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부여군은 농작물 수확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토)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장철희 교육원장이 유해야생동물 포획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 안전 수칙, 총기 오발 사고 예방 등 '안전 제일주의' 원칙이 강조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활동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주민과 단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전문 교육을 통해 총기 사용 경각심을 높이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부여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업인들에게는 든든한 방패가 되고, 스스로에게는 안전을 지키는 '전문가'로서 부여의 농촌을 수호할 것이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제4기 아동 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 20명의 아동 참여위원 위촉식에 이어 부여군 아동정책 사업 현황과 향후 아동 참여위원회의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위촉된 아동 참여위원들은 앞으로 부여군 아동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부여군 청소년 참여위원 4명과 홍정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도 자리를 함께해 청소년 참여위원회의 주요 활동과 여름방학 기간 중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연합 워크숍 추진계획, 그리고 청소년 정책 제안 활동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정책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아동 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연합하여 아동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이들이 행복한
(내포투데이) 박정현 부여군수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국민총행복증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7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총행복증진법 제정 토론회’에서 종합토론자로 나선 박 군수는, “성공한 나라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국가 운영의 기준을 ‘성장’에서 ‘삶의 질’로 전환해야 할 때”라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총행복정책포럼(대표의원 이해식),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정원오), 그리고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의원과 정부 부처, 학계,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출산율 0.75명, 자살률 OECD 1위, 노인빈곤율 OECD 평균의 3배라는 수치는 더 이상 경제성장만으로는 국민의 삶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경고”라며, “이제는 기본적인 삶의 조건부터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군수는 “진정한 행복정책은 이미 안정된 삶을 누리는 자의 만족 향상보다, 기본적인 삶의 조건조차 확보되지 않은 이들에게 국가가 무엇을
(내포투데이) 충남발전협의회 부여군지회(회장 송영성)는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동안, 궁남지 서동연꽃축제장과 부여군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궁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협의회 회원(36명)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충남발전협의회 부여군지회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전달, 김장 담그기,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수영 사무국장은 “서동연꽃축제 기간 중 아름다운 궁남지를 더욱 깨끗하게 가꿀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단순한 정화작업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가치를 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 재가노인복지협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2025년 장기요양 종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2일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어르신 돌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일하고 있는 500여 명의 재가 장기요양 종사자와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부여군의회와 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오르간피아노, 대금, 색소폰 연주로 구성한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우수 종사자 표창, 요양보호사들의 마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교육 순으로 진행됐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자리였다. 최신영 회장은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한 장기요양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장기요양 종사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 어르신들도 더 행복해질 수 있기에 오늘 이 자리의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과 어르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5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스마트 농업 행정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대회는 한국행정학회와 함께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정 실무 사례 경연으로, 매년 중앙부처, 광역 기초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접수된 정책들을 대상으로 행정의 독창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56개 사례 중 48건만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기초지자체(군) 부문에서는 단 2건만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부여군이 추진한 ICT 기반 스마트 수질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사업은 세도면 맑은물 공급센터를 거점으로, 실시간 수질 측정을 위한 정밀 센서 설치와 클라우드 기반 통합 관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농업용수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농가들은 웹 기반 플랫폼을 통해 수온, 전기전도도(EC), 산도(pH), 탁도, 중탄산 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가구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보령시 에너지 자원팀장과 팀원들이 부여군을 방문해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의 추진배경 등 전반적인 사항을 청취하고 부여읍 가탑리 등 설치 가구를 방문하여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가구별로 LPG 소형저장탱크(200kg 용량) 설치비 128만 원과 가스보일러 설치비 44만 원 등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기존 LPG용기 배달방식 대비 약 20~30% 정도 비용이 절감되고, 매번 가스업체에 전화로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매월 사용한 만큼의 가스비만 납부하면 돼서 매우 편리하다. 또한 지역 내 가스업체가 근거리에서 안전관리를 책임질 수 있어 군민들의 가스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다.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2021년 88가구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까지 약 364가구를 지원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많은 지자체에서 관심
(내포투데이) 부여군이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 1차 소비쿠폰은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총 130억원의 예산이 지급될 예정이다. 7월 21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1차 지원금은 ▲일반군민 1인당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이는 부여군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여 기본 지원금에 5만 원이 추가 지급되는 것이다. 이후 2차 지급으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대상자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으로, 1·2차 지급을 모두 받을 경우 ▲일반군민 1인당 3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55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굿뜨래페이) 앱이나 신용·체크카드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각 카드사 은행(농협, 국민은행 등)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추후 거동이 어려운 군민을 위한 가정방문 신청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 부여군은 국정과제 반영 정책 건의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하굿둑 개방 등 4건의 주요 과제를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안건은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금강하구 재자연화 ▲자연과 역사가 만나 미래가 되는 세계적 역사문화생태관광도시 조성 ▲ K-농업외교플랫폼 ‘국립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자연친화 건강 노년맞이(웰에이징) 협력 단지(클러스터) ‘치유형 요양 치매관리 복합케어타운’조성 등이다. 이번 건의는 부여군이 보유한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여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감대를 넓히는 한편,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건의는 단순한 지역사업 제안을 넘어, 국가적 환경 회복과 지방 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부여의 역할을 제시한 것”이라며 “부여군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동안 ‘천만 송이 연꽃단지(궁남지)’에서 부여 연꽃해설사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부여 연꽃해설사 회원(16명)들은 전문 해설사 교육을 이수하고,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연꽃의 역사·문화적 의미, 환경생태 해설, 사진 명소 안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황수영 회장은 “궁남지 연꽃단지에서 가족단위의 관람객과 소통하며 연꽃에 대해 해설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보다 풍성한 해설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축제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궁남지 연꽃축제는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 전설이 깃든 궁남지에서 매년 개최되며, 올해 역시 낮에는 풍성한 연꽃 경관, 밤에는 ‘야(夜)한 밤의 궁남지’와 ‘Lotus 불꽃 아트쇼’ 등 야간 경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연꽃해설사는 연꽃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적 배경을 관광객들에게 전하며,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의미를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