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강연을 개최한다.
부제는‘삶이 되는 인문학’으로, 정의, 논어, 인공지능, 뇌과학, 예술, 헌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강연이 마련된다.
상반기 5회, 하반기 6회, 총 11회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27일에는 김선욱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우리 시대의 정의에 대한 질문들’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8일에는 홍승직 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 교수가‘왜 아직도 논어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4월 23일에는 김용성 충남대학교 기술교육과 교수가 ‘모두의 AI 리터러시’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5월 22일에는 김두규 우석대 교양학부 교수가 ‘풍수지리의 글로벌 수용 방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6월 26일에는 이인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최적의 뇌 작동원리: 내 삶의 맥락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7월 24일에는 문소영 중앙일보S 문화전문 기자가 ‘미술로 보는 카르페디엠과 메멘토모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8월 27일에는 이효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9월 24일에는 이동희 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우리 음악, 국악을 듣다: 오늘의 국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9월 25일에는 김서영 광운대학교 인제니움대학 교수가 ‘프로이트와 함께 내 안의 슬픔, 우울, 불안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22일에는 진은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글쓰기 ( )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11월 27일에는 장용순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라캉, 프랑스 철학의 관점에서 보는 도시 정신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 신청은 매월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며,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료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균형 잡힌 사고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인문학 강연을 기획했다”라며,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적 탐구를 통해 시민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는 공간이 되도록 한밭도서관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