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천수만(서산시·홍성군)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어장재생은 장기간 양식으로 발생한 오염퇴적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진 만(灣)단위 해역을 환경정화로 수산물의 지속적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내년까지 50억원(국비 25억, 지방비 25억)을 투입해 서산시 천수만 권역(900ha)과 홍성군 천수만 권역(400ha)의 바지락, 굴 등 양식어장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오염퇴적물 사업대상지 상세조사 및 실시설계 △오염 퇴적물 및 폐기물 제거 △모래살포 및 바닥고르기 등 환경개선 △정화완료 어장에 종자 입식 시 종자 구입비 지원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지역 역량강화 등이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양식생물 성장둔화, 고수온 시기 바지락 폐사 등 생산성이 크게 감소한 천수만 해역의 생산성 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서산·홍성 광역권 천수만 지역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구
(내포투데이)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한 조림사업에 227억원을 투입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조림사업은 경제림 조성, 산불 피해지역 복구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업 규모는 5개 분야 2152㏊이다. 사업 내용은 △경제림 조성 1341㏊(103억원) △큰 나무 조림 279㏊(34억원) △지역 특화 조림 190㏊(39억원) △내화수림대 조성 65㏊(10억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 277㏊(41억원)이다. 경제림 조성은 상수리나무·두릅나무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나무를 식재해 산주에게 소득 창출 효과 제공 및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공급하는 사업이다. 큰 나무 조림은 벚나무·이팝나무 등 아름다운 경관 수종을 식재하고, 산사태·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 재해지를 신속히 복구해 산림 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 지역 특화 조림은 기후변화 등 복잡한 원인에 의한 꿀벌 집단 실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공유림과 유휴지 등에 헛개나무·아까시나무 등을 식재해 밀원숲을 조성한다. &nb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지난해 홍예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6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월 방문객 3만 5603명을 시작으로 매월 6.2%(2883명)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12월까지 66만 727명이 공원을 찾았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달은 11월로 6만 7706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달은 1월 3만 5603명이다. 3월에는 4만 6295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전월 3만 6806명 대비 25.8%(9489명) 급증한 것으로, 봄철부터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방문객 집계와 관련 도는 최근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의 인구가 4만명을 넘긴 가운데, 이 중 75%가 40대 미만의 청년층과 청소년, 어린이 연령대로 구성된 만큼 홍예공원이 젊은세대의 여가 활동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도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공원을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 중인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내년 상반기 마무리 예정인 명품화 사업은 기존 지형과 시설, 활용도를 바탕으로 △별빛자미원 △홍예힐스 △패밀리파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가 지난 1일 소정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케이씨씨(KCC)세종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된 것으로, 위원회 위원 15명이 소정1리 내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세심한 손길로 집 내부를 정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 위원회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명환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따뜻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광태 소정면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 위원회와 케이씨씨(KCC)세종공장이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일상에 도움을 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의 손길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을 통해 벼 재배면적 축소를 도모한다. 시는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에서 전략작물직불제 사업에 참여할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정부에서 정한 논에 수입 의존성이 높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전략작물직불제에 참여한 농지 등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깨(참깨·들깨)가 신규 지원 품목으로 추가됐으며 동계 밀은 ㏊당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기존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지급 단가가 인상됐다. 논에 벼를 재배하지 않고 콩·팥·녹두 등 두류를 재배하면 ㏊당 200만 원, 조사료 500만 원, 식용 옥수수와 깨는 100만 원씩의 직불금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시 자체 장려금 지급, 농기계 지원사업 선정 가점 등 혜택도 부여된다. 시는 전략작물로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4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노후 건설기계의 엔진교체 및 전동화 개조를 위한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원하는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총 20대로, 배출가스 규제 기준 티어1(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가 대상이다. 지게차 전동화 개조는 총 11대를 지원하며, 리튬 이온·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지게차로 개조를 완료했을 때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지원을 받은 건설기계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 운행 기간 내 건설기계를 폐차하거나 엔진 및 저감장치를 떼어내면 남은 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세종시 환경정책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번 보조사업은 자부담 없는 전액 지원사업으로,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내포투데이)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현장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는 제7기 시정모니터단 12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단은 시민이 직접 시정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시정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다. 제7기 시정모니터단의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027년 5월까지 2년으로, 세종시 행사, 축제 등 현장점검이 필요한 사업의 제언 뿐아니라 세종사랑운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종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종사자,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가정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6세 이상 시민으로,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시민들의 생생한 의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디지털 소외 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사랑의 PC’무료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사랑의 PC’는 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한 중고 PC를 정비해 정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 사회복지단체 등이며, 직전 3년간 동일 사업을 통해 PC를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4월 4일 이후 대전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문자로도 병행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대상자의 거주지를 방문해‘사랑의 PC’를 설치하며, 설치일로부터 1년간 무상 A/S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된‘사랑의 PC’보급사업 신청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정보
