 보충해 줄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정비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리할 부분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자동차 무상점검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귀성길 운전은 장거리 운행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차량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만큼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은 필수”라고 강조하며, “귀성길 전 무상점검을 통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29일 지역사회 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중구보건소를 비롯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부경찰서, 소방서, 정신의료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각 기관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은 자살 위기 및 정신 응급 개입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협업 사례를 통해 기관별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자살·정신 응급대응 체계의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정신건강과 자살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최근 자살 시도자 등 정신응급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질환 관리 체계의 점검 및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