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솔브레인나눔재단과 출산기쁨 행복나눔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을 통해 솔브레인나눔재단은 공주시 출생아를 축하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4천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세트(아기띠와 유기농 침받이 400개)를 지원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솔브레인과 함께하는 출산기쁨 행복나눔사업’은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세트를 공주시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3000개 물품(3억원 상당)을 지원해 왔다. 임혜옥 솔브레인나눔재단 이사장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를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데 공감한다. 솔브레인도 이에 적극 동참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6년 동안 지속적인 출산 축하 용품 지원을 해온 솔브레인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 4월 30일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 공주시청 산림공원과 임산소득팀과 산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자칫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 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귀농귀촌 우수정책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합뉴스와 농협에서 주최한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농업 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03여개의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상담 부스를 운영 공주시는 귀농귀촌 우수정책사업 발표회에 참가해 공주시 시책사업인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사업과 시설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과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청년들의 큰 호평을 받으면서 현장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국비 6500만원을 포함해 8억원을 귀농귀촌 사업에 투입할 예정으로 1회 추경예산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를 적극적으로 유입할 예정이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공주시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공주고등학교와 공주의료원,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역의 메디컬 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공주의료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수흠 충청남도 공주의료원 원장, 구기남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심순희 공주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공주고는 지난 3월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교육 특례를 적용받으며 교육혁신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과 연계한 학업 역량 강화 등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로 우수한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고 공주시의 정주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가지고 지자체와 학교 간 협력의 모범사례를 구축해 지역의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라며 “교육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다시 머무르는 선순환 구조가 구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예산읍 주교1리커뮤니티센터(마을회관) 1층에서 ‘예산 주교1리(대흥빌라) 도로(소3-18호) 개설공사’에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마을 이장, 인접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계획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 및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도로는 지난 1978년 4월 12일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최초 결정됐으나 대흥빌라 일원 주민들은 중앙초등학교 방향으로 통과도로가 없어 큰 도로로 우회해야 하는 등 불편이 지속돼 도로 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손실보상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8월 착공 후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로 정비 및 개설로 주변 환경 개선 및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등 지역민의 생활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외 현장 체험학습을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 시는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지역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이며 1인당 13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9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상반기 10개교, 하반기 4개교가 국외 체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가장 먼저 봉황중학교 학생 116명이 23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학생들은 나라국립박물관, 오사카성, 오사카 시립 난코 기타중학교 등을 방문하고 동지사대학 정지용과 윤동주 시비를 잇달아 방문하면서 역사 문화 탐방의 기회를 얻는다. 학생들을 환송하기 위해 봉황중학교를 방문한 최원철 시장은 “우리나라와 다른 사회·문화·역사를 다양하게 체험하면서 국제적 사고와 진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내포투데이) (재)예산사랑장학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2024년도 대학생 장학생과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교 장학생을 선발한다. 예산사랑장학회는 지역발전에 기여할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돼 군 출연금과 장학에 뜻이 있는 군민들의 기탁금으로 매년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관내 학생 2012명에게 14억16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난 2월 중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지역 인재 양성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의 학업 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생 81명, 고등학생 105명, 대학생 58명 등 총 244명에게 총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고등학생의 경우 주소지와 학교가 모두 관내인 경우만 학교장을 통해 선발을 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주소지가 관내이면 관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더라도 장학금 신청 후 이사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에 선발될 수 있다. 