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21일 아산 인주역에서 열린 ‘베이밸리 1호 사업 조기완성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산만권 일대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핵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충청남도지사의 핵심 공약 ‘베이밸리 메가시티’ 1호 사업인 ‘아산만권 순환철도 조기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김태흠 충남도지사,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베이밸리 비전 영상 상영 △스탠딩 인터뷰 △기념 세레머니 △아산만권 순환철도 시승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행사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아산시는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아산·천안·서산·당진 등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포함하는 아산만권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세계적인 대도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충남도의 핵심 정책 과제다. 이달 2일 정식 개통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21일 공주시 고마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8회 주민자치 한마당’에서 해미면 주민자치센터의 ‘전통무용교실’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공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충남 주민자치의 힘, 지방시대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 각 시군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정책사례와 우수프로그램 선정, 주민자치포럼 등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우수프로그램 선정에서 해미면 주민자치센터의 ‘전통무용교실’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공연을 선보이고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주민자치포럼은 ‘충청남도 주민자치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의 장이 열렸으며, 김호용 서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충남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내포투데이)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오서산 등 바다와 산 다양한 관광지와 볼거리가 있지만, 시내로 들어오는 방문객들은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이에 보령의 중심을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 힐링공간 대천천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천천은 청천저수지를 지나며 보령 시내로 흘러들어 서해바다로 이어지는 물길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오서산에서 발원한 물들이 흐르며, 광천천, 진죽천, 삽교천 등과 함께 보령시 벼농사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활용된다. 하천을 따라 걷다 보면, 옛날에 사용되던 돌다리와 현대적인 보행자 전용 다리들이 등장한다. 특히,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39호로 지정된 한내돌다리는 대천 지역의 남과 북을 연결하기 위해 1748년 이전에 축조된 석교로, 그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하류 지역에는 생태습지가 조성되어, 다양한 수생동물과 곤충들이 서식하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서식지로,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하천 주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마련되어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1일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에서 12개 대학교 학생처장, 천안청년센터장 등과 함께 ‘대학과의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2개 대학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개최 일정 조율 및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천안시 대학 연계 사업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또 각 대학이 천안시에 바라는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와 12개 대학은 그동안 여러 차례 간담회와 회의를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미순 청년담당관은 “천안시는 청년친화도시이자 대학도시로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후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경영마스터 특강을 진행했다. 시는 기업의 사업경력이 높아짐에 따라 매출과 자산이 급증하고 일자리 창출 능력이 향상된 만큼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지원하고자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소통 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주제로, 경영자의 성공적인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특강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차세대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업승계를 준비하는 2·3세대 경영후계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발굴하고, 책임을 다할 때 지역경제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지역혁신사업단(총회장 신성귀)은 21일 천안시 취약계층의 동절기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30박스(20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신성귀 총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과 좋은 뜻을 가지고 김장행사를 계획하게 됐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온정의 손길을 펼쳐주셔서 천안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혁신사업단은 2023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를 실천하며, 다문화가정 지원 및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21일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97명을 대상으로 ‘천안도시농부학교 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시농부학교 8기’는 지난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총 31회차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개인별 텃밭 9.9㎡를 제공해 각종 텃밭 채소 파종부터 수확,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행사와 그 동안의 활동영상 감상, 졸업장 증정,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식 등을 진행했다. 정미자 교육생은 “올해 한해는 날씨도 너무 덥고 여러 가지 환경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강사님들의 도움과 교육생분들의 정성으로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할 수 있어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농부학교 9기’는 2025년 1월 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4일과 21일에 천안시청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2024년 동안 시민들이 칭찬한 서북구 공무원 총 16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칭찬 글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처리하는 공감 행정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진심이 담긴 친절 행정서비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시민들이 누리집에 직접 작성해 주신 글 속엔 ‘공사 소음으로 여러 차례 민원에도 매번 시민 입장에서 공감해 주는 모습에 공무원에 대한 불신과 선입견이 해소됐다’고 환경위생과 김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민원에 신속히 출장을 나와 현장을 확인하고 친절히 답변하는 모습에 투박하게 느껴지던 공무원의 모습이 한순간에 싹 사라지고 친절한 천안시 공무원의 모습이 비쳐져 보기 좋았다’는 산업교통과 이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도 있다. 또한 ‘처음 받는 상담이 어색하고 힘든 저를 밝은 미소와 친절함으로 대해주는 인간적인 모습에 안심과 신뢰를 받았고, 저의 우려에 이해와 공감을 보였다’고 쌍용2동 박OO 주무관을 칭찬하는 내용도 있다. 이종
