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단법인 대한안전연합이 주관하는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은 수상에서 안전사고에 대처하고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능력을 양성하는 자격취득 교육이며, 수상안전 이론 및 구조영법, 장비 사용법, 응급처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기념관은 수영장 안전요원 인력풀을 관리하고 수강생들로 하여금 취업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20여명의 인원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예산 1100년 기념관에서는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을 통해 10명의 수상 안전요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1100년 기념관 수영장 기간제 안전요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들은 수상안전요원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틀간에 걸친 이론강의와 실습교육 이후 최종 평가에 통과한 교육생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1100년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상안전요원 적시 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영에 대한 흥미를 지속하는 효
(내포투데이)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는 지난 5일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응빈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가을소풍과 간담회를 접목한 사업을 추진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국립예산 치유의숲길을 걸으면서 소풍을 만끽했으며, 보물찾기를 하면서 소풍 놀이를 즐겼다. 이 외에도 ‘공감 토크’ 야외간담회를 통해 남북 문화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내 몸 편안 힐링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서적인 안정을 얻기도 했다. 함께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오랜만에 어린아이로 돌아가 소풍을 즐기고 보물찾기를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깊은 감사를 표했다. 임응빈 회장은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구성원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 예산 쌀 생산에 기여하고자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형농기계 및 벼 곡물건조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원사업 조기 추진으로 농기계를 영농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초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많은 농가가 선호하고 이용률이 높은 동력살포기, 육묘상자운반기, 볍씨발아기, 온탕소독기, 측조시비기 등 소형농기계 8종과 벼 곡물건조기(집진기 포함) 20대를 지원해 벼 수확 후 안정적인 관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기계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업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등 만족도가 높다”며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감안해 농기계가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결과 8년 연속 사업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에너지비용 부담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을 위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등 6개 업체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군은 총사업비 34억원 중 국비 9억원, 도비 4억원을 지원받으며, 군비 17억원과 주민부담금 4억원이 투입되고 12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예산읍, 삽교읍, 대흥면 일원 공공시설, 주택 등 275개소에 태양광설비 220개소(853kW), 지열설비 54개소(945kW), 태양열 1개소(144㎡)를 설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민 여러분이 큰 부
(내포투데이) 기아㈜(구 기아자동차) 우리사주조합이 7일 예산군을 찾아 예산사과 3㎏ 335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우리사주조합이란 회사가 근로자에게 자사주식을 취득, 보유하게 하는 증권거래법상 제도인 ‘우리사주제도’를 위한 단체다. 그동안 기아㈜는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폭염 등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은 예산군 과수농가와 주민들을 돕고자 예산사과를 군에 기탁했다. 조덕구 조합장은“지난 여름 폭염 등 큰 아픔을 겪은 예산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사과 나눔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 우리사주조합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말했다. 최재구 군수는“예산군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사과는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충남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심의 결과 예산읍 소재 배다리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종운)이 2024년 제2차 충남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배다리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교1리 커뮤니티센터와 배다리 마을카페(이음창작소 내) 운영 및 집수리 서비스 등을 주요 수익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운 배다리마을 마을관리 협동조합 이사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군에는 사회적기업 7개소, 예비사회적기업 6개소 등 총 13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이 있고 예비사회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올해 7 부터 11월(5개월) 이자발생분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를 지원한다. 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와 연체 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12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대출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자활 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 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활근로사업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 수급자 및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으로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자활역량평가 등을 고려해 자활근로사업단에 배치돼 근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예산지역자활센터는 △예산장터국수 △깔끔이청소 △GS25예산시장점 △예산농부마켓 △황새예당호편의점 △푸른약속 △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신규자과정) 등 8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위탁 운영 중으로 70여명의 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내포투데이) 예산군 교육체육과 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6일 대술면 농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으며, 참가 직원들은 고춧대 뽑기 및 비닐 걷기, 주변 환경정비 등을 추진했다. 강민수 교육체육과장은 “농촌일손돕기가 보여주기가 아닌 공직자의 솔선수범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민관의 협력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체육과는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은 영농 기간 유관기관 및 단체, 학교, 기업체 등과 긴밀히 협조하는 가운데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삽교읍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40만5000평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비수도권 시도 지역 중 충남에서는 예산(바이오의약품 등), 보령(수소, 식품), 서산(석유화학 등), 논산(방산), 부여(이차전지관련)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돼 그동안 침체됐던 기업 투자유치가 다시 활짝 열리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지정하는 것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고 활성화해 낙후된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방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례구역으로 대규모 기업투자를 위해 창업·이전·신설·증설하는 기업에게는 △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5년간 5% 감면 △개발부담금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지원 한도액 100억원에서 200억원 상향 △그 밖의 규제 특례와 정주여건 개선책 등 혜택이 주어진다.
