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논산딸기축제의 인기 프로그램인 딸기수확체험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11일 딸기수확체험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체험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한 서비스 교육은 기본 마인드를 배우고, 고객 만족을 위한 행동 규범을 도출하는 실습을 바탕으로 농장주의 경영능력을 향상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고객만족의 이해 ▲고객만족을 위한 전략적 서비스 MOT ▲고객과 신뢰를 위한 Smile, Good voice ▲고객대화의 핵심기술 감사해요 화법 등으로 구성됐다.
논산시는 성공적인 ‘2025년 논산딸기축제’를 위해 딸기수확체험 농장을 모집하고 우수 농장 20개소를 선정하여 지난 2월 28일 공청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논산시문화관광재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딸기수확체험 우수 농장주가 모여 논산딸기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딸기수확체험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농장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농장 20개소에 대해서는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서 딸기수확체험 우수 농장으로 홍보하고,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2월 14일에서 16일까지 3일간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했다.
논산딸기 총18톤 물량이 판매되는 대기록을 세웠고 논산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을 선보여 연일 큰 호응을 얻었으며, 353억원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논산 농식품의 해외 인지도 제고와 수출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제27회 논산딸기축제’는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