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 제25대 도중선 부군수가 9일 취임 100일을 맞은 가운데 군정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도중선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당시 최재구 예산군수의 군정 철학과 군민의 뜻을 잘 살펴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데 기여하고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도 부군수는 그동안 충남도 미래산업국 산업육성과, 기후환경국 환경안전관리과, 경제실 투자입지과, 기획조정실 인사담당관, 예산담당관 등을 거치면서 다져온 전문가적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를 위한 충남도 및 중앙부처 등과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울러 도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그동안의 풍부한 행정 역량을 발휘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기존 관행이나 업무 추진을 벗어나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차별화된 업무 추진 능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 부군수는 직원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보고서 작성 교육’ 등을 직접 추진해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2024년 1분기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국민‧고용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하며, 사업자 보험료 선납 후 분기별 신청을 통해 서류를 심사해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만9000원까지 보험료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는 사업장이며 △근로자 월 임금 27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또한 사업주 및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인 근로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임금체불 사업주와 지원 요건 충족을 위해 인위적으로 고용을 조정한 기업도 제외된다. 두루누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연금공단 또는 근로복지공단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
(내포투데이) 예산군문예회관 상주단체이자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이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은 충청남도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극단 예촌은 연극 단체로는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극단 예촌은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창작 작품 활동으로 국내외 연극제에서 많은 수상을 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표작인 ‘퓨전 심청전’은 러시아, 프랑스, 일본, 베트남 등 100회 이상의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예산 출신 독립투사인 윤봉길을 소재로 한 연극 ‘역사의 재단’은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과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우수 초청 공연으로 서울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윤봉길의사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지역민간단체 최초로 공연한 바 있다. 극단 예촌은 올해 공모 선정에 따라 ‘제7회 예산상주단체페스티벌’ 사업으로 예산시장을 무대로 그려지는 창작 작품 ‘어머니’, 우수레퍼토리 가족뮤지컬 ‘콩쥐팥쥐’, 공공 교육프로그램 ‘시니어 연극으로 청춘을 만나다’ 등 군민에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 및 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양곡관리특별회계사무규정 제59조에 따라 실시되는 정기 재고조사는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양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의 대상은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2개소와 보관창고 34개소이며, 재고량은 3만5304톤이다. 군청 농정유통과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붕, 벽체, 출입문 및 방충문 △더미의 배치 및 창고 내외 상태 △수해 방지 시설 장비 보유 및 창고 주변 배수로 설치 여부 등 정부관리양곡 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에 나서고 관리가 부실한 창고는 우선 출고 및 관내 자체 이고 등 안전보관지침에 따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정부양곡 보관에 대해 계속해서 강조되는 만큼 정기 재고조사뿐 아니라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정부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올해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추가 설치를 추진한다. 군은 전체 마을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계획에 따라 올해 마을 진출입로, 여성안심귀갓길 등 생활안전 취약지역 45개소에 154대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노후화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로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특정 재난유형별 관제 신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지능형 관제 모델을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하는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명의 관제요원과 1명의 경찰관(예산경찰서)이 근무 중이며, 생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재난·화재 등 지역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1934대를 관제 중이다. 특히 센터는 현재까지 1706건의 실시간 관제 및 831건의 영상정보 제공 등 군민이 안전한 예산군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365일, 24시간 군민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는 가운데
(내포투데이)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년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도약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별교부세로 6000만원을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만족도를 점검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3개 분야, 5개의 평가 항목 및 19개의 지표로 상대 평가를 진행해 등급을 결정했으며, 군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 서비스 제공 등에서 강점을 보이면서 전국 상위 10%의 높은 민원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 생각함 설문조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용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 발급 시책’을 발굴한 결과 ‘2023년도 국민 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군 지역 1위,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 지침을 제정해 △공무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원도심 활성화 및 예산상설시장 살리기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는 가운데 방문객의 쾌적한 이용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픈스페이스(열린 공간)를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예산상설시장은 경기 침체,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갈수록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면서 전국 지자체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개장이후 연간 방문객 370만명이 방문하는 등 소위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명소)’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은 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지의 방문객 수를 함께 끌어올리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대상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아울러 3월 31일 기준 1일 평균 1만3000명이 방문하면서 올해에만 누적 118만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 운영하던 시장 마당 겸 취식 공간인 오픈스페이스(열린 공간)를 새단장하고자 4월부터 신축 공사에 들어가고 오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미생물 오염방지를 위해 자외선(UV-C) 자동살균장치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자외선(UV-C) 자동살균장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순도 높은 미생물을 농가가 받아가는 저장용기(말통)에 의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을 이용해 저장 용기를 살균하는 장치다. 사용방법은 도어를 열고 저장용기를 자외선(UV-C) 램프에 끼운 후 문을 닫고 상단에 있는 시작 버튼을 누르면 녹색등이 켜지면서 자외선(UV-C) 램프가 켜지면서 살균이 시작되며, 녹색등이 꺼지면서 자외선(UV-C) 램프가 꺼지면 살균이 완료돼 저장용기를 꺼내 미생물을 받을 수 있다. 