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홍북읍은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효율적인 정산을 위해 관내 37개 경로당에 보조금 사용 출납부를 제작‧배포했다. 경로당에는 1년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비 등 450여 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나 회계업무가 낯선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지원 목적에 맞는 보조금 사용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로당 보조금 출납부를 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냉난방‧양곡비 보조금 통장을 별도로 개설하여 기존 보조금 통장은 운영비로 사용하고 별도로 개설한 통장은 냉난방비 및 양곡비 통장으로만 사용한다. 따라서 보조금 혼용에 대한 문제가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철 홍북읍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보조금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라며“이에 어르신들의 보조금 사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보조금 출납부를 제작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1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서적 어려움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아동들이 늘어나면서 아동의 집중력저하나 행동장애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치료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아동들이 심리상담 및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아동 심리상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심리학개론, 이상심리학, 심리검사 등 이론수업과 현장 심리상담 참여 등 임상실무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년간 총 12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는 임상심리사 2급(국가자격증) 취득 응시자격 수료증을 받게 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임상심리 전문가로 성장하여 관내 아동의 정서위기를 해소하고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오는 4월 19일까지 관내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농어민수당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수당 지급일까지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실제 거주) 및‘농어업 경영체’를 등록(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업인이다. 단, 2022년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2023년도 농업‧ 축산‧ 어업‧ 임업‧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농어업인 1인 가구에는 연 80만원, 2인 가구 이상은 개별로 1인당 45만원을 홍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4월 19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농어민수당은 6월까지 지급대상 검증 작업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 확정 후 7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임산부 및 영유아 중 영양평가를 통해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불균형 등 1개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소득수준이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대상별로 구분해 감자, 당근, 검정콩, 미역, 우유, 달걀 등 개인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각 가정으로 매월 2회 직접 방문 전달한다. 현재 85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가 영양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스스로 균형된 영양공급이 가능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시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개인별 상담, 영양사가 가정방문 1:1맞춤교육, 온라인 교육, 집합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공한다. 임신순 가족보건팀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 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
(내포투데이)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관 2개소(홍성군평생학습관, 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에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77개 강좌, 1,07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접수는 19일 10시부터 22일 17시까지 홍성군평생학습관(홍성읍 온천1길 11, 2층), 신도시평생학습관(홍북읍 홍학로 50, 1층)으로 방문 접수 또는 홍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 자격전형료는 수강생 부담이다. 홍성군평생학습관은 ▲그림책 읽기와 감정일기 쓰기 ▲현대의 위기, 동양철학에게 행복과 지혜를 묻다! ▲스마트한 세상 살기, 스마트폰 & 키오스크 등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신설해 249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도시평생학습관은 ▲고수에게 귀띔받는 돈 버는 기술 ▲쉽게 배우는 레스토랑 메뉴 ▲엄빠표 똑똑한 경제 습관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폐지수집 노인의 전수조사 실시에 앞서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실시했다. 2023년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표본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5시간 이상 폐지를 주워야 월 평균 15.9만원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홍성군은 가정행복과가 주관하여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경제‧건강‧주거 등 다방면으로 조사한 후,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연계, 응급안전서비스,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고물상 협회 간담회를 통해 대상자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사항이 파악되면 즉시 군으로 전달하도록 당부했다. 복합적인 문제 가구에 대해서는 노인의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1대 1 면담을 통해 읍‧면 사례관리 및 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연계하여 정기적인 상담 등을 진행하며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오는 2월 27일까지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 입주할 청년 (예비)창업자 및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년도에는 청년 (예비)창업자 및 기업으로 로컬창업 5개팀을 발굴하여 잇슈창고 공유오피스 공간 제공 및 팀당 최대 5백만원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청년 (예비)창업자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고도화를 위한 창업 교육과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지역에 정착하면서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홍성군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식음료 관련 창업, 홍성군 산업‧문화‧자연 및 각종 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 등 지역연계 아이템 창업분야이다. 지원대상은 홍성 거주(예정)인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자이며, 신청방법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홍성잇슈창고를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길 바라며, 청년들이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
