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김근준 선수가 지난 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25년 오동도배 여수 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녀 혼합복식 경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64개조 128명이 출전했다. 국내 단식 랭킹 11위인 김근준 선수는 수원시청 소속 강나현(31위)선수와 한 조를 이뤄 결승에 진출했다. 김근준·강나현 선수는 이정현(국군체육부대, 14위)·최서인(성남시청, 36위)조와의 결승 경기 결과 0대 2로 아쉽게 패배하며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김기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 코치는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유망한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세종시청 소속 이은지 선수가 튀니지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세종시청 테니스 선수단은 향상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동주택, 상가 등 자동크린넷 상습 막힘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폐기물 불법배출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집중 단속은 이불, 장판, 베개, 쿠션 등 별도 배출이 필요한 대형폐기물이 자동크린넷에 무단으로 버려지며 수거관로 막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수거관로 막힘 현상으로 공동주택 내 생활폐기물 수거가 지연되면서 폐기물 적치와 악취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이들 공동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대형폐기물의 자동크린넷 투입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합배출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은 생활폐기물 배출자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강연을 개최한다. 부제는‘삶이 되는 인문학’으로, 정의, 논어, 인공지능, 뇌과학, 예술, 헌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이 마련된다. 상반기 5회, 하반기 6회, 총 11회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27일에는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우리 시대의 정의에 대한 질문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8일에는 홍승직 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 교수가‘왜 아직도 논어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4월 23일에는 김용성 충남대학교 기술교육과 교수가 ‘모두의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5월 22일에는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가 ‘풍수지리의 글로벌 수용 방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6월 26일에는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최적의 뇌 작동원리: 내 삶의 맥락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7월 24일에는 문소영 중앙일보S 문화전문 기자가 ‘미술로 보는 카르페디엠과 메멘토모리’라는 주
(내포투데이)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불량자재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관내 건설공사장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 현장기동반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 대상인 80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공사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 및 품질 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총공사비 10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품질관리 체계를 철저히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발주청 또는 인·허가 기관에 통보해 철저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하자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최근 부실 공사로 인한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관내 민간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18일까지‘안전보건지킴이’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유도하고, 안전 수칙 및 시설 미흡 사항을 안내·개선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필요시 현장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안전보건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자 ▲고용노동부 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대전광역시에 주소를 둔 자여야 한다. 지원자는 제출 서류를 갖춰 대전시 재해예방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재해예방과로 하면 된다. 선발된 안전보건지킴이는 5월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활동하며, 소규모 건설 현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산업현장을 방문하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검검하고, 산재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전시는
(내포투데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식품검사봇’을 운영한다. 최근 디저트 포장판매업체, 반찬가게, 밀키트 생산업체 등 영세 식품업체가 증가하면서 식품위생 및 품질 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유선 상담 방식은 이용자의 접근성이 낮고 신속한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AI 기술을 활용해 식품 검사 절차를 자동화하고, 영세 식품업체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로,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자가품질검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식품별 검사 대상, 절차, 항목, 수수료 정보 제공은 물론, 검사 주기에 맞춘 자동 알림톡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검사 누락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용자가 시험
(내포투데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표고 원목 재배 시 종균 접종 적기는 3월 중순까지로,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 밀도가 낮아 오염 위험이 적지만, 4월부터 기온이 상승하면 유해균 번식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돼 오염률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신속한 종균 접종이 필요하다. 오염률을 최소화하려면 원목을 미리 하우스로 반입해 서서히 건조하고, 수분 함량을 38-42%로 유지한 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표고 종균은 일반 작물의 종자와 달리 배양된 균사의 집합체이므로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따라서 구매 시 균사의 활착 상태와 잡균 오염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성형 종균은 건조가 잘 되어 균사 활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구매 후 10일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성형 판은 5-6줄씩 가위로 절단해 구멍에 바로 접종하고, 종균을 한꺼번에 뽑아내거나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작업장과 주변을 철저히 소독해 오염을 방지하고, 종균이 햇볕에 노출돼 건조되지 않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공공데이터 제공 부문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성적을 차지하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공공데이터 활용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전년 대비 7.18점 상승한 96.97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63.0점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 활성화 분야의 우수성을 올해도 전국에 입증했다. 