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8일 오후 2시, 유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다비드 칼리의 그림책 ‘어쩌다 여왕님’을 재구성한 ‘꼬꼬마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개구리들의 연못나라를 배경으로, 우리 사회를 유쾌하게 풍자한 테이블 손인형극으로 진행된다. 생동감 넘치는 손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더욱 실감나게 접할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공연 후에는 인형극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인형극 관람 신청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유쾌하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 ‘어쩌다 여왕님’을 손인형극으로 재현하여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쉽고 재미있게 감동과 교훈을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전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청렴 서한문’을 발표했다. 이번 서한문을 통해 청렴이 공직자들의 단순한 책무를 넘어 시민 모두가 실천해야 할 가치임을 강조하며, 부패 척결과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서한문에는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것 ▲특권과 불공정을 개선하며,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편의를 요구하지 않을 것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성숙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민을 위한 청렴 서한문에는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행정서비스의 기본 원칙으로 삼을 것 ▲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할 것 ▲특권과 불공정을 개선하고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 ▲공무원의 금품 및 향응 요구를 근절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할 것 등의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서한문의 실천을 위해 청렴 캠페인 강화, 맞춤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 제공, 청렴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오는 17일까지‘소비촉진 이벤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상권별로 방문객 증대 및 상권 활성화, 문화 공연 등 차별화된 소비 촉진 이벤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전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장과 상점가에 예산 일부를 지원,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 65개소로, 각 상권에서는 방문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자체 이벤트 사업계획을 수립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필요 예산 일부가 지원되며, 공연, 체험 행사, 특가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의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2024년도에는 도마큰시장 쏘맥축제 등 총 55개소의 사업을 지원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바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한밭도서관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높여 친환경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 승인 확정으로 국비 70억을 확보했으며, 시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운영이 임시 중단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표적인 친환경 건축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주요 공정으로는 건물 내·외부 단열 향상을 위한 천정 및 벽면 등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노후 설비 교체 및 태양광 설치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도서관의 에너지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그동안 시민 불편을 초래했던 노후 냉난방시설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9년 개관
(내포투데이) 정명규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이 취임 첫행보로 13개 학과장 및 교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규 총장은 4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13개 학과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되어 교수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학 운영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대학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교육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학생 중심 교육, 연구 환경 개선,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의 주요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교수진은 변화와 혁신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쌓아온 교수들의 성과를 믿고 정책을 펼쳐달라”는 의견을 전달하며 신뢰 기반의 대학 운영을 제시했다. 윤석환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은 변화해야 할 시기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좀 더 새로운 시각에서 대학을 바라보고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펴달라”고 말했다. 정명규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충남도립대학교를 실현하기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성과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2단계 전국 DMO 12개소 중 유일한 성과로, 홍성군의 지역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홍성DMO사업단은 홍성 관광 거버넌스 ‘관광통‘과 함께 2020년부터 지역관광 현안을 발굴하여 체험활성화를 위한 ‘머물러’, 체류시간 증대를 위한 ‘터-무늬’, 안전하고 깨끗한 캠핑 차박을 위한 ‘캠핑 챌린지’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특히, 24년도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사업을 통해 466명의 생활인구가 682일간 체류했으며 2명의 정주인구를 유치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고, ‘달마당스테이’, ‘마을DMO’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농촌의 경험을 제공하여 연간 3천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DMO 사업단은 지난 5년간 홍성만의 특색있는 농촌형 관광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홍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
(내포투데이)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렬을 비롯한 10개 직렬(류), 172명을 선발한다고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85명 ▲전산 7명 ▲사서 8명 ▲식품위생 2명 ▲공업(일반기계) 4명 ▲공업(일반전기) 6명 ▲시설(일반토목) 2명 ▲시설(건축) 4명 ▲시설관리 40명 ▲운전 14명이다. 이 중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일반전기) 3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2명은 특성화고등학교 및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고자 선발하며,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행정 중 장애 14명, 저소득 3명을 일반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시설관리 8명과 운전 3명도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상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하반기 시험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로 나뉘어 진행되고, 필기시험일은 6월 21일과 11월 1일로 2차례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4일 충남보훈관 회의실에서 도내 민방위 교육을 책임질 민방위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민방위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교육, 운영계획 설명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수준 높은 민방위 강사 확보를 위해 2020년부터 강사 선발 주체를 시군이 아닌 도 주관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선발 과정도 분야별 10년 경력 이상의 외부 전문가로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심사, 시연 강의 평가·면접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올해는 기본소양 17명, 실전훈련 26명 총 4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15개 시군 1-2년차 민방위 대원 2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기본소양 함양과 응급처치, 화생방, 지진·화재 등 생활안전 교육으로 구성, 재난과 민방위 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다양한 재난과 안보 위협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방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
