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농업인들의 영농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전문 상담원을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농업인상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독립 청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인들이 상호 간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변화하는 농정시책과 당면 농업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영농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상담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신속한 영농 상담, 농업인들 간 영농정보 공유로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상담소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많은 농업인이 상담소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