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이응우 계룡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를 방문하며 새해맞이 소통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일 논산경찰서와 세무서 등을 방문했으며 8일에는 관내 소재한 소방서와 지구대, 선관위 등 유관기관과 노인지회, 보훈단체, 재향군인회 등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각 기관‧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 발전과 약자 복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2025년 계룡의 힘찬 도약을 약속하고,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건설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응우 시장은 “2025년 새해 희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며, “계룡시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은 물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의 협력과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매년 연초에 면·동별로 시행하던 연두순방을 대신해 오는 2월 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시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가 마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 및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등 17명에 3개팀으로 운영하며,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안길과 진입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272건, 59억2600만원에 대한 현장조사와 자체 측량 및 설계를 실시한다. 자체 설계반 운영을 통해 3월 내 조기 발주하여 신속한 재정 집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장 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사업 추진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계 용역과 관련해 6억 5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시설직 직원의 기술 업무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숙원사업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예산절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7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사업체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평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군이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군청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직접 강의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위험성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다. 오는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17일 서면, 비인면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순방에서는 △경로당 등 지역시설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처리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군정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민선 8기의 핵심 목표인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으로의 발전 의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군정 성과보고를 시각적 효과가 더해진 동영상 자료로 제작,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더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함께 나아가겠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부여군귀농인희망센터의 입교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부여군귀농인희망센터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예비 귀농자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곳으로, 남면 방계로 48에 위치해 있다. 체류형 주택 10세대, 회의실, 텃밭, 실증시험포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이전 부여군을 제외한 지역(읍·면 지역 제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농업 이외의 직업에 종사한 사람 중 부여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모집세대는 총 5세대로 원룸형(26.4㎡) 1세대와 투룸형(39.6㎡) 4세대가 대상이다. 원룸형은 1인 세대와 부부 세대가 신청할 수 있고, 투룸형은 2인 이상 가족 세대가 신청할 수 있다. 입교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귀농귀촌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인희망센터는 귀농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이 미리 체류하면서 영농 창업의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이라며“앞으로도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
(내포투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부여군이 원도심 내 주요 가로망이자 백제문화 유적지로의 주요 접근로인 성왕로 구간과 관북리유적 구간에 백제다운 경관을 조성한다.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여 고도 경관개선 사업은 총 70억 원을 들여 △한옥회랑, △전통정원, △전통가로경관 조성 등 크게 4단계에 걸쳐 2026년까지 진행된다. 1단계는 보건소 회전교차로 주변 한옥회랑 설치, 2단계는 관북리유적 한옥회랑 설치, 3단계는 관북리유적 주변 백제유적정원·송림정원 등 전통조경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정자, 백제 이미지 한식담장, 사비기 백제유적 문양 보행길 등 전통가로경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대향로 회전교차로 주변에 한옥회랑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가지 중심부인 성왕로와 관북리유적 일대 백제 고도로서의 대대적인 경관개선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도 크다. 부여군은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관광 명소화와 더불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3년 정림사지 담장 낮추기 사업을 통해 품
(내포투데이)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노인들이 많이 찾는 장날에 맞춰 청양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첫 치매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들은 △60세 이상 지역주민 치매 조기검진 독려 △치매 예방수칙 3‧3‧3 홍보 △치매파트너 홍보 및 신청 안내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홍보 △맞춤형 사례관리 및 조호물품 제공 △치매 공공후견 사업 등 치매안심센터 추진 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했다. 청양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 환자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와 국가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인식개선 사업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2025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을 분기별 5매(1매당 6,000원)씩 연간 총 20매를 배부한다. 