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금산어린이를사랑하는모임 주관으로 오는 4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22회 금산군 어린이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102회 어린이날 기념식이 예정됐으며 김밥‧떡볶이‧콜팝 먹거리 부스, 드론‧무선조종 자동차‧미꾸라지 잡기 놀이 등 50여 개의 체험행사와 실내 공연이 예정됐다.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상 시상, 꿈 장학금 전달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참여단체는 금산교육지원청, 금산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승당임영신기념사업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산군협의회, 금산시니어클럽, 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금산앤사람들, 학생을사랑하는모임, 학부모협의회, 우리음식연구회, 추부면노인회 등이다. 군은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율방법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안전요원을 배치 계획을 세웠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밝고 큰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며
(내포투데이)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가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4월 30일 제25회 이사회를 열고 제4회 금산 삼계탕축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금산 삼계탕축제에서 인삼이 강조된 금산다운 삼계탕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전국적인 호평을 받은 만큼 올해 축제의 금산 삼계탕 판매코너를 확대하고 가격과 품질에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를 꼼꼼하게 준비한다는 복안이다. 재단은 가격과 공급 능력을 고려해 삼계닭 제조업체를 사전에 확정하고 농가와 조기에 협의해 GAP 금산인삼 공급을 협의 후 이를 사전 검수해 직접 배분할 예정이다. 또한, 1000년 이상 수령으로 알려진 보석사 은행나무와 요광리 은행나무의 은행 열매를 넣은 삼계탕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해 금산에서 맛보는 삼계탕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많은 인파가 몰린 취식 공간은 대형텐트 2동으로 공간을 확대하고 야외 쉼터도 활용하도록 조치한다. 여기에 포장 판매, 이동식 냉방시설 확대, 키오스크 판매메뉴 이미지화, 안내 및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30일 계룡면 일원에서 밭작물 유해물질 발생저감 신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와 공동 주관한 이날 연시회는 농업인과 관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는 심층시비기와 폐비닐 수거기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시연이 진행됐다. 이날 선보인 심층시비기는 기존 토양 표면에 비료를 살포 후 토양과 혼합하는 전층시비와 다르게 비료 손실률을 줄이고 흡수율을 높여 생산량을 27~110% 증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공기 접촉을 차단해 9대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암모니아(NH3) 배출이 없어 지속 가능한 농법을 실천할 수 있다. 트랙터 부착형 폐비닐 수거기는 유압장치를 이용해 동시에 4~5골 동시 수거가 가능하고 방향 조절도 자유로워 관행 대비 92%의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비닐도 정리할 필요 없이 돌돌 말린 상태로 수집돼 처리도 손쉬워 오염물질 발생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많은 농업인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 관심을 두시길 당부드린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28만 2427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결정된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0.94% 상승했으며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산성동 182-8번지로 1㎡ 기준 283만 8천원으로 나타났고 가장 낮은 토지는 신풍면 쌍대리 산78번지로 1㎡ 기준 959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또는 공주시청 민원토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하거나 이의신청할 수 있다. 통신수단을 이용한 이의신청은 우편, 팩스,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을 통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확정된다. 시는 이의신청 기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해 시민이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통지문을 우편물로 받는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26년부터는 우편 통지문을 중단
(내포투데이) 태안군가족센터가 지역 장애아동 양육자들을 위한 심리적·정서적 지원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센터 상담실 및 관내 카페 등에서 관내 장애아동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양육자 힐링 프로그램인 ‘가족愛발견’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아동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태안군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집단상담 △샌드위치, 케이크 등 자녀 간식 만들기 △힐링 꽃꽂이 △우리 가족 꽃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양육자들 간 서로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이들이 양육 스트레스와 무기력, 고립감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에 나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갈등관계에 있던 가족과의 관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나의 아픔을 누군가가 공감해준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이
(내포투데이) 태안군이 5월 한 달간 2023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분) 확정신고 및 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개인지방소득세는 그동안 세무서에 신고해왔으나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됐으며,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지자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기간 중 위택스와 홈텍스, 모바일 손택스 등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되며,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로 연계돼 간편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단순경비율 사업소득이 있거나 근로소득·연금소득·기타소득이 있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군청 재무과 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 방문 및 신고를 지원한다. 분할납부제도도 운영되며, 세액이 1백만 원을 초과할 경우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편리한 전자신고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바일 신고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내포투데이) 태안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철 요리를 개발하는 ‘풍미 공유주방’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은 3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태안읍 동부시장 내에서 군민 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풍미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 3기’ 프로그램을 진행, ‘크래미토핑 유부초밥’과 ‘해물 잡채’, ‘가지구이 채소말이’ 등 다양한 요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풍미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은 태안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 이를 널리 알리고 상품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풍미 공유주방을 무대로 이색 특화 음식을 개발하고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태안 음식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호박과 오징어, 새우, 낙지, 각종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총 21가지의 음식을 개발했으며, 다양한 장소에 연회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산물 박스 케이터링’ 교육도 병행하는 등 창업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요리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
