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방세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는 데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납세자의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시행한다. 특히 구는 종이 송달 대비 예산 43.5%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소 불일치로 인한 우편물 분실 문제 해소는 물론,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 열람이 가능해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페이 △위택스 △가상계좌 △간편 납부 등 다양한 수단으로 즉시 납부도 가능해 납세자의 편의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세외수입 체납자, 환급금 안내문 등 세무 행정 전반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예산과 자원을 절감은 물론, 체납액 징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쉽고 편리한 납세자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는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염학선, 이하 오정마을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단체가 상호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고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염학선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주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활발한 오정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돌보는 데 자원봉사센터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정마을 협동조합 관계자분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자원봉사센터와 오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 요소 해결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제2차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내 위치한 정원시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전통시장 점포의 온라인 입점,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사전 상담, 기반 구축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정원시장은 2년간 최대 4억 원 이내(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1년 차인 올해에는 1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배송센터 조성과 기반 구축, 상인 교육 등이 추진된다. 또, 2년 차 사업으로 생방송 스튜디오 구축, 콘텐츠 제작, 미디어 홍보 강화, 배송서비스 질 개선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신학 정원시장 상인회장은 “온라인 상품 판매 기반 구축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접근성 향상으로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정원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대전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안과 2호선 트램 지선 연장안에 힘입어 광역철도망과 연계한 충청권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1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연장 및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3호선은 신탄진, 4호선은 비래・송촌동이 포함된다. 구는 대전의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이번 신규 도시철도 노선에 도심 외곽 지역인 신탄진과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비래・송촌동이 포함돼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2호선 트램 지선의 경우, 대덕구의 기존 노선에서 연축지구부터 회덕역 사이 1.22km 구간이 연장된다. 이번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연장발표의 경우, 지난 3월에 발표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계획과 연계돼, 회덕역 주변 지역이 대전·세종·충청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대전시 신대지구 물산업 밸리 조성’과 연계해 연축혁신도시를 포함한 회덕역 중심의 ‘자급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가 대전시 지역 서점 인증제 보유 서구 관내 서점을 대상으로 지역 서점들의 특색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동네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에 따르면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이달 말 참여서점을 확정하고, 내달부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정된 서점에는 독서 모임, 강연, 북토크 등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위한 강사료가 지원된다. 서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계획의 충실도, 운영 경험과 수행 역량과 서점의 진행 공간, 독창성, 구체성 등을 평가해 서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동네서점 활성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지역 서점에는 이용 활성화 및 매출 증가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도서관뿐만 아니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도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도시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건강 취약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치매 검진 서비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검진담당자가 내소가 어려운 대상자의 자택이나 노인장기요양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방문 검진은 1차 인지선별검사와 2차 진단검사 두 단계로 이뤄져 있다. 1차는 기억력, 인지기능상태를 알아보는 검사이며 1차 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를 한다. 진단검사는 종합적인 신경심리검사로 치매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 중 하나이다. 이번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이동 불편감을 해소하고, 건강 취약층의 치매조기검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맞춤형 방문 치매 검진 서비스는 서구 지역 내 건강 취약층의 치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중요하기에 우리 지역사회가 한 발짝 더 나아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내포투데이)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구간 내 구가수원교 철거 예정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서 청장은 구가수원교 철거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사업 구역 내 동장들과 교량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006년에 신설된 (신)가수원교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서철모 청장은 “국가사업 시행에 발맞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과 대책을 구에서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며 구민 불안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대전광역시, 금강유역환경청과 적극적인 협의와 주민 홍보를 통해 갑천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대덕구돌봄건강학교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덕구의 특화사업인 대덕구돌봄건강학교는 지역 내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등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욕구 충족 및 중증화를 예방하고자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multiplex)’ 공간을 마련, 다양한 건강·돌봄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돌봄건강학교는 대덕·중리·법동 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의 거점복지관을 중심으로 권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는 △공유주방 및 카페 △상담실 △놀이터 △교육실 등 각 특성에 맞는 공간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와 운동치료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의료 및 건강·돌봄 욕구 증가에 맞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통합상담실과 힐링 테이블, 공동식사를 운영해 어르신들이 함께 배우고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덕구의 우수한 돌봄사례를 배우고자 지난 3월 22일 제주도 등 6곳의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내방했으며, 3월 27일에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지회의 요청으로
