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9일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과 학생교육 협력 체계 구축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마을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공동 추진을 통한 사업 발굴 및 수행 ▲사회봉사 관련 정보 공유와 활동 사업 발굴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력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에 협의된 사항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여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와 체험을 제공하여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경찰과 합동으로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한 후 비상대응팀의 역할에 따라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폭언 지속 시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녹화·녹음 실시 △중부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격리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위법행위 민원인 경찰에 인계 등의 순서를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여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악성민원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 및 민원담당 공무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대응팀을 구성하여 악성민원 발생에 따른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 피해공무원 심리상담 지원 등 악성민원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25일 여름방학에 앞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재위촉된 위원 6명이 포함된 영양사, 아동분야 전문가, 학부모 대표 및 시민단체 대표 등 민관 전문가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지원대상 선정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담임교사 및 관계공무원이 결식우려가 있다고 추천한 아동 및 지원 중인 대상아동의 계속 지원 여부 12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마음껏 꿈을 키울 시기인 지금 가장 소중한 우리의 아이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아동에 대한 맞춤별 급식지원사업 등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보호자 부재 등의 사유로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적절한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아동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아동급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8월부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문강사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단지별 현안에 대한 법률 자문과 질의응답, 입주민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공동체의 존중,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노인학대 예방교육과 안전(대피)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행술 실습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공동주택 입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여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매년 상·하반기 각 5회 공동주택 단지를 방문하여 공동주택 내 갈등 해소와 분쟁 예방을 위해 아파트 실정에 맞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업종 전환 컨설팅(2차)’ 참여자(10명)를 오는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유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모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명의 참여자에게는 창업·업종 관련 전문교육과 1:1 맞춤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규 창업에 필요한 브랜딩 디자인, 홍보·마케팅, 아트테리어 기반의 소규모 환경개선비(최대 200만 원)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 중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신규 예비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존 상인들을 위해 업종별 맞춤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하여 유천동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당 지역 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석교동 대전천서로와 대종로 일원에 대한 보행안전 환경개선사업을 착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행안전 환경개선사업은 사업비 7억 7,400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보도 및 자전거도로 1.8㎞를 정비하고, 바닥신호등 및 LED도로표지병 등을 설치하여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올 하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과를 이루려면 지역주민이 재생사업의 주체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발전·유지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구에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경제 문화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석교동 12-4번지(행정복지센터) 일원 142,733㎡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2일 젊은 세대 공직자의 유연한 사고와 혁신의 시선으로 구정 발전을 이끌어갈 2024년 소통·공감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개팀 10명으로 구성된 소통·공감 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들이 변화를 선도하는 차세대 혁신 리더로써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을 찾아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건강한 공직 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제선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주니어보드 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눴다. 중구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발굴된 시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우수 활동팀에게는 해외정책연수 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정 혁신을 위해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좋은 의견을 과감하게 제시 해주길 바란다.”라며,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모두와 함께 구정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2일 로쏘(주) 성심당, 문화예술의거리 은행동상점가 상인회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 ▲ 지역관광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기관 간 협업 촉진 ▲ 공동마케팅 추진 및 홍보활동 적극 참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협렵체계 구축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성심당 임영진 대표는“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자는 성심당 경영 이념에 더없이 부합하는 협약”이라고 말했으며, 은행동상점가 상인회 김태호 회장은“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성심당의 경제적인 파급력을 은행동 상인들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선 중구청장은“성심당은 오직 대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라며“특히 본점이 위치한 은행동 상권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중구플랫폼’에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전중구플랫폼’은 대전 중구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구축한 종합정보 제공 시스템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함은 물론, 주변 병원․약국, 무더위쉼터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착한가격업소 정보는 업소명, 대표품목, 가격이며 업종별 검색이 가능하고 사용자 위치기반을 통해 가장 가까운 업소 3곳을 안내한다. 해당 업소를 클릭하면 세부정보와 최단경로가 제공되고, 내비게이션 어플과 연동 서비스도 가능하다. 안전중구플랫폼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QR코드나 모바일 링크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플랫폼 메인화면에서 ‘착한가격업소’ 메뉴를 클릭하여 업소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착한가격업소 정보 추가를 통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가 안정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22일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 협업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T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공공전용 업무플랫폼 “KT BizWorks Pro”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용 민간 SaaS 이용지원 기관’ 공모사업에 대전 중구청이 선정됨으로써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SaaS는 클라우드 종류의 하나로 PC에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에 도입하는 Kt BizWorks Pro 협업 시스템은 PC와 모바일 버전의 업무 처리도 가능하며, 특히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해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부서 간 협업에 필요한 문서 공동 작성과 편집, 클라우드 저장소, 화상회의, 메신저, 일정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근무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안전성 및 신뢰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인증제품으
(내포투데이) 김제선 중구청장이 지난 20일 취임 100일을 맞아 새로운 구정 구호인‘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의 실현을 위해 중구 뿌리공원에서 구민 30여 명과 함께‘주민과 함께하는 기분좋은 동행’을 추진했다. 새로운 민선 8기 출범 이후 두 번째 진행한 이날 행사는 중구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대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앞으로 중구의 운영 방향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구하고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주민과 함께하는 산책을 통해 중구 구정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과 보문산 등 중구의 자원을 연계하는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 속에서 빛을 발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자주 만나 대화하며 기분좋은 변화가 있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18일 김제선 중구청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00일간의 소회와 향후 구정 운영방향인 5대 공약 12개 세부사업을 안내하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역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2024년 교통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안전시설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표지(일시정지, 속도제한, 교차로 노면표시 등)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볼라드, 시선유도봉 ▲어린이 안전보호구역(통학버스 정류장)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및 보완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대상은 중구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며, 최종 선정 시 단지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중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여 10월 31일까지 중구청 공동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확인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교통 약자의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19일 무연고 사망자 등 공영장례 추모의식 지원을 위하여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대전용수사지회 염불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연고사망자 등 공영장례의식 지원은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등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하여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중구는 이번 대한불교조계종자원봉사단 대전용수사지회 염불봉사단과의 협약으로 무연고 사망자의 종교가 불교이거나 미상일 경우 고인을 추모하는 존엄한 종교의식을 지원하여 고인의 마지막 배웅 길을 지원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소외되고 어려운 무연고사망자 등에게 장례의식을 지원하여 중구에 모범적인 공영장례지원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올해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시민장례식장과 협약을 맺고 무연고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의식을 지원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청사 1층에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노선호 아너 소사이어티클럽 총무, 중구 아너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했고 강사돈, 박경자 아너 회원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도 기탁했다. 중구 아너 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에는 아너 회원들의 모습과 함께 나눔활동을 영상으로 상영하는 등 타 구와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기부자들의 선행을 알리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홍보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한 기부자 모임으로 대전지역은 113명이 회원으로 등재되어 있다.
(내포투데이) 대전 중구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판매 및 체험부스'운영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축제에 판매부스 5동, 체험부스 15동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효(孝)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 효문화뿌리축제의 주제와 의미에 어울리는 부스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문화체육과 관광축제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대전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서류를 심사한 뒤 8월 말 최종 선정한 후 선정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올해 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하여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겠다.”라며“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