(내포투데이) 당진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사회복지 급식소 총 24개소를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8일까지 어르신 건강을 위한 특화사업 ‘어르신 건강 우리가 지켜요! 삼삼하게 끓이Go! 건강 Up!’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기관의 조리사를 대상으로 나트륨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교육하고, 기관에서 섭취하고 있는 염도 수치 측정해 저염 식사의 필요성을 전달하고자 한다. 지속해서 염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7월과 11월 2달에 걸쳐 교육자료 배포와 사후 측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기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을 교육하면 굉장한 뿌듯함을 느낀다.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면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생활도움서비스 애니맘과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집청소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 가정은 지적 장애인이 있는 가정으로 집 안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생적인 생활을 할 수 없고, 자택 내부는 전체적으로 낡아 도배와 장판 지원이 필요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면천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애니맘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이 사용 중인 방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청소하고, 낡은 이불 4세트도 교체했다. 향후 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와 장판 교체할 예정이다. 구자건 면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굵은 땀을 흘린 직원들과 애니맘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의 고장 면천면민의 주거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활동가를 모집한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한 ‘지역활동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8명이 수료해 연 72건의 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돕는 활동을 했다. 올해도 상담 멘토링과 피해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폭력 피해자와 그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지역활동가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자격 △교육기관 경력(교사, 상담사) △가족 상담 교육 수료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력 △가정·성폭력 상담원 전문과정 수료 △지역활동가로 활동 등의 자격 요건이 필요하다. 지원자들은 지역활동가 양성 및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지역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지역활동가로 활동 시 회차별 활동비 지급 및 상담·멘토링 활동에 대한 전문가의 수퍼비전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포투데이) 당진시가 30일 신성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모니터봉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2014년도부터 신성대학교와 연계해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운영해 왔으며,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등 지역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단원 27명을 신규 위촉하고, 전년도에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단원 4명(신성대학교 김기성, 김병호, 박찬수, 최환)에게는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자문 위원인 윤상용 강사가 ‘안전보안관의 역할 및 안전신문고 사용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을 마친 후에는 정미면 일대에서 현장 실습을 하면서 직접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안전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봉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주도의 안전 활동이 안전한 당진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당진시의 안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당진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기를 바
(내포투데이) 오성환 당진시장이 30일 대호지면을 끝으로 민선8기 3년 차 14개 읍면동민과의 대화를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방 기간에는 민선8기 시정목표인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 실현을 위한 2024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읍면동민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격의 없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특히 오성환 시장은 30여 년의 실무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읍면동 숙원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시민들도 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 또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하천‧배수로 정비 △도로 확장 포장 △주변 환경 개선 △지역 경제‧관광지 활성화 등 300여 건의 생활 밀접 사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 및 제안을 접수했다. 시민들의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현장 확인과 행정절차를 거쳐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최대한 빨리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
(내포투데이) 홍성군 4-H연합회가 지난 30일 광천읍 소재 사랑샘보육원에 방문해 꽃잔디 300여 본과 다과류를 전달하는 ‘희망의 봄꽃’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40세 미만의 지역 청년농업인으로 이뤄진 4-H연합회는 전문 교육을 통한 개인의 역량 강화와 지·덕·노·체 4-H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홍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내 청소년 4-H후배 양성을 위해 매년 학생 4-H회원을 대상으로 야영교육, 문화탐방, 경진대회 등을 추진해왔으며, 보육시설 사랑샘보육원에도 생필품, 간식, 기부금 등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꽃잔디는 사랑샘 놀이터 화단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며, 4-H연합회는 지난해 12월에도 놀이터 부지 확보를 위해 2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승현 4-H연합회장은 “대한민국과 우리 홍성군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이다.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런 자발적인 청년활동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내포투데이) 홍성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노사민정 협력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노사민정 협력지원사업은 일자리 대표 거버넌스 협의체인 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운영과 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영세기업 중심 산업안전 제고 등 지역 현안을 집중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일자리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합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해 이행력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지게차 안전운전 실무교육, 제조업 중심 산업안전교육을 신규로 실시하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약근로자의 범위를 외국인으로 확장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 이주민센터 등과 협력
(내포투데이) (재)홍성사랑장학회가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며 2024년 장학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 (재)홍성사랑장학회 결산 ▲2024년 장학생 선발요강 ▲2024년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 의원 선임에 대해 논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장학회는 총 2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 3억 4,720만원을 지급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장학생은 초등생 48명, 중학생 66명, 고등학생 55명, 대학생 78명으로 구성되며 이는 지난해보다 5명이 늘어난 규모다. 장학금 총액 역시 전년 대비 1,500만원이 증액됐으며, 장학금 배정에 잔액이 발생할 경우 추가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장학생 선발은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 중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발요강 및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 및 홍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이사장은 “홍성사랑장학회는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앞으로도 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