(내포투데이) 대전시는 이동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4일부터 12월 말까지 이동 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익일 06시까지 시범적으로 확대한다. 기존 운영시간(오후 2시~익일 오전 6시)으로 인해 오전 시간대에 활동하는 이용이 어려웠던 이동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조치이다. 대전시는 지난 2022년 12월, 유성구 봉명동(온천북로7 레자미멀티홈 202호)에 이동 노동자 쉼터를 개소해 운영해 왔다. 쉼터는 학습지 교사, 방문 서비스 노동자, 돌봄 종사자 등 이동이 잦고 휴식 공간이 부족한 노동자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해 왔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오전 시간대 이용자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에서는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핫팩, 생수 등 편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법률 상담 등 복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는 시범 운영하는 동안 오전 시간대 이용률과 주요 이용 직군을 분석해 향후 운영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이동 노동자 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
(내포투데이) 대전시가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방식을 대폭 개편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택시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기존 46개 산출 평가지표를 5개의 핵심 결과 지표로 간소화해 평가 체계를 명확히 하고, 평가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시민 중심의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일반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0조에 따라 운수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ㆍ육성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그러나 기존 방식은 ▲평가 지표가 과도하게 세분화되어 정책 방향이 불분명해지는 문제 ▲평가 용역 예산이 과도하게 소요되는 문제 ▲흡연·주행 중 통화 등 개별 행태 위주의 평가가 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 등을 안고 있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서비스 평가 부문의 27개 산출지표를 ‘플랫폼 별점(카카오T 등)’이라는 1개 결과 지표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연 6,500만 원의 평가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 방식을 도입해 서비스 품질 관리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경영 평가지표도 기존의 자기자본비율, 교통사고 예방 대책 수립 여부, 2
(내포투데이)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의 기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유의정보(신용불량) 등록 상태에 놓인 청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을 체결하는 청년들에게 최초 입금분의 1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채무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신용유의정보 등록이 해제되고, 정상적인 금융 거래가 가능해진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되어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확고한 사람이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청년포털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자는 반드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만 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금융거래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을 회복하고, 경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여지회가 지난달 28일 부여 웨딩캐슬에서 제2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용관 부여지회장을 비롯하여 박정현 부여군수, 도의원 및 군의원,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여지회 회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회는 자동차 정비사업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여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용관 지회장은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장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 “자동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 주시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자동차전문정비조합 부여지회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총 1900만 원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 환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내포투데이) 대한축구협회장 4연임에 성공한 정몽규 회장이 천안시 입장면에 건립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방문했다. 천안시는 2일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이재관 국회의원, 박성완 충남축구협회장, 이기호 천안축구협회장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와 시 관계자 20여 명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준공을 앞둔 축구종합센터의 축구국가대표 훈련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산리 120번지 일원에 44만 9,341㎡ 규모로 대한축구협회의 축구국가대표 훈련시설과 천안시의 생활체육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역사박물관으로 조성되고 있다. 생활체육시설은 지난해 7월 준공 후 시민의 여가 활동과 쉼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실내체육관은 올해 10월,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개관목표로 행정절차 진행 중이다. 현장 방문 후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자들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부천FC K리그2 홈경기를 관람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1일 3.1중앙공원 유관순 열사 동상 앞에서 제106주년 3.1 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의원, 오병일 공주기미3.1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장 및 독립운동 관련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3.1 노래 제창, 헌화 및 만세 삼창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공주 3.1 독립운동은 1919년 3월과 4월 동안 12개 면에서 총 16회에 걸쳐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항일운동이다. 종교인과 유학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뜻을 모아 독립을 외쳤던 역사적 사건으로, 시는 그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독립운동 관련 단체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 독립과 대동 단결의 큰 뜻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이를 이어받아 공주시의 미래를 더욱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1~2월 두 달 동안 기획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생활 밀집 지역 내 기타 수질오염원을 대상으로 폐수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7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 △△업체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인 구리(Cu) 및 6가 크롬(Cr6+)을 포함한 폐수를 우수관을 통해 공공 수역으로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나머지 6개 사업장은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타수질오염원(렌즈 제작시설)을 관할기관에 신고 없이 설치 및 관리하여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령에 따라 위반자를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위반 사항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혜경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 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