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토지개발사업지구 내 경계분쟁 및 개발사업 신속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업무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관리법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 등 13개 사업과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토지면적 1만㎡ 이상의 16개 토지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완료 후 종전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등)를 폐쇄하고 지적확정측량 성과에 따라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및 좌표 등을 새로 정하여 지적공부를 등록하도록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 인가 후 15일 이내 지적소관청(구청 토지정보과)에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신고를 하고, 준공 전에 지적확정측량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공사 착공 후 시행신고를 하는 경우와 사업지구계의 경계점 좌표(예정지적좌표) 측량을 늦게하여 준공 전 지적확정측량 시 경계분쟁 등으로 사업 준공이 지연됨으로써 입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사업시행자가 착공신고 시 사업시행 신고서와 예정지적좌표도를 제출받아 착공신고서를 수리하도록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지적확정측량 업무 개선을 통해 토지개발 사업지구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난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210가구 대상으로 벽체단열, 창호, 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여 겨울철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한랭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 동일 사업 2년 미경과 재지원 가구, 무허가주택 거주자, 설치 부적합 가구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의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가구 적격 확인 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난방시공을 진행한다. 김제선 청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겨울철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이번 달 22일부터 2024년 민방위 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대원의 연차에 따라 1~2년 차 대원은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집합교육을, 3년 차 이상 대원은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중구 민방위교육장(중구 문화로46번길 50)에서 민방위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등에 관한 교육이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지정된 교육일에 참석이 어려운 경우 중구청 누리집 안전총괄과 게시판의 [2024년 민방위 본교육 일정 안내]를 참고하여 원하는 일자에 참석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제도 및 실전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에 접속하여 3~4년 차는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연내 교육 미이수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제선 청장은 “민방위 교육내용은 전시·재난 시 상황별 행동요령 등을 담고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드시 기간 내에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17일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2024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계망 형성을 기반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구에서 지원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성장 단계별로 △모이자 △해보자 △가꾸자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된 단체는 1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2024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9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17일 심사를 거쳐 13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참여 단체는 추후 회계교육과 사업 협약식, 성과한마당 등의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제선 청장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2일 오후 7시, 침산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무수천하마을 내 무수동 다목적회관 2층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주민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들이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추진절차, 경계설정 방법 및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제선 청장은 “이번 침산3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주민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추진하는 침산3지구는 침산동 1번지, 무수동 71번지, 목달동 409-3번지 일원 540필지, 812,375.7㎡ 규모로 시행되며, 토지소유자는 135명, 공유자 포함 총 185명으로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시행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해 관내 배달전문음식점으로 등록한 약 800개소로 대상으로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소비기한스티커 및 방제물품(끈끈이)을 지원한다고 15일에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음식점 조리장 내부에 방제시설 설치,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에 따라 방제물품과 소비기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영업소 조리장 내 주변 위해요인을 차단하고 소비기한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자 이번 달 중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는 매년 민원이 많이 발생하거나 배달 위주 영업을 하여 조리장 위생 상태가 취약한 관내 중식 및 배달 전문 음식점을 점검하고 있다. 김제선 청장은 “앞으로도 배달음식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여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오는 19일 문화교회(유천로18번길 68)에서 유천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해당 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당 구역의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 의회 의견 청취 후 대전시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2년 9월에 유천동1구역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입안제안 신청을 받아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현재 구청 도시계획과 및 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약 한 달간(3. 25. 부터 4. 30.) 관련도서 공람·공고를 실시하고 있다. 김제선 청장은“앞으로도 중구 관내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투명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이번 재개발정비사업 주민설명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일반음식점의 노후되고 오염된 주방환기시설 교체·청소비용을 지원하는‘일반음식적 노후환기시설 개선 지원 사업’희망업소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후환기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일반음식점 조리장의 노후된 후드, 덕트, 환풍기 등 환기시설 교체 및 청소비의 50%(업소당 최대50만원)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영업장 면적 100㎡ 이하인 업소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한 업소 중에서 영업기간, 영업신고 면적, 음식문화개선 및 외식물가 안정 시책 참여 여부 등을 고려하여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모집공고를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중구청 위생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로 하면된다. 