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첨단 디지털시대 대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를 개발하여 영재교육기관과 초·중·고 각급 학교에 충남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인 ‘마주온’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는 영재교육 또한 사회변화나 과학기술 발달에 따라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로의 영역 확대를 추구하면서 시작되는 AI·SW 영재학급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이해·윤리(21차시) ▲활용·융합(60차시) 2가지 활동 영역으로 나누어 구성됐으며 충남교육청 승인 영재교육 기관 38기관 136학급 2,195명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AI·SW 영재학급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개인별 수준차를 좁히기 위한 활동 중심의 인공지능 이해 교수·학습 자료 개발에 비중을 두었고, 현장에서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PPT와 학생 학습지 형태의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를 개발했다. 특히, 충남 영재교육에서는 미래사회 역량을 함양하는 영재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 지속가능발전과 연계한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월 16일 충남도내 수석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의 수업과 생활지도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교사(특히 신규 또는 저경력 교사)의 학생지도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수석교사 전문성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의 회복탄력성과 정신건강(고려대 이재연 교수) ▲2023 초·중등 수석교사 활동 우수사례 공유 ▲2024 수석교사제 운영 계획 안내 ▲[분임토의] 수석교사제 활성화 방안 순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석교사제는 2011년 법제화 된 이후, 교육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촉매제가 되어 교실수업 내실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수석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질문이 살아있는 역동적인 교실수업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충남온수업' 운영 계획에 따라 학교 현장의 수업나눔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수석교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기본방향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6명의 특수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2024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단 운영은 학교별 교육과정을 사전 검토한 뒤 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과정 운영 및 실천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고 현장지원단의 보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대면검토의 절차로 진행된다. 1차 현장지원은 15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충남 지역 10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과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이 실시됐다. 현장지원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10개 특수학교 교육과정 내용 분석 및 학교별 맞춤 특수교육 실천 방안 검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편제와 시수의 안정적 확보 방안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 ▲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방법 실천 방안 등을 논의됐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이번 특수학교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지원을 통해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의 늘봄학교 정책발표에 따라 2월 15일, 온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며 모두의 행복을 열어가는 ‘2024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도시와 농어촌의 교육격차, 학령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우리 지역 여건을 고려한 늘봄학교의 충남형 모델로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온마을이 함께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72교를 시범 운영하며 대학과 연계한 학교 안팎 상상 늘봄교실,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활용한 저녁 돌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에 2024년에는 교육부 정책 추진과 더불어 늘봄학교 운영교를 118교로 확정하고 대학, 진로체험처 등이 참여하여 수요자 중심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및 질적 강화, 지자체 등 마을과 연계한 지역 늘봄교실 확대를 추진한다. 2024년 충남형 늘봄학교의 중점과제 및 방향은 모두가 함께하는 충남형 늘봄학교'실현을 위해 늘봄지원센터(14개 시·군교육지원청)에 추가인력을 배치하고 지원센터 중심 전담 업무 체계를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5일부터 23일까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년 디지털 대전환 시대, 충남미래교육 특별전(제2회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디지털 소양) 중심 충남형 미래교육을 통해,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한 교실 속 지능정보기술 활용 교육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전시마당’, ‘체험마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와 수업 사례(수학, 영어, 정보)를 나누고, AI교육‧마주온 활용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충남 미래교육 정책과 더불어 지능정보기술 융합수업 사례 68종을 전시하여 최신 교육 동향을 공유하고 ‘체험마당’에서는▲글로벌 에듀테크 ▲AI 코스웨어 ▲AI교육 ▲수학교육 ▲상상이룸교육 ▲직업교육 등 지능정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19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또 특별전과 더불어 진행되는 ‘미래교육 공개 토론회(포럼)’에서는 충남교육청과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네이버, 구글, MS,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학생 상담 활동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 능력 함양을 위해 2024학년도 학생상담신규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신규봉사자 기초과정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우선적으로 배치해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작년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은 11,452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1,875건, 325명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644건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에 기여했다. 올해도 도교육청은 247명의 상담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심리·사회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에 대한 사회성·대인관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기초과정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할 ▲학교 문화와 학교 상담의 이해 ▲상담윤리 및 개인 상담 운영의 실제 ▲집단상담 및 미술치료 운영의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봉사자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맞춤형 연수로 구성됐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 활동 역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024년 1월,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충남온학력(기초·기본)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3년 8월 충청남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온한글, 온채움, 온생각으로 구성된 온(On)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에는『충남온학력(기초·기본) 종합 추진계획』을 통해 온(On)시스템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 지원과 학습부진 요소 진단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해 학생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학생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위해 정확한 학력진단 기반 맞춤형 다중지원으로 학생의 기초 및 기본학력을 보장하고 지원하는 충남온학력은 크게 ▲진단과 이력관리 ▲기초학력 지원 ▲기본학력 지원으로 추진된다. ‘진단과 이력관리’는 컴퓨터 기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로 학습자 수준을 확인하고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과 온채움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습지원과 보정 및 성장 이력을 관리한다. 이때 온채움 시스템은 기존의 학업성취도평가와 달리 학생의 학습부진 유형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서·행동의 안정적인 발달과 기초학력 보정과 향상을
