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6일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체육회, 장애인 부모회,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실무 관계자로 이루어진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는 올해 첫발을 내딛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서산시 평생학습관 배움7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6개 장애인 유관 시설, 단체 관계자 8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사업 소개 ▲프로그램 공모와 참여자 모집 안내 ▲평생교육 수요조사 용역에 따른 의견제시 ▲사업 추진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평생학습 도시에 이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며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올해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시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습부르미 배달강좌, 평생교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내 전국 최고·최대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6일 천안시청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는 3,3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50㏊의 규모로 스마트팜 단지 및 농산물 생산·유통·가공·교육·커뮤니티 등 관련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스마트팜 단지는 단일 단지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인 38만 6100㎡로 조성된다. 기반시설 및 온실시공에는 KT, 현대건설, 그린플러스 등이 참여하며 연암대학교와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통해 R&D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시와 충남도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상반기 중 신청하고 자체 출자금 출연과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와 재정투자심사가 면제·간소화돼 속도감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시행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약 48대(배출가스 저감장치 47대, PM-NOx 동시저감장치 1대)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오는 29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이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제작사의 장치 보증기간은 3년 또는 주행거리 16만km까지이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에 한하여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농촌 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2024년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5일까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후 법무부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6월말 이후부터 농가의 필요시기에 맞추어 근로자를 고용하게 된다. 참여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함은 물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근로시간 및 휴게ㆍ휴일 보장 등을 준수하여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보호를 하여야 한다. 작년부터 시는 계절근로자 운영 제도를 보다 활성화하고, 무단이탈·인권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초청 가능한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해외 자매결연 도시 등 지자체 간 직접적인 협의를 통해 근로자를 모집하여 농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브로커의 개입을 차단했다. 그 결과 임금착취, 무단이탈 등으로 인한 농가 및 근로자의 피해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제도 활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한국 회전익기전시회(코렉스 2024)’에 참가하여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5대 국방미래첨단 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 ‘2024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코렉스 2024)’는 육군항공학교와 논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대한민국 헬기의 우수성과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에게 항공 관련 지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글로벌 국방·안보관련 인사는 물론 기업관계자가 참가하는 국방 전문 전시회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대전),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본부(계룡시)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접근성을 비롯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와 지난 4월 유치한 ‘5대 국방미래첨단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있는 기업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
(내포투데이) 아산시와 (사)인주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가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아산시와 인주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25일 인주산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도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2024년도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센터’ 공모 산업은 산업단지 내에 부족한 편의시설과 혁신지원시설이 집적화된 센터를 건립해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유입 기능을 강화하는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이다. 시는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인주일반산업단지 내 부족한 문화·체육·편의시설 공간을 구축하고, 다양한 청년 친화형 여가·휴식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 단체와 협력해 신청 단계부터 청년 친화형 공간을 구상해 공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정현모 아산시 투자유치과장은 “인주산단 입주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아지트 나와유 등 청년 사업 경험이 많은 관련 기관부터 관내 대학(교), 지역단체 등과 손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2024년 3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아산시는 지난 1월 해당 조사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순위인 7위에 3개월 연속 안착 중이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5,865만 9,0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로, 1~3위는 광역시인 서울·부산·대전시가 차지했다. 2022년 7월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부상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이후 상위권에 계속 머물러왔다. 광역시는 물론, 수도권 도시를 제치고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것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근거한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다. 이번 3월 조사에서 아산시는 참여지수 88,502, 미디어지수 223,513, 소통지수 483,450, 커뮤니티지수 463,663으로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1조 원 이상 가치를 지닌 유니콘기업 육성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천안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7개 사를 선정하고 투자 연계, 판로 개척, 인재 추천 등 기업별 맞춤형 집중 지원에 나선다. 시는 싸이월드의 공동 창업자인 이종원 호서대 학사 부총장을 단장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검증단을 구성하고 기관별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진단·분석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했다. 유망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별 기술 경쟁력, 사업 검증, 경제트렌드 부합성 등을 확인하고 1대1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이들 기업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지역 대학의 연구기관 등과 연계를 추진하고 견고한 사업 구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출 확대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유망 스타트업 기업 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기술협력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별 애로사항 청취, 정보 공유를 위한
