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주문화관광재단이 군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참신하고 유능한 홍성군립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이며, 모집 인원은 총 5명이다. 자격요건으로는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자, 남자의 경우'병역법'에 의하여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성악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자이며, 공고일 기준 홍성군민과 충남도민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모집은 1차 심사와 2차 심사로 진행된다. 1차 심사는 응시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하며, 2차 심사는 실기 및 면접으로 오는 19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홍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응시원서, 주민등록 등본, 자유곡 악보이며, 접수 마감은 2월 16일 금요일 오후 12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로 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공공기관 회계 신뢰 제고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군 계약 현황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매뉴얼 제작, 전 직원 대상 계약 교육 실시, 쟁점 사항 자문 및 수시 컨설팅 실시 등이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풍부한 실무경험과 회계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공공재정연구원(원장 최두선)과 공공계약 용역을 시행하여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계약사례들과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으로 향후 발생할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방계약법의 잦은 개정 및 사업의 복잡화·대형화에 대응하여 업무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계약 업무에 대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견을 제시하여 각종 민원과 분쟁을 예방하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예방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포투데이)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아이튼튼 건강체험관’ 단체 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튼튼 건강체험관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라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에 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여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건강생활지원센터 5층에 조성한 체험형 학습 공간이다. 학습 공간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3개 분야(질병예방 및 위생, 건강생활습관, 생명탄생), 8개 영역(손씻기, 구강,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안전, 탄생의 신비)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센터의 각 영역별 운영자와 함께 음주 고글 체험, 나쁜 음식 물리치기 게임, 암벽등반,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전․후 비교 등 놀이와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약 한 시간 정도 체험하게 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확립하여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늘 함께하겠다.”라며 “보육기관과 가정에서도 체험관에서 학습한 내용을 잘 지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중‧소형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와 소음 정기 측정 출장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기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 ~ 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다. 검사일은 ▲19일 홍북읍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20일 서부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1일 갈산면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결성면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22일 홍동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3일 구항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검사 장소는 각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이다. 검사 희망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 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000원(카드 가능)을 지참하여 해당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정기검사 주기는 2년으로 기존 260cc 초과 대형이륜차만 대상이었으나 법 개정에 따라 의무가 확대됐으며,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위반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이번 출장검사는 이륜자동차 소유자가 원거리를 이동해 검사받아야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 선정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오는 3월 8일까지 ‘2025년도 해양수산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사업은 ▲어장환경개선 ▲수산종자 매입방류 ▲패류어장 자원조성 ▲해삼서식환경 조성 지원 ▲연안어선 감척지원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비보급 ▲어선어업정책 보험료 지원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생분해어구보급 ▲어항보수보강 ▲양식어장 진입로설치 ▲수산식품 가공설비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수산물 가공유통저장고 지원 ▲수산식품 저온물류창고 지원 등 수산업의 전략적 육성 및 어촌 활력 도모를 위한 수산업‧어업‧어촌분야 지원사업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검토 등 자체심의를 통해 지원범위, 사업량,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국‧도비 예산신청을 할 예정이다. 이화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 보호 및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조성을 위해 PC방, 주점, 노래방, 학교 주변 식품업소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영업장에 대한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홍성군과 충청남도 및 타 시·군 특사경이 점검반을 편성하여 2월 14일부터 2월 29일까지 3주간 청소년 불법 고용, 출입제한, 학교 인근 식품안전에 대한 불법 사항을 집중 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다. 집중 단속 및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대상 고용금지 및 출입금지 위반행위 여부 ▲주류 및 담배 등 청소년 유해제품 판매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여부 ▲PC방,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여부 ▲학교 주변의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단속을 실시한다. 청소년을 상대로 한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여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종사자가 1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 14,439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업체를 조사원이 방문 및 전화조사, 배포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특성 항목 등 총 10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통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목적 외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월 13일부터 23일까지‘맘(Mom)건강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산부, 육아맘, 예비맘의 건강 증진 및 산전 산후우울 예방을 위한 이번 맘(Mom)건강 프로그램 1기는 ▲힐링요가(3월) ▲양말목 공예교실(4월) ▲음악힐링(5월)으로 구성하여 주 1회 화요일마다 진행, 총 12회 운영한다. 