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최근 충남도 발표 결과 원북면 양산2리와 태안읍 상옥3리가 각각 중규모·소규모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된다. 원북면 양산2리에서는 5억 원을 투입해 ‘자연의 품에서 함께 하는 행복한 양산2리’를 목표로 △유휴창고 리모델링을 통한 한마음배움터(주민 교육장) 조성 △한마음 행복사업단 육성 △우리마을 정원 만들기 △한마음 어울림 한마당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읍 상옥3리의 경우 2억 원을 들여 ‘백화산 아래 꽃이 모이는 전원 구슬목 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구슬목 화합사업단 조성 △구슬목 행복나눔 동아리 육성 △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편성·관리, 시설·장비 점검 등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국내외 정세가 엄중한 만큼, 보다 면밀하고 정확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해 바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초 시는 지역·직장 민방위대별 민방위 사태 시 원활한 수습과 복구를 위해, 각 대원에게 임무고지를 통보했다. 시는 민방위 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년 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으로 비대면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은 비대면 교육 1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민방위 비상대피 시설 36개소, 급수시설 8개소에 대한 점검 계획을 수립, 시설을 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면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3월·5월·8월·10월 총 4회 실시할 민방위 훈련에서 대원이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와 같은 훈련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13일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 후, 토의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2월부터 약 한 달간(2.10.~3.7.) 1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연찬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점검 ▲읍면동 행복키움지원사업 추진사항 공유 등이며,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점검과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역량 강화의 시간뿐만 아니라 직원 간의 소통의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외식업소 매출 증대를 위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제 컨설팅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업소에 대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분류함로써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에 방문해 지정절차 안내, 구비 서류 점검, 온라인 신청 접수, 평가 항목에 따른 위생 모의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무료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아산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아산시청 위생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위생 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외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집행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204건의 자체 설계를 완료하며 약 6억 원의 설계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로 농번기 이전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및 건설 경기 활성화와 더불어 농민들의 영농 활동을 도왔다. 아울러, 토목직 공무원의 설계와 공사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기술직으로서 요구되는 업무능력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설계가 완료되어 곧 착공할 사업 대부분이 지역 현안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최대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설계단은 농업기반시설, 도로, 하천, 주민편의 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한 현지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2월 말까지 완료하고 3월 내 발주하여 농번기인 5월 이전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가 곡교천 은행나무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야생화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시는 지난 7일 관계 공무원 및 아산시 자생식물 전문가, 농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화 특화공간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아산시 대표 관광지로 각종 문화행사, 축제 등이 개최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에 맞춰 봄꽃을 시작으로 야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야생화 특화거리 조성은 기존 획일화된 꽃길 조성에서 벗어나 은행나무길 내 한국의 자생식물 화분 배치와 야생화 언덕 조성으로 사계절 우리 들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태규 소장은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중한 가치를 지닌 자생식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보존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우리은행,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력해 아동 돌봄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리은행의 후원금 3억 원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아동 돌봄 기관에 체험활동 예산과 통학 편의를 위한 차량을 지원해 6개월간 아동들에게 더 많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진행했던 ‘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방학 돌봄 버스 타고’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과 이동수단을 함께 제공하는 형태로 확장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우리은행의 후원 덕분에 돌봄버스 사업이 올해는 더욱 진화해 더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지난 1월 지원대상을 공모해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음봉) ▲아산종합사회복지관 ▲해비타트지역아동센터 등 3개 기관을 선정하고, 지난 4일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KB 스타즈 프로농구 경기에서 차량 전달식과 함께 무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나눔치과 진료소가 지난 2월을 마지막으로 18년 간의 다문화가정·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치과 진료서비스를 종료한다. 나눔치과 무료진료소는 아산시 치과의사회 소속 의사 및 선문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매주 일요일 3시간씩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되어 왔다. 봉사자들은 한국어가 서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헌신적으로 진료에 임하며, 그동안 1,920명의 환자에게 총 4,370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용자 감소 등의 이유로 18년간 이어온 뜻깊은 기부활동을 올해 2월 마무리하게 됐다. 진료소를 이끌어 온 강현욱 원장은 “아산시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많은 분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지금까지 활동할 수 있었고, 나눔치과 진료소 운영은 종료하지만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나눔치과 무료진료소는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이 치과 진료도 받으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받는 곳이었다”라며 봉사자들
(내포투데이)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0일 이마트24 아산탕정지중해점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24는 매월 일정 금액을 탕정면 행복키움에 후원하며, 후원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마트24 엄명옥 대표는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을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약속해 주신 엄명옥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도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0일 아산딸기도치팜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딸기도치팜은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딸기 20상자를 후원하기로 했으며, 이날 전달받은 딸기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산딸기도치팜 김의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지원받아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챗지피티(ChatGPT)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챗지피티(ChatGPT)의 개념과 원리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역할 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 보조, 데이터 분석,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며, 실무에서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익히고, 실질적인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양봉연구회 2025년도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연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 △2025년도 연구회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기후 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꿀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전문가 허주행 강사가 맡아 병해충 발생 원인과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양봉연구회의 사업 방향과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양봉 기술 교육 강화, 연구회원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당진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연구회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여 당진시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해 “양봉산업은 농업 생태계를 유지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들의 스마트팜 신축 계획을 공유하고, 입주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원예단지는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토지를 임대하여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당진시는 입주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스마트 원예단지가 당진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스마트원예단지로 고대면 슬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과학적인 토양 관리를 돕기 위해 연중 무료로 토양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토양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적정한 비료 사용을 안내하고 농작물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양 검정은 논, 밭, 과수원의 토양을 채취하여 질소, 인산, 칼리 등의 영양소뿐만 아니라 산도(pH), 염도(EC), 유기물 함량 등의 9가지 항목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과잉 시비를 방지하고,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제시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경지에서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표면의 흙 1~2cm를 제거한 뒤, 브이(V)자 형태로 홈을 파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시료가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앞의 과정을 반복해 5군데 이상에서 시료를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를 봉투에 준비한 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소주병을 통해 홍보된다. 당진시는 충남에 기반을 둔 주류업체인 ㈜선양소주와 3월 10일 오후 당진시청에서 홍보용 소주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전달식 이후 자사 소주 20만 병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홍보하는 라벨을 부착해 유통하고,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충남도 내에 유통할 예정이며 포스터 500매를 제작·배포해 본격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지시줄다리기는 500년 전통의 민속 축제로 지난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올해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과 기지시 마을 틀못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줄다리기가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함께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의 전통 줄다리기 시연과 공연, 학술 행사가 어우러진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