(내포투데이)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센터장 는 지난 11월 5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총 13개 마을 31명의 주민들을 비롯한 최재구 예산군수와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센터가 주관하는 ‘마을대학’은 농촌 지역사회 인적 기반 구축 및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새 마을 리더 교육·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과정이며,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제17기를 맞았다. 입학식 이후에는 ‘마을만들기 필요성과 사업 이해’를 주제로 이경진 행복마을연구소장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마을만들기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마을만들기사업의 추진과정 및 사업 이해를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제17기 마을대학 교육과정은 △센터 소개 및 마을만들기 필요성과 사업 이해 △농촌공동체와 마을 리더의 역할 △마을 자치와 규약 △마을만들기 선진사례지 견학 △우수 마을만들기 사례 특강 및 수료식으로 주 1회, 총 5주간 5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오윤석 센터장은 “마을만들기의 첫 단추인 마을대학을 통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기초뿐만 아니라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전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안내문)를 일제히 발송해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압류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매출채권, 출자금, 급여 등 각종 채권을 압류, 추심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 재산 공매뿐만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체납 정보 제공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추진한다. 특히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아파트 단지, 상가 지역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번호판 영치를 수시로 실시한다. 아울러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및 체납 처분 유예를 통해 체납자의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한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전국 어디서나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
(내포투데이) 예산군은 오는 18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24년 공동주택 법정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주체가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관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주택 소방·방범 관리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윤리·운영 교육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인 조인수 강사가 공동주택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공동주택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및 경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방·방범 교육은 LH공공주택시설처 소방사업팀 유선화 차장과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이진 회장이 소방관련 법규 및 소방시설 개요, 화재 예방대책 등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 대책, 범죄 대응 및 응급처리 사항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거주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입주민 간 분쟁 발생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현장에서 분쟁 해소 및 공동주택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내포투데이) 재)예산사랑장학회는 지난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사장인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운영세칙 일부개정세칙(안) △2025년도 예산(안) △예산사랑장학회 임원 선임(안)을 의결했으며,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제2차 정기 이사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운영세칙 개정 내용은 저출산으로 인한 정부의 다자녀 기준 인하와 장학생 선발 기준이 군내 학교 졸업생으로 한정돼 장기 거주 주민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선발 기준을 개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예산사랑, 우수, 재능, 인재 등 네 종류의 장학금을 유사한 장학금별로 통합해 예산사랑, 우수 장학금으로 개정했으며,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개정했다. 또한 관내 학교 졸업생으로 한정돼 있던 조항을 삭제하고 예산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또는 거주자의 자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해 정주 인구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 2025년 장학생 선발 계획은 올해보다 6명에 640만원이 증가된 250명, 2억3640만원이며, 장학회는 중고
(내포투데이) 예산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지난 5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박주완 과장을 비롯한 직원 14명은 신양면 대덕리 이오선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를 하면서 소중한 일손을 보탰다. 이오선 농가주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문화관광과 직원 여러분이 내 일처럼 사과 수확을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데 이번 일손돕기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추진을 통해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