(내포투데이) 대전 동구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앞에서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 반려식물과 함께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생활상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올해는 꽃치자와 자금우, 봄꽃 2종(오스테오스펄멈, 가자니아) 등 약 2,500본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1인당 2본만 받을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구민들에게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반려식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봄철 건조한 시기에 산림 보호를 위한 산불 예방에도 관심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유성구가 2일 온천로 일원에서 문화예술 동아리의 각종 공연과 다양한 전시활동을 선보일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마련해 온천로 일대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공모접수하여 신청한 32개 단체 중 16개 동아리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문화예술동아리 대표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보조금 회계교육, 사업 운영에 필요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문화예술 동아리의 다영한 공연과 전시활동으로 온천로 일대가 더욱 생기 넘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성산책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 유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왔으며, 올해 선정된 문화예술동아리는 연말까지 대중음악‧국악‧댄스‧연주회‧전시(공예, 서예,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1일 대전시에서 발표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환영을 뜻을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시정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96년 ‘도시철도 1,2호선 기본계획’수립 이후 28년 만에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 등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발표했다.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3호선에는 부사동과 석교동, 4호선에는 선화동이 5호선에는 대전 오월드가 포함되어 중구는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빈 권한대행은“대전의 도시경쟁력 높이고 대중교통 친화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사업의 첫 단계이지만 철도망 구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며 2호선 건설과 병행하여 신속하게 추진함으로써 대전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신탄진에서 시작하여 부사동과 석교동을 거쳐 산내로 이어지는 3호선의 경우 원도심과 도심 외곽지역의 이동을 촉진하여 대전의 랜드마크인 보문산과 베이스볼 드림파크
(내포투데이)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1일 대전시가 대덕구 오정동 일원에 대전 대표 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는 발표와 관련 “적극 환영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환영문을 통해 “타 자치구에 비해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대덕구에 대전의 대표 도서관이 들어선다는 자체가 가슴이 벅차오를 정도로 매우 기쁘다”라며 “지난달 26일 신대동 ‘대전 디지털 물산업 밸리’ 산단 조성 발표에 이어 연일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장우 시장 및 대전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 도서관이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및 대전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mascot)인 ‘꿈돌이’처럼 국민 누구나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이자 글로벌 인재 양성의 공간으로서 대전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land mark)로 조성되길 17만 대덕구민과 함께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가 구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구 오정동에 들어설 도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발표한 3‧4‧5호선 구축계획(안)에 동구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이 대거 포함되면서 동구 관내 대부분의 행정동에 도시철도 역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늘 오전 시정 브리핑에서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안)을 살펴보면 동구 내 도시철도 소외지역이었던 산내동과 성남동, 삼성동, 홍도동 등이 모두 포함됐다. 이로써 현재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 사업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에 이어 대전 3‧4‧5호선 구축이 추진되면 동구 대부분의 동에서도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호선이 효동과 산내동을 지나가게 되며 동서대로를 따라 건설 예정인 4호선에는 삼성동을 비롯해 홍도동, 성남동, 용전동이 포함됐다. 구는 의료 취약계층이 도시철도로 대전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선 건설, 무궤도 트램 도입 등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대전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3‧4‧5호선 계획에 동구 교통 취약지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에 힘써
(내포투데이) 대전 대덕구가 새봄을 맞아 쾌적한 대덕구를 조성하고자 대대적인 대청소에 나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3월 11~31일을 ‘새봄맞이 대청소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앞 깨끗이 청소하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지역 기관과 단체 등 지역 사회와 협력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한지, 공원 등 청결 취약 지역을 방문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26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최 구청장은 이날 대덕구 자생단체회원, 주민, 공무원 등 130여 명과 함께 중리동 중앙어린이공원 일대를 꼼꼼히 청소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바쁘신 가운데 새봄맞이 대청소에 동참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해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속적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와 상시 불법투기 단속반 운영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 지킴이 C
(내포투데이) 대전 서구는 서구 아동참여기구 아동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첫 실무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18세 미만의 아동이 모여 교육, 체험활동, 토의 등을 거쳐 정책 또는 제도화가 필요한 안건을 도출하는 기구로, 서구에는 2019년부터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마을 어린이 청소년 위원회, 청소년 참여위원회 등 총 7개 기구 200여 명의 아동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의에는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 시설 등, 실무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아동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고 보장하기 위해 기구에서 제안한 의견을 사업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기로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아동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아동참여기구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면모를 갖춰 왔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통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