(내포투데이)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사고 2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26일 천안초 내 희생자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천안초등학교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맹영호 천안시 행정안전국장, 천안시티FC 강명원 단장·김태완 감독을 비롯한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태완 감독은 “화재로 잃어버린 어린 축구선수들을 기리며, 이런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번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초 화재사고는 2003년 3월 26일 천안초 내 축구부 합숙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잠을 자고 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천안초 축구부 학생 9명이 사망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6일 미취학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북스타트 책 놀이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 코리아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주제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에서 아이와 부모가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증설된 총 3개 반으로 운영되며 4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각 8회차로 동화 구연,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및 만들기, 손 유희 놀이 등이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오이 동그라미’ 등 발달 단계별 추천 그림책 2권과 육아용품을 담은 책 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독서 경험을 제공해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이야기 나누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올해 5월 8일 어버이날이 충청남도의 기념비적인 날이 될 전망이다.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이 첫 뱃고동을 울리는 날이자, ‘충남 최초’ 바닷길을 여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완섭 서산시장 취임 후 서산을 국제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현실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시는 25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 20여 곳의 기관장(長)들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관장들은 취항 준비 중인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견학하고 취항 당일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취항 당일 탑승 총 인원 3천700여 명과 이외 비탑승 관광객 및 탑승객 가족 등 수많은 인파에 대비한 대책들도 공유했다. 20여 곳의 기관장들은 한목소리로 국제크루즈선 성공 취항에 모두가 함께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5월 8일 국제크루즈선 취항으로 일본, 대만은 물론 중국 등과 교류는 물론 여객터미널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취항이 기관장님들 관심 속에 성공리에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소장 등 58명의 간부 공무원이 최원철 시장과 성과과제 계약을 맺고 성과 달성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성과과제 계약제는 기관장과 5급 이상 공무원 간에 성과 목표에 대해 합의해 공식적인 성과계약을 체결하고 업무 목표 달성도에 따라 평가를 받는 성과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기관장이 목표설정과 성과평가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 상하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관리자들의 책임성을 더 높일 수 있다. 또한, 업무 목표를 조직 임무와 전략목표에서부터 하향식(탑다운)방식으로 설정, 조직 목표와 개인 목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장점이 있다. 시는 성과과제 설정을 위해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9년 차를 맞이하는 성과과제 계약제인 만큼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주요 중점과제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통한 안전도시 조성 ▲공주의 정체성을 갖춘 관광도시 기반 구축 ▲입주기업 친화형 산업(농공)단지 조성‧확장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공주시 농특산물 수출 활성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6일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운영 심의위원회를 홍순광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 2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관련 분야 관계자 2명을 위촉위원으로 구성하고 이날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교통수단 운영 심의위원회는 2년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행과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등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한다.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성과, 2024년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행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 성과를 보고 받아 이용자별, 유형별, 목적별 이용 현황에 대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시 특별교통수단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은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발전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문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내포투데이) 논산시농민회는 지난 23일 연무읍 죽본1리 노인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부엌칼, 낫 등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도 동산4리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마을을 순회하는 등, 논산시농민회가 연무읍에서 진행한 이번 칼갈이 봉사활동은 어느덧 97회차로 접어들며 연무읍 주민들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민회 회원들이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은 부엌 한 귀퉁이에 놓아두었던 칼을 꺼내 들어 모이고, 어느새 마을회관은 주민들과 농민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잔치가 벌어진 듯 웃음꽃이 끊이질 않는다. 칼갈이 봉사는 농민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 속에 시작됐으며, 실제로 우리 농업농촌을 개선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논산시농민회 박정규 연무지회장은 “주민들께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싶어 시작한 봉사활동인데, 주민분들의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각 가정 내의 실내공기질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사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스스로 관리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다수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는 있으나, 오염물질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내 환기가 필수다. 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는 환경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농도 뿐 아니라 온도, 습도 등 총 6가지를 1분 단위로 모니터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과 연계해 외부에서도 가정 내 공기 질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거나 실내 환기 등 실내공기 수준을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시는 실내 공기질 측정기 대여 전에 주민들에게 공기질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 리플릿과 함께 교육을 병행한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