행안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제공‧활용, 품질 등으로 공공데이터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정책 개선을 유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은 전직원의 협력과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뛰어난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1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5일 충남도서관에서 청년정책 방향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청년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청년정책조정회의, 청년 네트워크, 4H회, 청년 취·창업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선 지난해 시군 청년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건의 사항의 처리 상황을 공유했으며, 올해 주요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청년의 꿈·희망 응원’을 주제로 한 청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청년들이 청년 문제를 주제로 소통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지사와의 대화에선 참석자들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속해 질문과 의견을 입력하면 무대 화면에 표출되는 방식으로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이날 논의한 의제는 △청년 취·창업 지원 △지역 청년공간 활성화 △지역
(내포투데이) 충남도와 시·군 감시단장들이 2025년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박일순 도 여성가족정책과장, 시·군 감시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사업계획으로 ▲4월 중 상반기소양교육 ▲6월 중 감시단원 역량강화 화합대회 ▲7~8월 중 도내 해수욕장 청소년보호 활동 ▲9월 중 하반기 소양교육 및 유공자 표창식 ▲11월 중 수능 후 합동활동 ▲12월 중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가금현 협의회장은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감시단의 역할"이라며, "임기 내 감시단원의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이루고, 헌신한 감시단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벌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일순 과장은 "충남도의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해 현장에서 앞장서 주시는 가금현 협의회장님과 시·군 감시단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청소년 수는 감소하고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지역난방 요금 인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5일 내포그린에너지 회의실에서 도와 내포신도시 아파트 주민 대표, 내포그린에너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 지역난방 요금 인하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전국 지역난방 사업자는 총 32개이며, 평균 주택용 열 요금은 1메가칼로리(M㎈) 당 116.62원이다. 이 중 내포신도시 지역을 포함한 9개 사업자는 1M㎈ 당 123.55원의 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연 이번 간담회는 난방요금 체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난방요금 인하율 및 적용 시기 △요금 조정 시 주민 의견 수렴 △향후 협의사항 이행 및 지속적인 논의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안을 협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난방요금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포투데이)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시민들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책의 실용성을 높여 내실을 기해달라고 시청 전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는 모든 공무원이 보다 넓은 시각에서 정책 간 연계 방안에 대해 고심해야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는 소멸 위기에 놓인 비수도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일련의 정책으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간 연계 방안을 절실한 마음으로 연구해달라고 호소했다. 비수도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 이전이 전제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육자유특구 및 라이즈 사업을 통해 핵심 인재가 공급되어야 한다는 논리다. 그는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 라이즈 사업을 따로따로 보거나 그저 국비가 내려오는 수단이라는 생각에 머물면 100% 실패한다”며 “각 사업의 담당자가 제도의 취지와 목표를 분명하게 알고 함께 모여 절실한 마음으로 상호 연계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 28일
(내포투데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5일 세종여성플라자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시 여성들의 미디어리터러시 함양과 전문 분야 미디어 교육을 통해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력 보유 여성 및 (예비)여성창업자 미디어 교육과 컨설팅 ▲여성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제작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연계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역사 발굴 및 기록 등을 협업하며, 미디어를 활용한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구체적이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여성들이 여러 미디어 매체와 관련된 역량을 갖춰 창업에 활용하거나, 시민 기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서준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사업에 경력보유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종여성플라자에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여성들의 사회참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5일, 산불 예방을 다짐하는 산불지킴이 발대식을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예산불감시원(이장) 123명을 비롯하여 산불진화대 45명, 산불감시원 38명 등이 참석했으며, 산불로부터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행사는 산불홍보영상 시청, 대원별 임무와 역할소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인사말씀,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산불방지 교육도 함께하여 예방법과 상황발생 시 대처방법을 숙지하는 기회가 됐다. 이용록 군수는 “산불지킴이가 한마음이 되어 홍성군 산불 예방에 나아가는 중요한 걸음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밤낮없이 적극적으로 예찰 및 진화활동에 힘써주시는 지킴이분들께 감사하다.”며 “읍‧면 구석구석 감시원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며, 산불지킴이와 함께 협력하여 산불 ZERO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5일 ‘제4기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는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과 천안시 여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강의는 ‘천안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열렸으며 ▲AI 시대와 여성(12일) ▲천안시 독립운동가 발굴 사례(19일) ▲김란사, 왕의 비밀문서를 전하라(25일) 순으로 운영된다. 각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친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천안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