자동살균장치는 1단 4칸으로 구성돼 있어 20ℓ말통 4개를 동시에 살균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동살균장치에서 미생물 저장용기를 15초간 살균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깔끔하게 바이러스와 유해물질을 제거해 양질의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고 가축의 장내 유해균 억제 및 면역기능 강화와 유기물 부숙촉진, 토양개량 및 연작장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이륜차 사고자동신고 시스템 시범사업으로 사고자동신고 장치 270대를 설치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설치 대상자의 이륜차에 대해 등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륜차 사고는 발생률 대비 사망률이 현저히 높으며, 군은 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자동신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2일까지 242대를 설치했다. 군은 향후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사고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효과 분석을 진행하고, 분석 자료를 통해 광역지자체 혹은 전국단위 시스템 구축 후 이륜차 사고자동신고 장치 제도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륜차 사고 자동신고 시스템’은 충격량, 기울기, 속도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1차로 등록된 가족과 이장 등에 문자가 자동 발송되며,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2차 확인 후 소방서 및 경찰서로 신고를 하게 된다. 군은 시범사업 지원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을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관내 공립박물관(윤봉길의사기념관, 예산보부상박물관, 추사기념관) 및 국립공주박물관과 함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발간한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를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보고 제작한 활동지를 풀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어린이들은 예산 윤봉길의사 유적, 예덕상무사 보부상 유품, 김정희 선생 유적 등 활동지에서 소개하는 지역의 문화유산 장소를 직접 탐방하면서 문제 풀이, 사진찍기,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고장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로 활동지 풀이가 끝나면 윤봉길의사기념관 사무실을 방문해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에 참여하면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학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충남도와 함께 4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주간 축산물 위생분야 특별단속 및 한우 유전자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단속 및 검사를 통해 학교급식 및 쇠고기 취급 업소에 대한 부정·불량 축산물을 단속하고 무작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쇠고기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 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19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군은 축산물 위생관리, 이력번호와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을 집중 차단하고 정육점과 대형마트에서는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를 적극 활용한 효율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여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닭, 오리, 미포장 행위 여부 △원산지 및 표시 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육 매입·매출에 관한 서류작성 여부 △영업자 등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한우 유전자 검사는 관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및 쇠고기 취급업소 13곳(학교 3곳, 판매업소 10곳)을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덕면 몽곡리 지역 노후화된 양수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양수장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일 시운전을 완료했다. 특히 이날 시운전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마을이장, 주민대표 및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몽곡1양수장 개량사업은 지난해 4월 착공해 12월 완료했으며, 기존 양수시설을 철거하고 개량·재설치한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50㏊ 농경지에 분당 1.5톤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구동안 몽곡리 농업인이 가뭄 등으로 겪어온 애로사항이 말끔히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영농 편의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몽곡리 양수장 개량사업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확보 돼 강수량 감소, 폭염 때문에 타들어가는 농민들 마음이 조금이나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뭄을 대비해 농업용수 절약, 물꼬 관리, 배수로 물 가두기, 논물 가두기 등 농업용수를 절약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센터교육장에서 안전한 농촌체험관광을 운영을 위한 필수교육인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18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촌체험을 하고자 추진됐다. 체험관광 농장은 필수 교육시간을 8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신웅균 강사로부터 △응급처치의 목적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전과정 △상처 및 골절처치 △갑작스러운 질병 대응법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송순단 부회장은 “따뜻한 계절을 맞아 체험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험교육 중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인적·믈적 피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체험객 안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농장 운영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주기적인 응급처치 교육 추진과 농장주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수료 운영자에게는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응급처치 일반과정 수료증이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정부관리양곡 재고조사 및 보관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양곡관리특별회계사무규정 제59조에 따라 실시되는 정기 재고조사는 양곡 수급계획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와 부정유출 등의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양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상반기 정기 재고조사의 대상은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 2개소와 보관창고 34개소이며, 재고량은 3만5304톤이다. 군청 농정유통과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예산사무소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붕, 벽체, 출입문 및 방충문 △더미의 배치 및 창고 내외 상태 △수해 방지 시설 장비 보유 및 창고 주변 배수로 설치 여부 등 정부관리양곡 관리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에 나서고 관리가 부실한 창고는 우선 출고 및 관내 자체 이고 등 안전보관지침에 따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정부양곡 보관에 대해 계속해서 강조되는 만큼 정기 재고조사뿐 아니라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정부관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4월부터 3개월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확인조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중 소득, 재산 변동내역이 통보된 1347가구에 대한 공적자료를 검토 반영해 보장 중지, 급여 증가 및 감소 등 수급자격을 재정비하게 된다. 확인조사는 전체 가구 중 생계·의료·주거 564가구(42%), 기초연금 694가구(52%), 기타 급여 89가구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확인조사 기간 중 자격 변동 및 중지 예상 가구에 대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소명기회를 제공하고 수급 중지 가구에 대해서는 타 복지제도 및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철저한 자격관리로 부정수급 최소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 기간 중 조사 완료시까지 일정기간 동안 현금급여 지급이 중지될 수 있고 근소한 차이로 기존 수급자격이 탈락 또는 변동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며 “중지 가구에 대해서는 올해 신규 시책인 ‘한번 더 조사’의 지속 추진을 통해 수급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