(내포투데이) 이용록 홍성군수가 1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제2차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가 자생적으로 창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 ‘로컬 콘텐츠’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등 지역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로컬 콘텐츠 타운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지방시대위원회, 로컬 전문위원, 민간전문가, 관계 부처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열띤 공론의 장을 열었다. 특히, 홍성군은 지난해 5월 제5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과 협업하여 ‘문화도시 홍성 로컬크리에이터 마켓’을 개최했다. 홍성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홍성만의 특색이 담긴 생활용품, 젤라또 아이스크림, 스프레이 방향제 등을 판매하고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속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군은 올해 정부 국정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서부해안권 관광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및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년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1,054,952명이 ‘남당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홍성군에서 단일 관광지로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는 남당항이 역대 최초로, 민선8기 홍성군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개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 놀라움과 동시에 앞으로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이 남당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홍성군이 서부해안 지역 관광지의 핵심인 남당항을 중심으로 기존 관광자원들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인 개발사업들을 발굴하고, 연계성있게 사업을 추진하며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변화의 첫 시작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조성에서 시작됐다. 기존에 남당항을 찾던 방문객은 대부분 중장년층으로 해산물 먹거리 위주의 관광 활동이 주류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관광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대 물놀이형 음악분수, 해양권 최초 네트어드벤처, 길이 280m 규모의 트릭
(내포투데이) 서부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14일 서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갑진년 새해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와 새해 인사, 2023년도 결산과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활동결과보고, 2024년 향후계획과 신임 위원장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남 前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 정기회의에 참석해 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신임 위원장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지역사회의 질서와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새로 부임한 이춘학 위원장은 “서부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오니 올해에도 살기 좋은 서부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회 분들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해안도로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물량은 4대이며, 보조금은 대당 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중형 승용·승합)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신고 예정자)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이며,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증명서 상 시설 주소지가 홍성군이어야 한다. 접수는 2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LPG 어린이 통학차량 구매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자동차 판매점(대리점 등)을 통해 상담 후 홍성군청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공고/고시 →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 유철식 환경과장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경유차량이 LPG차량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관심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만들기사업의 확산을 위해 ‘2024년 신규마을 발굴 사업’참여 마을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만들기 미활동 마을과 신규 이장 임명 농촌 마을 92개소를 대상으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인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홍보와 긍정적인 성과를 얻고 있는 주변 마을 활동 사례, 농어촌마을 공동체의 필수요소인 규약, 조직, 회의 등 운영 상담 및 마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홍성군은 ‘신규마을 발굴 사업’을 통해 168개 마을을 발굴했으며, 2023년에는 56개 마을을 방문했다. 올해 역시 30개 이상의 마을을 방문하여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마을의 작은 일부터 주민 스스로 함께 해나가며 공동체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마을만들기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자동차의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와 대기질 오염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여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수소전기차 15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보조금은 한 대당 3,250만원으로 정액 보조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정,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정해진 물량 내에서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홍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 등이며 11월 29일(금)까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질소산화물 및 황산화물 등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수소전기차 보급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무공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에 따르면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 11월 3일에서 5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기간 동안 477,317명이 방문해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신기반 유입인구 분석에 따르면 축제기간 3일간 홍성읍 방문인구는 477,317명이고, 11월 4일은 최고치인 171,391명이 방문했으며, 연령대로는 20~30대 방문객 유입이 가장 높았고 관광객 비율이 71.8%로 타 축제에 비해 외부유입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베큐페스티벌의 특성상 점심 시간대 방문 비율이 높았으며, 축제 시작시간인 10시부터 방문자 수가 급증하는 것과 오후 6시 이후에 열린 다양한 공연으로 저녁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이어진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특히, 먹거리 축제인 만큼 식‧음료비에서 가장 높은 소비지출을 보였고 숙박비 부분도 타 축제에 비해 높았으며, 축제방문객 1인 평균 소비지출액은 102,400원으로 총 488억원이 축제기간 소비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이 증명됐다. 3일간 홍성군 총 유입인구는 808,408명이고,
(내포투데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4주간에 걸쳐 홍성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80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하여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의 경우 1.5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스마트딸기학과는 1.27:1, 농업창업아이템 심화과정은 1.16:1로 지난해 제19기에 비하여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의 경우 영농시기별 탄력적 운영을 통해 수요층의 인기를 얻었으며, 교양‧공통과목(40%) 및 전공과목(60%)으로 편성하여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양돈반(매주 목, 18:00~22:00)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한우반(매주 금, 09:30~13:30) ▲스마트딸기학과(매주 월, 18:00~22:00 / 13:30~17:30) ▲농업창업아이템 심화과정(매주 수, 13:30~17:30)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임민택 기획운영과장은 “홍성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올해는 스마트딸기학과,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등을 개설했다.”라며“이를 통해 스마트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