청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들과 65세 이상 생계급여 수급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목욕탕, 이발소, 미용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해 매 분기마다 3매씩 연간 총 12매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된 ‘청양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당초 분기별 3매(1매당 5,000원)씩 총 12매를 지급해 왔으나, 많은 홍보와 열띤 호응으로 2025년 현재는 매 분기 5매(1매당 6,000원)씩 연간 총 20매를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당초 7,500명 수준에서 현재는 9,000명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노인 목욕 및 이‧미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7일을 기점으로, 기온이 급속히 떨어짐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고 수도관 누수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집중 점검과 홍보에 나섰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온덮개나 동파방지팩을 넣은 후 비닐로 다시 한 번 감싼 후 계량기함을 완전히 닫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한파 기간에는 30초에 종이컵 한 컵이 잠기는 정도로 물을 틀어두고 세탁기 급수부⦁잔수부⦁배수관의 남은 물을 완전히 배수하여야 하며 장시간 외출시 물을 틀어주고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미 수도관이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수도관을 감싸 녹여주거나, 헤어 드라이기나 히터 등을 이용해 천천히 녹여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군은 지방 상수도 옥외 누수를 최초로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통해 옥외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등 동파로 인한 빙판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동절기에는 수도 등 동파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동파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포투데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한기를 이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계 정비 교육을 농기센터 임대사무소에서 실시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정비를 해주는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소농 및 고령 농업인이 농번기에 적기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기계를 대여하는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농기계 서비스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농기계 전문 교관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편성해, 농기계 정비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윤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입인들께서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산간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맞춤형 농기계순회수리 서비스를 실현하고, 농업인이 원하는 임대 기종을 확보해 농업인이 만족하는 임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정산고 1~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캠프를 개최했다. 대학 입시 전문 강사 3명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1일 차에는 대학전공선택 검사, 진로계획서 작성과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피드백 등을 가졌고, 2일 차에는 주요 학과별 합격 사례 분석 및 입학전형별 로드맵 설계 등을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는 “진로탐색과 대입준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인만큼 예비 고2, 고3 학생들이 전략적인 입시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2월 8일에는 ‘2026년 대입전형 준비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2026년 대입전형과 변화에 따른 전략을 소개하고, 2028년 대입 개편안을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께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3년차를 맞이하는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 사업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유출 방지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 및 대학생 1:1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7,988건에 대해 9,300만 원을 부과했다. 등록면허세(면허)는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 등을 받는 경우 부과하는 지방세로, 정기분은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아니하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서 매년 1월 1일에 그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고 1월에 부과한다. 면허는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고려하여 제1종부터 제5종까지 구분하며, 청양군은 1종 27,000원, 2종 18,000원, 3종 1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을 부과한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전국의 금융기관 방문 또는 CD/ATM기로 납부할 수 있고 위택스, 계좌이체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발생하며, 납부하지 않을 경우 면허 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지방세는 지역 발전 및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오는 2월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내용은 ▲농업창업 자금(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농기계구입, 축산분야 창업자금 등) ▲주택 마련 자금(주택 구입·신축·증·개축) 등으로 농업 창업 최대 3억 원, 주택 마련 최대 7,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 2.0%의 금리로 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이다. 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귀농희망자로, 귀농·영농 관련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군은 올해는 귀농인의 농업 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첫째, 농업 외 다른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기준이 완화되어 농업을 계속한다는 조건 아래 농외 근로를 제한 없이 허용하며, 기존의 농외근로 연간 소득 3,700만 원 미만 규정이 폐지됐다. 둘째, 기존에는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청년 등 세대원도 신청 가능하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군은 2월 중 대상
(내포투데이) 김돈곤 청양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읍·면 순방에 나선다. 민선 8기 4년 차에 실시되는 이번 순방에서 김 군수는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및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그간 발전된 청양의 모습과 향후 변화될 청양의 비전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을 비롯한 도 단위 공공기관 4개소 유치 ▲362세대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유치를 비롯한 9개의 군정 성과와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실현 계획 ▲도 단위 공공기관 3개소 준공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청양형 농업정책 등 향후 7개의 핵심사업 등을 위주로 군민에게 소상히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정 설명에 앞서 전년도 건의 사항에 대한 건별 처리 결과 설명을 통해 군정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행사 말미에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론을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연두순방을 통해 발전된 지역의 변화와
(내포투데이) 보령시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9천66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보령시 관내에 경작지를 소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야생동물 접근 차단을 위한 펜스·철조망 등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당 최대 지원금액은 3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숙 기후환경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과 농작물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약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30여 농가의 고충 해결에 기여한 바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