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는 16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자원봉사단인 제2기 ‘여해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해서포터즈’는 이순신 장군의 자(字)인 ‘여해’를 따서 명명됐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300여 명의 열정적인 ‘여해서포터즈’가 축제 기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발대식은 선서문 낭독, 축제 소개, 자원봉사자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이 됐다. 이 자리에서 제2기 ‘여해서포터즈’ 대표 2인(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아산봉사관 허춘옥, 유원대학교AI소프트웨어학과 김영현)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문을 통해 “제2기 ‘여해서포터즈’ 자원봉사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웅 이순신축제’를 맞아 1,057명으로 구성된 제2기 ‘여해서포터즈’는 축제 기간에 안내‧홍보 및 미아 보호, 통역(영어, 중국어, 일본어),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화, 무대지원, 장애인 관람객 안내, 드론촬영 등 행사 전반을 지원한다. 또한 ‘백의종군길걷기대회’, ‘백의종군마라톤대회’, ‘전국노젓기대회’, ‘
(내포투데이) 아산시 정원조성과는 지난 12일 ‘청렴 아산’ 이미지 확산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신정호 아트밸리’에 ‘청렴꽃밭’을 조성했다. 아산시 청렴 시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청렴꽃밭’은 정원조성과 전 직원이 표어 공모에서부터 꽃밭 조성까지 직접 참여했다. 직원들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신정호수공원 산책로 일원과 수생식물전시장, 제방 둑 등 8곳에 꽃밭을 조성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렴 표어를 함께 전시했다. 앞서 정원조성과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청렴꽃밭’ 조성을 위한 전 직원 ‘청렴 표어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정순희 정원조성과장은 “우리 시 주요 관광지인 ‘신정호 아트밸리’에 전 직원이 표어 공모와 꽃밭 조성에 직접 참여해 청렴 인식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며 “여름꽃, 가을꽃 식재에 맞춰 청렴 꽃밭을 추가 조성해 우리 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송악면은 15일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키움추진단에 관내의 노인학대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은 노인학대예방교육과 동영상을 시청한 뒤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마인드를 높이고, 능동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대상자들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은 매월 1:1 결연대상자 33가구를 방문해 대상 가구의 안부 및 생활 실태를 세심히 살피며, 기초푸드뱅크에서 후원한 식료품꾸러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15일 진디자인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디자인에서 매월 제공하는 후원금은 온양3동 관내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자 및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의 물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진디자인 석진남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온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꾸준한 기부로 더 많은 저소득층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효근 온양3동장은 “온양3동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저소득가정부터 독거노인까지 곳곳에 대표님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은 15일 대림테크㈜(대표 유판열)과 행복키움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마스크 10,000장을 후원받았다. 둔포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및 금형 제조업체인 대림테크㈜는 둔포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0,000장을 후원하고 앞으로의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유판열 대표는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숙 단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오배환 둔포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주민이 행복한 둔포면 만들기를 위해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7개의 기관과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과, 자원순환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코리아에코21, 홈앤정리수납,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다. ‘못 버리는 저장강박’이란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행동장애로 개인의 위생을 넘어서 가족, 이웃들 간의 문제로 커질 수 있어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아산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가 힘든 가구의 강박장애를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복지과 이기석 과장은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각 기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이 단순히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희망을 선물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아산시는 2020년 3월 아산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
(내포투데이) 아산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지원하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운영하는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전통공예의 실험적 활동 지원하고 공예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나갈 ‘창작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문공예인‧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관련 기획자, 기업 및 기관 등 창작 활동을 하고 있거나, 기여할 수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창작자에게는 ▲ASC 내 공간 및 장비 사용 지원, ▲공예 교육, 세미나 프로그램 우선 예약 및 교육비 지원, ▲센터 추진사업(전시, 소재연구, 상품개발, 마켓 등) 참여 및 교육 강사 인력풀 등록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을 원하는 창작자는 4월 10일부터 5월 22일까지 ASC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창작자 모집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간편한 신청을 원한다면 구글폼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는 공예기술, 소재산업 인력 등 공예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창작공간으로, 2021년 선정되어 한지, 규방공예를 기반
