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금산군은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354억 원 규모 지방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지방채 발행은 국세수입 결손(2023년 56조4000억 원, 2024년 30조8000억 원)으로 인해 지난 2년간 보통교부세 428억 원(2023년 274억 원, 2024년 154억 원)이 금산군에 교부되지 않음에 따라 불가피하게 추진됐다. 충남도 내 천안시, 예산군, 서천군, 당진시 등 8개 시군에서는 보통교부세 감소로 인해 지난해부터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군은 9번째로 지방채를 발행하게 됐다. 군은 마련된 재원을 보건소 이전 신축 및 금산행복드림센터 건립 등 보건 서비스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금산읍 구 을지병원 부지에 조성 중인 금산군보건소 신축 건물 및 금산행복드림센터는 보건과 노인복지 기능이 결합한 선진형 보건복지프라자를 선보이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 5일 금산군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했으며 오는 19일 의회를 통과하면 농협을 통해 지방채를 차입할 예정이며 추후 여유 재원으로 원금을 조기 상환해 부채 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주민들의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남일면작은도서관을 동네마실배움터로 지정했다. 이곳은 생활 가까이에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민들 스스로 구성한 학습공동체는 이곳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군은 평생학습센터가 소재한 금산읍‧부리면‧군북면‧복수면‧추부면 등에도 동네마실배움터 지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네마실배움터가 운영된다”며 “마을 단위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방신약(주)과 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 유치 및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협력 강화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경방신약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부지 내에 오는 2029년 12월 말까지 건물 및 기계장치에 38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직원 100여 명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이 업체는 지난 1999년 9월 한방의약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한 경방신약은 한방건강보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11월 금산군‧충남도와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산공장 신축에 나서 2019년 준공된 후 연평균 10% 이상 매출이 오르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협약을 통해 금산 발전의 초석이 될 기업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며 “지방 투자에 대한 업무를 지원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환 경방신약 회장 “금산군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내포투데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가 모든 의사일정을 원만하게 마치고 1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리훙중(李鴻忠)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회 주석단의 위임을 받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시진핑(習近平) 등 중국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폐막회에 참석했다. 제14기 전인대 제3차 회의에서는 정부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전인대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최고인민법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가 표결로 통과됐다. 또한 전인대 및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법 개정에 관한 결정도 통과됐다. 이 밖에 2025년 국민 경제∙사회 발전 계획, 2025년 중앙 예산이 승인됐다
(내포투데이) (중국 인촨=신화통신) 회족 여성인 마후이쥐안은 닝샤 시하이구(西海固)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유일한 교통수단이 당나귀일 정도로 발전과 동떨어져 있었다. 20세가 되던 해 그는 국가의 빈곤 구제 이주 정책의 지원으로 훙쓰부구로 옮겨와 정착했다. 훙쓰부는 닝샤 빈곤 구제 양수·관개 프로젝트가 시작된 곳이다. 지난 1990년대부터 시작된 양수·관개 수리허브 프로젝트 건설 공사를 통해 양수장이 차례로 들어섰고 황허(黃河)의 물이 공급됐다. 지난 20여 년간 23만 명이 훙쓰부로 이주해 중국 최대 이주민 정착지가 됐다. 회족, 한족, 멍구(蒙古)족 등 14개 민족이 함께 삶의 터전을 일궜다. 훙쓰부구는 포도, 구기자, 육우 등 특색 농업·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다. 덕분에 이주 초기 500위안(약 10만원)도 채 되지 않았던 1인당 연간 가처분소득은 지난해 약 1만5천 위안(300만원)으로 늘었다. 이주 후 새로운 삶에서 영감을 얻은 마후이쥐안은 농사일을 하면서 틈틈이 문학 창작에 몰입했다. "그 당시 생각은 매우 단순했어요. 비록 멀리
(내포투데이)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양회 기간 다수의 대표와 위원이 금융을 통한 발전 촉진에 대해 제언을 내놓았다. 특히 과학 혁신 활력 자극을 위해 은행업∙보험업 기관이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 자금이 과학 혁신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 독려 다수의 대표∙위원들은 전통 산업과 비교했을 때 과학 혁신 기업은 상업 주기, 자산 유형, 인적 구성 등 방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면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수익과 리스크를 아우르는 금융 상품, 혁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테크핀이 신질 생산력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톈쉬안(田軒)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칭화(清華)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은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금융 지원의 정확도와 유효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짚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인 왕하오란(江浩然) 헝인(恆銀∙Cashway)테크 회장은 "테크핀 발전이 수급 불균형, 혁신 상품 및 서비스 부
(내포투데이) (독일 브레멘=신화통신) "중국은 정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문가인 볼프람 엘스너 독일 브레멘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의 회복력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고품질 발전이 세계 경제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스너 교수는 외부 압력이 커지고 내부 어려움이 증가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중국이 지난해 5%의 경제 성장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높이 평가할 만한 성과"라고 평했다. 그는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설정한 것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경제의 회복력은 방대한 시장 규모와 정책적 지원 뿐만 아니라 완비된 산업사슬, 창업형 기업 그룹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소들이 중국 경제의 내재적 성장 동력이 되고 독일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엘스너 교수는 중국 정책의 연속성이 국제 자본의 신뢰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수년간 독일의 대(對)중국 직접투자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