중학교와 관내 고등학교 장학생은 5월 10일 이후 학교장을 통한 추천 선발을 통해 장학금 수여 여부를 이사회에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2일 도중선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중앙부처 선정 기준에 따라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함께 올해는 특히 위험성이 높은 지하차도 5개소, 어린이놀이시설 6개소 등을 추가해 총 90개소를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준비 상황, 대책 및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군은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인을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중선 예산부군수는 “올해로 10년째 추진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주변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 발굴해 해소할 계획”이라며 “이번 점검이 군 관리 시설물에 대한 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 안전한 예산군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구석기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구석기 축제가 대한민국 최초의 구석기 발굴지인 충남 공주 석장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23일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공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석장Re(리) 1964,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2024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유적만의 특성을 갖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석장리 유적 발굴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1964년 석장리 유적의 발굴 당시의 모습과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교육과 코믹으로 엮은 주제공연 ‘구석기 탈출 대작전’을 비롯해 구석기 시대의 생활상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16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에는 프랑스와 독일, 일본 등 세계 3개국의 구석기 학자들을 초빙해 해외 다양한 구석기 생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발굴 6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특별 기획전 ‘구석기, 위대한 발견’ 등 교육적 요소를 가미해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구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 영위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농공단지 활성화와 기업체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상시근로자의 군으로의 전입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기업 지원 정책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 시행 공고일 기준 12개월 전 관내 농공단지에 공장 등록해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로 군은 5월 1일부터 20일간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 내용은 △운반비(화물차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수리비 등 최대 700만원에서 최소 300만원이며, 심사 등급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2023년도 확정 표준재무제표를 통한 매출규모 및 물류비용 △4대사회보험 가입자 명부를 통한 고용규모 △공장등록일을 통한 관내 기업 운영 경력 등이며, 업체별 상시근로자 중 관내 주민등록된 근로자 수가 50% 이상인 경우 별도 가점을 부여해 지원 등급을 결정하고 올해는 신규 신청기업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군청 대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지난 19일 충청남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보령시 성주면 일원에서 재난대응 수습․복구 및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사태 대비훈련은 2024년 산림청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주간 운영계획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서 극한호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충청남도(건설본부,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시(산림공원과, 안전총괄과, 성주면),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및 주민 등 38명이 참석해 훈련을 실시했다. 방대길 경제도시국장은“이번 훈련은 자연재난 발생시 즉시 재난대응본부를 구성하여 신속하게 재난수습 및 복구를 실시하고 피해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며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와 응급복구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유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위기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피 훈련 교육, 취약지역 안내판 설치, 대피소 스티커 부착 등을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못자리 적기 설치와 철저한 벼 종자소독을 당부하고 나섰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에 발생하는 전염병인 키다리병·도열병·깨씨무늬병·벼잎선충 등은 종자를 통해 감염돼 쌀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종자소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전년도 출수기 이후 비가 많이 내려 종자소독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탕소독은 60℃의 온탕소독기에 약 10분간 볍씨 소독 후 건져 찬물로 식히고 소독 및 침종하는 것으로, 약제 소독과 병행할 경우 방제효과가 높아 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볍씨발아기를 이용한 약제 침지소독의 경우 2배의 물에 희석배수에 맞게 살균제를 첨가하고 필요 시 살충제를 희석해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면 된다. 살균제와 살충제의 사용은 작물보호지침에 맞게 희석배수 및 사용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 군은 효과적인 소독을 위해 볍씨 온탕소독기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비치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공서 ‘문턱 낮추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역 장애인들이 군청 등 관공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무장애 건축물 시설 보완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휠체어 진입로 기울기 조정 △장애인 주차장 도색 △점형블록 재시공 △장애인 화장실 손잡이 및 비상벨 시공 등이 주요 내용으로, 사업 대상지는 군청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센터, 환경관리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11개소다. 현재 신축 중인 원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군은 ‘태안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를 실시설계 과정에 참여시켜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했으며, 장애인의 입장에서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물리적 장벽을 줄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건물들이 오래 전에 지어진 만큼 구조적인 한계가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포투데이) 민속 5일장 개설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단양군 단양읍의 ‘구경 시장’은 116개소의 점포가 5858㎡ 면적에서 운영 중이며 장날은 매 1·6일이나 비(非)장날에도 운영된다. 상권의 90%가 먹거리 점포인 먹거리 특화장터로, 인근에 아쿠아리움과 스카이워크 등 레저시설이 풍부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아리랑 시장’은 9014㎡ 면적에 265개소의 상가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군민들에게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개정되어 오는 5월부터 지진에 의한 피해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영보험사에서 운영하는 이 제도를 통해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주택, 온실, 소상공인 사업장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상 범위에 ‘지진’이 추가되어 지진 피해 보상까지 가능해졌음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보험 법명을 ‘풍수해·지진재해보험’으로 변경했으며, 보험료에 대해 70%의 정부 지원이 이루어져 가입자의 자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한 풍수해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과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에 대해서는 70%에서 100%까지 상향 적용되며,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은 100% 지원된다. 단,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중지급이 안된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