(내포투데이)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지난 15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양성평등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양성평등 문화 확산 공모사업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예비 양성평등 활동가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3일까지 총 68시간에 걸쳐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과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양성평등의 개념과 이해, ▲ 인권과 성인권의 이해, ▲ 강사의 교수법과 실습 등 전문 양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하면서 참여자들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분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이수하시길 바란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13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실에서 2024년 청소년 세대 맞춤형 자원봉사 영상홍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영상홍보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본 발대식은 센터장 인사말, 위촉장 수여, 영상홍보단의 활동 안내, 청소년 세대 맞춤형 영상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기획·편집을 활용한 미디어 홍보 방법 알기(김준기 영상제작 전문강사)’순으로 이루어졌다. ‘영상홍보단’은 자원봉사활동의 혁신적인 홍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으로 청소년 시각에 맞춘 자원봉사활동 영상을 제작·홍보함으로써 청소년의 지역사회 활동 참여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촉 후 참여할 프로그램에서는 기획안 작성 방법, 촬영 기술과 편집 기법, 효과적인 미디어 홍보 방법에 대한 영상 콘텐츠 교육을 진행하고,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인터뷰, 주제에 따른 일상 로그 촬영 실습, 영상 제작 기획 토론 활동이 운영된다. 교육과 실습을 마친 ‘영상홍보단’은 10월 해단식까지 3가지 주제별(아산시 문화·체육 축제와 정책, 자원봉사활동, 꿈여울 청소년 봉사단 활동) 영상을 제작하여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한 배방·탕정지구 키즈앤맘센터 개관식을 15일 개최했다. 키즈앤맘센터는 민선 8기 100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가장 먼저 배방·탕정지구에 키즈앤맘센터를 열게 됐다. 그동안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꿈꾸는 장난감도서관을 아산시만의 생각을 담아 확장 리모델링하고 아이들이 놀기에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켰다. 5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프로그램실을 배치하고 2층에는 아산시의 모습을 담아낸 놀이체험실과 수유실, 상담실, 사무실 등을 갖추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키즈앤맘센터가 어떤 곳인지를 알려주는 영상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었다. 키즈앤맘센터는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며, 이용 방법은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연회비(2만원) 납부 및 회원카드 발급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18시(목요일은 20시)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쌀 생산성 혁신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쌀전업농아산시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귀 시장이 직접 ‘농정분야 5대 혁신과제’ 가운데 첫 번째 과제인 생산성 혁신을 위한 전략 세 가지를 설명했다. 박 시장은 먼저 아산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첫 번째 전략으로 통합 RPC 설립을 언급했다. “RPC 규모화, 일원화를 통해 아산맑은쌀 품질 생산성 등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가공, 유통까지 전과정 통합하여 단위 RPC 운영상 발생되는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전략은 아산맑은쌀 신품종인 아산맑은벼 재배단지 확대를 제시했다. “기존 영인, 둔포 중심에서 인주, 선장 등 단계적 편입하여 재배단지 확대할 것”이라면서 “해맑은벼 전환 시 40kg당 3,000원의 장려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추세에 따른 벼 생산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기존 이앙 기술에서 직파로 바꿔 나가야 한다”
(내포투데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도박 게임이 세계적으로 유통되면서, ‘이순신의 도시’를 자처하는 아산시가 게임사를 상대로 정식 항의에 나설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5일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는 이순신축제를 준비하고 웹툰 제작 등 선양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도시”라며 “이렇게 장군을 폄훼하고 불명예를 안기는 도박게임이 만들어진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게임사는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YI SUN SHIN’이라는 이름의 슬롯게임을 출시, 온라인에서 유통하고 있다. 해당 게임에서 이순신 장군은 중국풍 갑옷을 착용한 채 게임머니를 따면 “승리는 나의 것이다. 준비 발사”, “조국을 위하여 이순신이 돌아왔다” 등의 한국어로 도박을 지휘하고 있다. 언론들은 이를 소개하며 이순신 장군과 한국 문화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온라인 도박은 우리나라에서는 엄연히 불법이다. 게다가 이순신 장군이 중국풍 갑옷을 입고 도박을 지휘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장군의 명성만을 이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지난 12일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를 위한 ‘2024년 여름철 극한강우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염치읍 곡교2리 주민들과 아산시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하여 침수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실시했다. 극한강우 발생으로 주택이 침수가 됐을 경우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판단회의 ▲주민대피명령 결정 ▲대피조력자와 담당공무원의 비상연락망 가동 ▲대피대상자의 안전한 대피 완료까지 일련의 과정을 현장훈련으로 진행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 풍수해 상황 발생시 침착하게 대피조력자의 도움으로 대피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실무부서들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하여 풍수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을 지켜내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 씨앗사업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 씨앗사업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발굴 및 주민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앗단계와 열매단계로 구분돼 지역공동체 활성화(씨앗단계)와 지역문제 해결(열매단계)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000만 원으로 유형에 따라 팀당 최대 500만 원(열매단계)과 250만 원(씨앗단계)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은 12월 6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단체·(예비)주민협의체에 해당하나, 전문성을 갖춘 관내 단체라면 거주지 및 생활권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적격성 검토 후 사업제안자의 발표를 통한 대면심사로 우선순위를 결정 후 보조금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은 지역 주민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내포투데이) 아산시 스마트드론운영팀은 13일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제7회 건강한마당 및 보건의 날 건강걷기대회’ 행사에서 스마트드론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드론들을 전시하고 각 드론의 분야별 운영 현황을 설명할 수 있는 공간과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드론농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드론농구는 관내에 위치한 대한드론농구협회에서 주관하며 팀 대항으로 공격과 수비가 역동적으로 반복되며 경기가 진행되는 등 차세대 주요 드론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종목이다. 한덕현 토지관리과장은 “아산시 스마트드론운영팀은 도내 유일의 드론운영 전담 조직으로 내부적으로 행정업무 협업은 물론 외부적으로도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 드론 체험부스를 적극 운영하며 드론 분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