(내포투데이)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정부업무보고에는 민영경제가 많이 언급됐다. 또한 '국영경제와 민영경제 공동발전'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의 활력 방출 및 과학기술 선도 기업의 선도적 역할 발휘 등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제안했다. ◇입법으로 민영경제 보호 '2024년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집행 상황 및 2025년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초안에 관한 보고서'는 민영경제촉진법 시행을 제안했다. 해당 법안은 '국영경제와 민영경제 공동발전'을 명확히 포함하고 있으며 법률의 권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민영 기업이 자원 획득, 시장 경쟁 등에서 평등한 권익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를 통해 시장 예측을 효과적으로 안정시켰으며 민영 기업가의 투자·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국가개발은행 당위원회 조직부 부장인 구톈이(顧天翊)는 "중국이 민영경제의 발전 촉진을 위한 비교적 완비된 제도 체계를 구축했지만 현재 여전히 두 가지 문제가 존재한다"며 "첫째는 정책을 중시하고 법률을 경시하는 것이고, 둘째는 제정을 중시하고 실행을 경시하는 것"이라고 말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논산딸기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딸기수확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11일 딸기수확체험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체험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한 서비스 교육은 기본 마인드를 배우고, 고객 만족을 위한 행동 규범을 도출하는 실습을 바탕으로 농장주의 경영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고객만족의 이해 ▲고객만족을 위한 전략적 서비스 MOT ▲고객과 신뢰를 위한 Smile, Good voice ▲고객대화의 핵심기술 감사해요 화법 등으로 구성됐다. 논산시는 성공적인 ‘2025년 논산딸기축제’를 위해 딸기수확체험 농장을 모집하고 우수 농장 20개소를 선정하여 지난 2월 28일 공청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논산시문화관광재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딸기수확체험 우수 농장주가 모여 논산딸기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딸기수확체험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농장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농장 20개소에 대해서는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서 딸기수확체험 우수 농장으로 홍보하고,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nbs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한 ‘(재)논산시장학회 장학생 선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의 성적 기준 없이 주소 요건 등 일부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지급하는‘대학 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551명에 6억2천3백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2025년 장학금 규모는 학생 745명 대상, 총 11억 8천만 원이며, 지급 분야는 △학업장려장학금 △지역대학 진학장학금 △사회적 배려 장학금 등 3개이다. 올해는 전년보다 장학금 규모를 1인당 50만 원씩 증액하여 관내 대학 신입생은 250만원, 타 지역 대학 진학 신입생은 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학업장려 장학금’은 국내 정규대학교(2년제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부모가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의 경우 논산시 관내 대학(건양대ㆍ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ㆍ금강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nb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서비스 이용 확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선정으로 논산시는 보안성이 검증된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정보보호시스템으로 도입하게 되며, 초기 설치비용과 클라우드 사용료를 포함해 6개월 간 약1천8백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전산실 구축형이 아닌 SaaS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유연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행정업무의 안정적인 수행과 업무 연속성 유지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효율적인 보안 관리와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 절감과 서비스 확장성이 동시에 만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보안 솔루션 도입 시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계속해서 신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행정서비스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재해 취약지 및 대규모 공장건축 허가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해 재해 발생지 4곳, 재해 발생 우려지 15곳, 대규모 공정건축허가지 8곳 등 27곳을 집중 점검한다. 이종택 국장은 지난 11일 지난해 옹벽 봉괴 지역과 제2종근린생활시설 부지 조성 등 신규 재해 우려지를 찾아 재해 발생지 조치 사항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살폈다. 지난해 재해 발생지의 경우 재해 발생에 따른 인접지 피해 방지 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후 안전 관리 및 복구 공사 진행 사항과 추가적인 재해발생 우려 요소 등을 점검한다. 재해 발생 우려지를 대상으로는 배수로, 우수유출저감시설, 침사지, 우수·토사 유출 처리시설 설치, 구조물 설치 등의 여부를 확인한다. 연면적 5,000㎡ 이상의 대규모 공장건축허가지의 경우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농산물 직매장(로컬푸드)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 검사 등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최근 3년간 공주시에서 발생한 부적합 품목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집중 수거 및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사과, 양파, 콩나물, 시금치, 파 등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상추, 부추, 쪽파, 들깻잎, 대파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등 총 60건을 대상으로 한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친환경 및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 기준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농산물 직매장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판매를 금지한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직매장 담당자와 부적합 농가를 대상으로 1:1 맞춤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매년 농산물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총 143건을 수거·검사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인중개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담 대상을 청년,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하고, 일반 시민까지 포함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전월세 계약 상담,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하는 집 보기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이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주시 누리집이나 공주시 민원토지과 토지행정팀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상담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총 82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만족한다’는 답변이 80%가 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도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계룡시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다문화가족 취·창업 프로그램 ‘多문화 多인재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행복지재단의 ‘다문화가족 한국정착 多이룸 프로그램’의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활동지원사를 시작으로 제과 기능사와 운전면허 취득 등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기 교육, 나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선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이주 여성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 가족센터는 계룡시로부터 건강가정지원 및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업무를 위탁받아 각종 프로그램 진행과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