(내포투데이)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1일 세도면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세도면 3.1 독립만세운동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세도면의 독립만세 운동은 창영학교 엄창섭 교사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엄 교사는 강경 장날인 3월 10일 오후 3시 옥녀봉에 모인 군중에게 전날 미리 만들어 둔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대한 독립 만세를 선창하며 강경 읍내로 시위 행렬을 이끌었다. 이는 강경과 세도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세도 3.1운동기념보존회와 세도면 주민자치회(위원장 남궁성)가 주관했다.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1919년 3월 10일 세도면 청포리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을 기렸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헌화, 3.1절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들의 추모 공연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의 대미는 참석자 전원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세도면 시가지를 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세도면 꿈꾸는 마을학교 학생들은 ‘선조들이 이룩한 내 나라 대한을 후손들이 이어받아 아름답게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이며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시는 4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세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푸른세종 특별보증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 홍순옥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세종신보에 특별출연한 10억 원을 바탕으로 총 15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지원되며 시는 특별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특별보증 지원 대상은 세종시 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세종사랑 운동의 취지에 맞게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기업에는 1,000만 원의 추가 한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생력 강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내포투데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교육도시 세종’을 주제로 교육에 관한 개인적인 철학과 소신을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두 기관장이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국가적 관점에서 교육의 역할, 가정에서 아빠 역할의 중요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등을 중심으로 특강을 펼쳤다. 특히 그는 이번 특강에서 “교육은 국가를 살리는 길이고, 가정에서 인간을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국가와 가정에서 이뤄지는 교육에 관한 평소 지론을 설파했다. 최민호 시장은 먼저 연세대 행정대학원, 일본 동경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 연구원 등을 거쳐오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얻은 국가적 측면에서의 교육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계은행에서 수많은 나라를 지원했지만, 돈을 갚고 성공한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었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봤더니 우리나라는 교육이 뒷받침돼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내포투데이) 박정현 부여군수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우수정책 발표회에서 부여군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자리로 각 지역 기초단체장이 함께 경제 회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각 지역의 성공적인 정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부여군 지역화폐 활용 사례, △파주시 민생회복지원금 사례 등 우수 정책과 장흥군과 진주시의 우수 조례가 소개됐다. 이날 박 군수는 굿뜨래페이의 성공 요인으로 정책 도입 초기부터 시작한 적극적인 정책발행과 공동체 순환형 체계에 관해 설명했다. 굿뜨래페이가 단기간 정착할 수 있었던 사유로 제도 도입 초기부터 적극 시행한 정책발행을 들었다. 농민수당 등 정책발행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단기간에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고 소비자를 유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군은 올해에도 농어민수당,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복지비 지원 등에 굿뜨래페이를 정책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 순환형으로 설계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실현하
(내포투데이) 4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3월 월례모임’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항상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민에게 그리고 논산에 희망을 가져올 수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콰르텟 제이(QUARTET J)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3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 지역발전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6‧25 참전 전사 故 김용묵 선생님과 故 윤광림 선생님의 유족에 국방부 장관 훈장과 훈장증이 수여했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이어 이성구 전몰군경유족회 논산시지회 지회장, 지진호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계장, 엄마순찰대 부대장 및 대원, 논산시립합창단 수석단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 논산시지부 과장, 각 읍‧면‧동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20명이 지역발전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유앤미스마트팜 농업회사법인 강병수 대표, 논산배수출영농조합법인 윤정수 대표,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 나경필 조합장, ㈜건강마을 김영남 고문,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
(내포투데이) 육군 제32보병사단은 오는 3. 10.부터 20.까지 충남ㆍ대전ㆍ세종 지역에서 `25년 FS/TIGER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등,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했다. 충남·대전·세종 지역에 위기 초래 시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하여 실제 야외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사단은 FS/TIGER연습 기간 동안 “주·야간에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육군 32보병사단은 실전적인 FS/TIGER연습을 통해 책임지역 내 위기 발생 시 완벽한 통합방위작전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방위 부대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대전시립중고등학교가 다시 한번 희망의 문을 열었다. 새로운 배움의 길을 걷기 위해 335명의 입학생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학력 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2025년 제6회 입학식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입학생은 총 335명으로, 작년보다 140명이 증가했다. 중학교 과정에는 90명, 고등학교 과정에는 245명이 입학했으며, 이 중 여성이 297명, 남성이 38명이다. 입학생 수 증가에 따라 대전시와 시 교육청은 학사 규모를 기존 고등학교 4개 반에서 7개 반으로 확대하고, 학급당 학생 수도 5명씩 증원하여 보다 원활한 학업 환경을 조성했다. 입학생들의 평균 연령이 60대인 시립중고등학교의 입학식은 학부모 대신 자녀들이 부모님의 평생 꿈이었던 ‘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가족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입학식은 1부에서 입학허가, 입학생 선서, 내빈 축사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교직원 소개, 신입생 축하 영상,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배우자, 자녀, 손주 등이 준비한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감동을 더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