김제선 청장은 “이번 노후환기시설의 개선지원 사업으로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관내 토지 4,189필지와 건물 156동을 대상으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가용재산 추가 발굴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 선행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여부를 확인하여 불일치 사항에 대하여 관리대장을 재정비하고,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로 공유재산의 효용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대법원으로부터 부동산 등기자료를 제공받아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유휴재산을 발굴하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게 활용도를 높여 재산가치 향상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청장은“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활용하고 보존부적합 구유재산에 대한 합리적인 매각을 추진하여 구
(내포투데이)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11일 보훈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구청장으로써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제선 청장은 보훈공원 참배 후 첫 출근하여 사무인계인수를 마치고,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진행한 후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취임 첫 인사를 나누었다. 김 청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구청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의 마음을‘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한자성어에 담아,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공무원과 주민의 대화가 대안이 되는 주권자인 중구민의 뜻을 존중하는 정치,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 원도심 중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밝혔다. 또한, 취임사에서 주민들과 문제를 탐색하고 대안을 만드는 특별히 다르게 일하는 자치정부, 대전 역사의 중심이었던 중구인 자존심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원도심의 새로운 희망 만들기, 지역선순환 경제를 만들어 사회적가치 조달을 실천하는 지역화폐 고도화, 미래세대를 위한 과제인 기후문제 해결과 녹색일자리 만들기, 끝이 없는 배움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어 기자들과의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징수팀'을 상시 운영하여 상습·고질적 인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합동영치 집중 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특히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체납 2회 이상의 차량이며, 과태료(검사 지연, 책임보험 미가입, 주정차 단속 등)체납의 경우 과태료 30만 원 이상의 차량이 해당한다. 또한, 관외차량이라도 3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그 외 영치대상이 아닌 체납 차량에는 영치 예고증을 부착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생계형 체납자(화물차·택배차)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 및 분납을 유도해 납부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체납차량은 연중 수시로 전국 어디에서나 예고 없이 번호판이 강제적으로 영치될 수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1일 대전시에서 발표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환영을 뜻을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96년 ‘도시철도 1,2호선 기본계획’수립 이후 28년 만에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3호선에는 부사동과 석교동, 4호선에는 선화동이 5호선에는 대전 오월드가 포함되어 중구는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대전의 도시경쟁력 높이고 대중교통 친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사업의 첫 단계이지만 철도망 구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며 2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대전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신탄진에서 시작하여 부사동과 석교동을 거쳐 산내로 이어지는 3호선의 경우 원도심과 도심 외곽지역의 이동을 촉진하여 대전의 랜드마크인 보문산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여권 신청 대기시간 단축과 방문 민원인이 여권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여권 민원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선 여권(재)발급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야 한다. 번호표를 먼저 뽑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게 되면 여권을 접수하는데 많은 시간을 쏟게 되어 현장 대기시간이 늘어나게된다. 중구는 이를 사전에 방지하여 현장 대기 시간 단축과 민원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여권 신청과정을 담은 안내판, 여권 신청 순서 입체판넬, 여권신청 준비물 안내문 등을 설치했다. 또한, 중구는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심도움카드 배부, 여권 등기발송, 대리수령 사전위임제, SMS를 통한 여권 장기 미수령 안내와 함께 도우미를 통한 신청서 사전검토, 대기하면서 해외정보와 구정 소식을 시청할 수 있는 뷰잉TV 등 구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여권신청 순서를 직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어 민원인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구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5일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구의 일자리 목표인 고용률 68.6%를 달성하고자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세우고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일자리 ▲고용취약계층 맞춤일자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일자리 ▲고용서비스 강화 5대 핵심전략과 이와 연계한 14대 실천과제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구현을 위해 각 계층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고용 취약계층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취업 특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일자리창출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청년, 여성, 노인 등 각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024년 불법광고물 동(洞) 자율정비대 본격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법광고물 자율정비대는 동별로 주민 5 부터 7명씩 총 97명으로 구성되어 생활 주변에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계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교육은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주민,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광고물의 적법한 표시 및 설치 방법, 불법광고물 정비 방법, 철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 불법광고물 근절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상가 밀집지역인 대흥동 우리들공원 주변과 으능정이 거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물 배부 및 거리 행진을 펼쳤다. 한편, 구에서는 동 자율정비대 활성화를 위하여 스크래퍼, 다목적가위 등 정비도구와 안전조끼를 지급하고 우수 동과 대원에게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빈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도시경관을 해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겠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