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6월 30일(월) 오후 2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기관대표자와 관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대응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표준주의, 손위생, 개인보호구, 소독, 환경관리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방법 및 우수사례 공유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감염관리 방안 ▲감염취약시설 대상 현장컨설팅 사업 안내 등의 내용이 진행됐으며 강의는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이미향 교수가 맡아 실제 사례와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지침을 통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감염취약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컨설팅은 보건소, 책임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 자문가가 함께 참여해 각 시설의 감염관리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시설별 맞춤형 자문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
(내포투데이) 한 해의 딸기 농사가 건강한 모종을 기르는 육묘 작업에서 시작되듯, 미래 산업의 발전은 건강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에서 시작된다. 국방군수산업도시의 미래가 될 인재 육성을 위해 논산시가 나섰다. 오는 1일, 논산공업고등학교에서 국방산업을 강조하는 추세에 따라 교명을 바꾼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이 학생들을 만나 논산의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성현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과거 자신이 실패했던 경험을 솔직히 드러내며,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백성현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으로 인재들이 떠나지 않는 논산을 만들겠다”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국방산업의 미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연계 특별강연은 국방항공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까지 관내 8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7월 월례모임’에서 "변화하는 논산을 만든 가장 큰 힘은 3년간 함께 한 시민의 믿음”이라고 말하며,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7월 월례모임은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 수여, 시정 영상 상영, 시장 인사말,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7월의 시작을 함께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이날 월례모임에서는 시정 발전을 위해 힘쓴 시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다양한 부문별 표창이 수여됐다.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임장식 회장은 ’2025년 어버이날 유공'으로,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윤연홍 씨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유공으로 각각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다자녀모범가정 4가구에 논산시장 표창패가 수여되며 가족친화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5개 읍·면·동의 이장협의회장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논산시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논산시청년연합회, 논사회, 논산시청년네트워크 등 청년 단체에도 청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폭염과 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해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부터 8월까지는 중점 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대응한다. 시는 주민생활지원과를 중심으로 자체 대응반을 구성해 주2회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민간단체인 엄마순찰대와 협력해 월 2회 야간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대상 지역은 역전,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 노숙인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며, 시민운동장 부근, 오거리 공원, 화지중앙시장, 강경역 등 다수인이 모이는 곳도 포함된다. 노숙인이 발견될 경우 임시 주거비 지원, 시설 입소 안내, 응급의료 조치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특히 취약한 여성 노숙인과 동반 자녀에게는 임시 주거비 지원과 긴급 생계·주거 지원을 강화해 적극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논산경찰서, 소방서, CCTV통합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위험지역 집중 순찰과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nbs
(내포투데이) K-드라마 열풍을 이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한류 관광 명소로 떠오른 ‘논산 선샤인랜드’가 100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글로벌 역사문화 관광지로 거듭난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0일 SBS A·T와 함께 ‘선샤인랜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샤인랜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선샤인랜드는 한국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190개국에서 동시 방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이다.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예능,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K-컬쳐에 관심있는 전 세계 팬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은 선샤인 스튜디오 인근 2만1천평 규모 부지에 근대시대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대규모 드라마 세트장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920년대를 대표하는 근대 건축물인 ‘딜쿠샤 저택(엘버트 테일러 가옥)’복원과 함께 근대 경성역 외관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어 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해방전후까지 근·현대의 시간을 담은 테마 거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시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월 28일 연산문화창고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3회차 행사가 시민들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린 아트팜 – 자연예술 농장'을 주제로, 일상 속 자연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되새겨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으며, 연산문화창고가 지역 문화거점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윤익형밴드의 '재즈 패밀리 피크닉', △서커스아티스트 준디아의 '레인보우쇼', △지역예술인의 감성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주제 프로그램 '꼬마농부의 예술탐험'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체험부스, 아트다이닝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본 행사가 시민들에게 일상의 쉼표가 되고, 지역 문화공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논산”을 만들겠다는 겅헌 의지를 밝혔다. 6월 30일 열린 제264회 논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에 나선 백 시장은 ‘청년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7가지 정책목표’를 중심으로 논산형 미래세대 맞춤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서승필 의원의 시정질문에 답변하며 △데이터 기반 청년정책 수립계획 △청년층 주택 공급 방안 △국방군수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 등 세 가지 핵심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청년 문화와 지역 실정을 반영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정책 설계 과정에서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지속 반영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주거 안정화 방안으로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 기준 확대 ▲청년 이사비 지원 도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낮추는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핵심”이라며, 산업단지확충(부지), 변전소 신설
(내포투데이)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산하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노성 명재고택에서‘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논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논산시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 분야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 내 자발적 민간참여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 음식 만들기체험, 팀빌딩 및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논산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단합하고 활성화하는 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엄마순찰대, 자율방범연합대, 모범운전자연합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의 단체 및 개인 단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전통음식(가지소박이)은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단체 청소년보호국민정화운동본부 충남지단 반찬나눔사업과 연계하여 위기 청소년 가정에 반찬으로 전달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논산시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은(안세윤, 건양대 교수) “논산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1388청소년지원단들이 더 앞장서 활동하겠다”며 “오늘 자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도서관에서 진행한 ‘연필 한 자루의 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 '열가지 행복 레시피'와'봄, 봄이 다시 찾아왔다'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연필 한 자루의 꿈’은 작가의 꿈을 가진 논산시민을 모집해 전문 작가에게 글쓰기를 배우고, 자신만의 책을 직접 출간해보는 책 출판 프로그램이다. 논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기초반을 수강한 뒤 첫 책을 출간했고, 연무도서관에서는 10명의 시민이 심화반을 수강하여'늦었지만, 괜찮았어!(2024)'에 이어 두 번째로 책을 출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내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 작가를 육성하는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글쓰기를 통해 삶을 다시 돌아보았고 앞으로의 인생을 그려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논산시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책을 쓰는 도서관, 창작과 생산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작가 육성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폭염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월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여름철 평균기온은 24.5℃로 평년대비 0.8℃ 높아지는 등 상승 추세이며, 폭염일수도 증가하고 시작일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협력을 바탕으로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폭염대책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보다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약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냉방물품 지원을 실시하고, 폭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마트 그늘막 5개소를 설치하는 등 폭염피해 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설치된 52개소를 주기적으로 점검·관리한다. 또한, 무더위쉼터 520개소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원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방문간호사와 생활지원사가 건강 체크와 안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가축관리 요령과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 신고와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며, 도로, 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