힐링요가는 복부골반 근육강화, 긴장감 해소, 아이와의 교감을 높이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며, 양말목 공예교실은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공예활동으로 세밀한 손동작을 통해 태아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 음악힐링은 올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음악감상, 노래 가사 개사 후 따라 부르기, 다양한 악기 연주 활동으로 구성했다. 홍북에 거주하는 예비맘·육아맘·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선착순 25명까지이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프로그램 참여로 임신으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아이와의 교감을 넓히고, 함께 육아하는 이웃과 만나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대출 우대금리 적용, 등기 대행 수수료 감면 등 경제적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큰 이점이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가 자동 처리되어 수수료가 면제되고, 따로 행정기관을 방문해 신고하지 않아도 돼 거래당사자와 공인중개사 양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전자계약은 사기 계약 및 이중계약 등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할 수 있어 부동산 거래 질서를 투명하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 신분을 철저하게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복호규 민원지적과장은 “관내 공인중개사를 방문해 부동산 거래 전자 계약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대민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전자계약 시스템이 부동산 안심 거래 지원과 군민들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다가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군의 성장동력 창출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 15건을 발굴하여 여야를 막론한 모든 정당에 총선 공약으로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과제는 충남혁신도시 내포신도시의 완성은 물론 원도심을 포함한 홍성군 전체의 중장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군의 핵심 사업을 총 15건으로 정리했다. 홍성군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 요청한 사업은 ▲홍주성 복원을 위한 KT홍성지사 이전 ▲홍성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이전 지원 ▲홍성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신창역~홍성역간 수도권 전철 연장 운행 ▲홍성군 민간연수원 건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충남(내포신도시) 이전 ▲내포신도시 반려동물 헬스테크 산업육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 ▲공업용수 관로 신설 ▲홍양저수지 군민힐링공간 조성 ▲김 산업 집적단지 조성 ▲수산자원보호구역 제도 개선 ▲죽도 인도교 및 산책로 조성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용봉천권역 하수처리구역 확대 지정 등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과제를 담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군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정
(내포투데이) 이용록 홍성군수가 설 명절 연휴 첫날인 9일 홍성역에서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에게 직접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고향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용록 군수는 홍성역을 떠나는 귀경객들에게도 환송 인사를 전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서 거점소독시설, 홍성추모공원, CCTV관제센터, 군청 당직실을 방문하여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설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용록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여러분 모두 가족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연휴 기간에도 홍성군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비상근무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 의료, 교통 등 분야별 명절 종합대책과 연휴기간 동안 빈틈없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사건·사고 없이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군민 안전감시단과 민관 합동으로 공사 중인 체육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간 건축전문가(건축사)와 군이 합동으로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재해발생 요인 사전 제거와 공사장 주변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함께 체불임금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군에서는 금년도 준공을 목표로 국민체육센터(볼링장 16레인, 실내체육관)건립 공사와 반다비 수영장 건립 공사를 역점 추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점검현장에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경각심을 갖고 현장 관리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사 현장 관리로 재해를 사전예방하여 안전하고 완벽한 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은하면은 새마을부녀회 송미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 25여 명이 지난 6일 은하면 소재지 일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하면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나눔봉사와 독거노인 목욕봉사, 점심대접, 어버이날 저소득층 음식 및 선물 증정, 겨울철 동치미 전달 등 350여 명의 어르신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표적 봉사단체다. 송미경 은하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을 맞아 은하면을 찾는 방문객들이 깨끗한 환경을 보고 좋은 기운을 얻어가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은하면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수 은하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설 연휴 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은하면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서부면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해 4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아픔을 겪은 서부면 이재민 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장영현 서부면장과 서부면 직원들은 산불 피해로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가구 등을 방문하여 거주 환경에 불편함이 있는지 살피고 이재민들의 고충 사항을 들었다. 산불 피해로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민은 “면장님과 직원들이 찾아와 격려해 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다방면으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4-H연합회와 본부가 지난 7일 설날을 맞이하여 떡국과 생필품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4-H 연합회와 본부는 홍성군 장애인복지관과 광천 사랑샘 보육원을 방문하여 떡국을 비롯한 계란, 세제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4-H연합회는 홍성군의 청년농업인으로 모인 단체로 4-H의 지․덕․노․체 이념 실천을 위해 역량개발을 위한 단체 학습부터 봉사활동, 이웃나눔 물품(성금) 기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 4-H본부는 지역사회의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후원자들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 봉사활동과 해외연수, 우수학생 장학금 수여 등 4-H 학생과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흥실 홍성군4-H본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 준비를 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현 홍성군4-H연합회장은 “홍성군 4-H연합회는 1955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명예와 전통으로 이어진 단체이다. 55년도부터 시작된 봉사가 지금 그리고 미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