(내포투데이) 충남도립대학교 339개의 별들이 지역사회를 밝힐 일꾼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4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2023학년도 제25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33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학위수여식은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김기영 행정부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 졸업생, 처‧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학사보고와 학위증 수여, 우수학생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안전관리학과 이유빈 학생이 전체 수석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체 차석은 자치행정학과 이세인 학생이 도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특별상(봉사·공로)에는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정하은, 작업치료학과 류인준, 자치행정학과(야간) 임순남, (전공심화) 진이린 학생이 등이 수상했다. 김기영 부지사는 “1998년 개교한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며 “공립대학의 가장 핵심은 교육의 공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빈부와 사회적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학교 급식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4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지역별 대표 영양교사와 함께 2024년도 영양․식생활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효과적인 저탄소 초록 급식 운영 방안 ▲영양상담교육자료 제작 방안 ▲2024학년도 교육급식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방안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탄소중립(음식물쓰레기 감량) 내실화 연구회'를 조직했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에너지 낭비와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문제와도 직결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은 시대적 과제가 됐다”라며 “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포함해 올해에도 충남 학교급식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13일에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186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부장, 희망교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주간(2. 19.~2. 23.)을 맞아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자율화, 지역화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과 자유학기-진로연계교육 편성·운영 사례(천안봉서중 교사 이정희) ▲2024학년도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및 교과서화한 자료 활용 학교자율특색과정 편성·운영 사례(신창중 교사 김유정)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주요 사항 안내와 토의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의 교육과정 문해력을 신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에 따라 다양하고 자율적인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실천 기록 앱인 ‘초록발자국’ 이 179개 기업의 참여로 기탁금 누적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록발자국’ 앱은 사용자 본인의 초록 실천에 따라 기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앱으로, 기부 포인트를 충남 지역 내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포인트 적립 정도에 따라 해당 환경단체로 환경사랑 동행기업의 기탁금이 전달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초록발자국 앱 활용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운영을 위한 ‘2024년 환경사랑 동행기업 기탁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탄소중립학교 3‧6‧5운동 실천에 함께하는 충남 지역 기업에서 기탁한 지원금을 환경단체에 전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흥집 미래과학팀장은 “초록발자국 앱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에서는 꾸준히 앱 개편 및 보완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를 위해 환경사랑 동행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2022년 7개 환경단체, 2023년 4개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14개 시·군 단설유치원, 공립 초·중·고·특수·각종학교, 기관 현업업무종사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종별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직종별 산업재해 현황 ▲학교(기관) 위험성평가 ▲직장내 괴롭힘(언어적 성희롱 등) ▲물질안전보건자료 ▲근골격계 및 직업병 발생 예방 등으로 사례 중심의 이론교육으로 총 6시간 진행한다. 충남교육청은 근로자들에게 수시로 바뀌는 법과 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가 적절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주관 집합교육을 연 2회(12시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과 관련하여 교육현장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위험성평가에 대한 부분을 강조할 예정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건교육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위험을 인식하며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이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위험을 예방하는 능력을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영재교육 담당 교원과 희망 교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영재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격과정으로 지원하던 영재교육 직무연수를 올해 출석 과정으로 연수를 기획하여 영재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소프트웨어(AI·SW)교육과 에듀테크 활용 등 디지털 시대에 선도적 교육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1일 차에는 ‘디지털 전환 시대, 영재교육’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 기반 산업 분야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미래 지향적 교육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듀테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영재교육, 사사교육운영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2일 차에는 3개의 분반으로 수학, 과학, AI·SW(정보) 영역별 영재교육과정 구성 및 설계에 대하여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사전과제와 연계하여 PBL 기반 영재수업 설계로 분임별 실제 계획을 논의하며 현장 활용방안을 같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마주온 클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2023년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일 충남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 운영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학교 민주주의 지수는 충남지역 학교의 민주주의 실태와 민주시민교육의 실천 정도를 설문형으로 진단하는 것으로 2020년부터 도내 전체 학교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민주주의 지수 조사 결과 초·중·고등학교 모든 조사주체에서 평균지수가 상승했으나, 교육공동체 참여율이나 활용도 면에 있어 학교 간 격차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민주주의 지수 홍보방법, 결과에 대한 공유와 활용방안에 대해 깊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연말 학교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설문방법 ▲설문 문항을 학교급에 맞게 정선 ▲다양한 활용방법 안내 등 2024년 학교 민주주의 지수 운영 관련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 민주주의 지수는 학교의 민주주의 수준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번 자
(내포투데이) 충남교육청은 도내 학교 및 유치원 급식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6일부터 7일까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영양교사·영양사 및 운반급식교 급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서는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급식 기본방향 안내 ▲영양·식생활교육 실천 사례 ▲알기 쉬운 식중독 예방법 ▲저탄소 초록급식과 연계한 효과적인 음식물쓰레기 절감 운영 사례발표 ▲유치원급식 위생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청렴교육 등 학교급식 운영에 필요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안내된 ‘202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및 지도 관리, 학교급식비 지원과 운영, 학교급식 일반관리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7개의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다가오는 새학기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가운데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새학기에도 충남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