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13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시민과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국내외의 엄중한 안보 환경을 고려하여 민방위 사태 발생을 대비한 대피계획과 민방위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 및 장비 등을 집중점검했다.
특히 유사 시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14개 대피시설의 관리 및 필수 구비 물자 준비 여부 ▲5개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검사 내역 및 시설상태 ▲민방위 장비 보관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민방위 대원의 정확한 임무 수행을 위하여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청각실 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3년차 이상 대원 대상으로는 4월 15일부터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 관리 및 대원의 효율적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민방위 대비 태세 유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민방위 대피시설과 비상급수시설 위치는 계룡시 누리집 ‘분야별정보-재난/안전-안전시설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