(내포투데이) 이용록 홍성군수가 “끊임없는 도전으로 그려온 지역사회 성장의 밑그림을 가시화하고, 군민의 안전과 민생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21일 열린 제309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서해안 시대를 선도할 2025년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모두가 살기 좋은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이다. 기업 수요 확보율 160%를 달성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첨단 모빌리티·반려동물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어촌 도시 조성이다. 청년 스마트팜 프리미엄 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K-푸드 대표 품목인 조미김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 가공산업 특화지구 지정 등 부가가치 산업 연계 전략을 수립해 김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한다. 셋째,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육성이다. 서해안 관광도로와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에 의거한 원형 복원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또한 올해 55만명의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20일 관내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 논산지역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전략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 위주로 편성되었으며,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하고 논산지역 수박 영농 시기에 맞춰 11월에 실시하게 됐다. 수박재배는 12월에서 1월에 걸쳐 정식이 이루어지는데, 11월부터 시설하우스 토양관리가 시작되는 특성에 맞게 교육시기를 편성했으며, 전년도 농사에 대한 성과분석을 통해 올해 농사를 새롭게 설계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위험도를 줄이는 고품질 수박 재배기술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랜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김태일 박사(前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와 박고수 채소특작팀장이 강사로 나서 논산지역의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 및 유의사항과 성공적인 고품질 수박재배 전략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매년 진행되는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통장 △벼 △딸기, △고추, △상추, △과수반(복숭아, 사과, 배, 포도)등으로 나눠 1월초에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인의 교육 수요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1일 NH농협 천안시지부와 함께 천안중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고 힘내자’ 공동캠페인을 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올바른 식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천안시와 NH농협 천안시지부는 등교하는 학생 1,300여 명에게 지역 쌀로 만든 떡과 쌀음료 등을 배부했다. 앞으로도 천안시는 쌀의 영양적 가치의 중요성을 홍보해 쌀 소비를 늘리고 성장기 학생들의 균형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이 아침밥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농촌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각적인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신도시와 서부권의 양극화,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증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정적인 정주 체계 구축과 농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정 분야 주요 성과로 ▲둔포농협RPC와 영인농협RPC의 합병을 위한 통합법인 설립 ▲아산맑은쌀 원료곡 대체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직파면적 확대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추진 등을 꼽았다. 또 ▲학교급식 및 공공·단체급식 확대 운영 ▲청년농업인 정착 및 육성 지원책 추진 ▲과수 경쟁력 강화 ▲아산형 스마트팜 운영 ▲농촌마을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균형발전사업 추진 등도 성과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농정분야 핵심 사업 추진 계획도 밝혔다. 주요 계획으로는 ▲RPC 통합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21일 시청 봉서홀에서 사회복무요원과 용역근로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딥페이크 등 5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폭력의 유형도 다양해짐에 따라 사회복무요원과 용역근로자가 5대 폭력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피해자 보호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 예방과 성적으로 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성인지 관점을 통해 폭력 문제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폭력 예방 교육은 직장 내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이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각종 폭력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5월부터 고위 공무원, 중간 관리자, 공무직 및 공직유관기관, 사회복무요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5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18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로부터 일반성금으로 마련된 월동난방비 24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월동난방비 2400만 원을 관내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하는 한편, 오는 12월 1일부터 25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 예정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협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성우종 회장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어루만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계룡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통해 연말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4 계룡시 SNS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계룡시를 홍보하는 SNS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계룡시 용도령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하는 인스타툰과 풍경, 일상 등을 담은 인스타그램 사진 등 2개 분야를 공모한다. 접수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실시하며, 웹툰 제작 또는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제작한 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hmcha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800만 원으로 분야별 대상 1점(140만 원), 최우수 1점(80만 원), 우수 3점(각 40만 원), 장려 3점(각 20만 원) 등 총 16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시청 공식 SNS, 소식지 등에 게시해 계룡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SNS 콘텐츠 공모전에 웹툰과 사진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을 발굴하여 계룡시를 널리 알리고 소통을 확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