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을사년 풍년농사를 기약하고자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차별화된 작목 기술 교육과정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3층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회 등 농업인 단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대변화에 따른 농업·농촌 스토리텔링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농업연구소 안병권 소장님을 모시고 첫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교육은 총 13회에 걸쳐 실시되며 △1월 7일(농업인 리더) △1월 8일(스마트 양봉) △1월 9일(스마트 농업) △1월 10일(농업인 안전) △1월 14일(과수 화상병 예방) △1월 15일(홍희딸기) △1월 16일(홍주씨들리스) △1월 17일(벼농사, 마늘) △1월 20일, 21일(고추) 등 농업 정책 및 주요 품목별 교육에 대하여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은 물론 귀농․귀촌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 농업, 농촌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지역 특화작목별 신기술 과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2025년의 농업 경영 전략과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56주년을 맞이하는 농한기 대표적인 필수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