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1.2℃
  • 맑음강릉 1.6℃
  • 구름많음서울 0.0℃
  • 맑음대전 1.2℃
  • 흐림대구 2.7℃
  • 구름조금울산 3.6℃
  • 광주 1.0℃
  • 구름많음부산 4.1℃
  • 구름조금고창 0.0℃
  • 제주 7.2℃
  • 구름많음강화 -0.7℃
  • 구름많음보은 -0.5℃
  • 흐림금산 -0.2℃
  • 구름많음강진군 3.5℃
  • 구름많음경주시 3.3℃
  • 구름조금거제 3.5℃
기상청 제공

부여군, 백제 이미지에 걸맞은 경관 조성한다.

2026년까지 성왕 회전교차로ㆍ관북리유적 한옥회랑, 전통조경공간 등 조성

 

(내포투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부여군이 원도심 내 주요 가로망이자 백제문화 유적지로의 주요 접근로인 성왕로 구간과 관북리유적 구간에 백제다운 경관을 조성한다.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부여 고도 경관개선 사업은 총 70억 원을 들여 △한옥회랑, △전통정원, △전통가로경관 조성 등 크게 4단계에 걸쳐 2026년까지 진행된다.

 

1단계는 보건소 회전교차로 주변 한옥회랑 설치, 2단계는 관북리유적 한옥회랑 설치, 3단계는 관북리유적 주변 백제유적정원·송림정원 등 전통조경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정자, 백제 이미지 한식담장, 사비기 백제유적 문양 보행길 등 전통가로경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대향로 회전교차로 주변에 한옥회랑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가지 중심부인 성왕로와 관북리유적 일대 백제 고도로서의 대대적인 경관개선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도 크다.

 

부여군은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관광 명소화와 더불어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2023년 정림사지 담장 낮추기 사업을 통해 품격있는 역사도시로 이미지가 개선됨에 따라 그 일대를 찾는 발길을 많이 늘었었다.”라며“과거의 유산이 걸림돌이 아닌 경제활력을 주도하는 핵심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독 후원 하기

  • 독자 여러분의 구독과 후원은 내포투데이의 가장 큰 힘입니다.

  • 정기구독 / 일시 후원금액 : 자유결재

  • 계좌번호 : 농협 301-022-583-6411 내포투데이

    계좌번호 복사하기

2025-01-08_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