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공주시는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시민 온라인 투표를 10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투표 대상은 공주시청 전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5건 중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선정된 8건과 중점과제 선정 사례 2건 등 총 10건이다. 시는 우수사례 10건을 대상으로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득표 결과 점수(20점) 그리고 오는 29일 실시하는 2차 발표 경진대회 점수(80점)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민 투표 참여 방법은 시청 누리집에서 ‘시민참여’ 해당 배너를 클릭한 후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민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총 3건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표창과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는 등 확실한 성과 보상으로 공직사회 전반에 열심히 일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조선기 기획감사실장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역을 대표하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12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0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접수된 47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대상 등 21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영예 대상은 양미숙 씨의 계룡산 어문을 활용한 옻칠 도자기 찻잔 ‘계룡산의 풍류’가 차지했다. 이어 최희선 씨의 무령왕 관꾸미개를 모티브로한 부채 ‘백제의 바람’이 금상을 받았고, 윤제민 씨의 ‘공주 무드등 시리즈’와 신석희 씨의 연꽃문양 젓가락 세트 ‘멋’이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이은하 씨의 네임택 ‘공주여행’과 이순제 씨의 장식품 ‘백제의 시간을 뒤돌리다’가 받았으며 이밖에 특선 5점, 입선 10점등 총 21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을 10월 12일까지 아트센터 고마 전시실에서 전시한 뒤 충남공예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공예품 및 관광기념품 전시 판매관(백제오감체험관 1층)에서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일부 작품의 경우에는 공주시 관광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전동보장구(전동스쿠터·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용 보험 가입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공주시에 거주하는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너)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 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 지원으로 보장한도액은 1사고 당 최대 2000만원(본인 부담금 5만원)이다. 사고 발생 시 보험 청구는 휠체어코리아닷컴 누리집이나 전화로 직접 할 수 있다. 청구 기한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최원철 시장은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하여 장애인분들의 본인 부담을 완화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0일 월미 스마트산업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신축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상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입주기업사 대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된 관리사무소는 공주시가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일환으로 총 4억원이 투입됐다. 관리사무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06.02㎡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췄으며, 앞으로 월미스마트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입주기업의 경제활동 및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월미 스마트산업단지는 현재 24개 기업, 36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지역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그동안 폐수종말처리시설 유휴공간을 관리사무소로 이용하면서 공간 협소와 접근성, 환경(냄새)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임상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관리사무소 건립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월미스마트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행정지원과 소통의 공간으로, 근로자들에게는 편안한 쉼의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10일 공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다자녀 축하선물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이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다자녀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기념하고 임산부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공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등록된 임산부 중 올해 셋째 아이 이상 출산한 20가구에게 축하 선물로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임산부를 배려하는 임신·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의 날 홍보관 운영 ▲임산부 배려 이벤트 ▲임산부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다자녀 가구가 늘어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다자녀 가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한마당을 오는 26일 오전 10시 자연학습치유정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확산으로 사회적 비용 절감과 탄소저감 실천 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각되는 탄소저감에 발맞춰 반려식물을 확산하여 사회적 비용 절감과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된다. 전문가(원예복지협회/대전충남지부)가 다육식물 소재, 재료 안내, 반려식물 정원 만들기에 대한 교육 후 직접 현장에서 실습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 경진대회를 통해 5점을 선정하여 탄소제로상 등을 시상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주시 주소를 둔 아동을 포함한 가족(3~4인)으로 오는 18일까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이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반려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함으로써 대기 중의 탄소 농도를 줄이는데 탁월하고 공기 중 유해물질 제거 능력과 증산작용을 통해 주변 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약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반려식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특산자원 활용 기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특산자원인 쌀과 밤을 원료로 한 간식 제조와 상품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주 특산자원인 쌀과 밤을 가공한 쌀가루와 밤잼을 활용하여 빵, 쿠키 등으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간식 제조시설 개선, 가공장비 구입, 신제품 개발 컨설팅,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 주요 관광지 주변의 떡, 제과, 제빵 제조 가능 사업체로, 중소형 매장 3개소와 대형매장 2개소 등 5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지원은 간식 가공생산에 필요한 제조시설 개선이나 장비구입, 컨설팅 등으로 연면적 165㎡ 이하인 중소형 매장은 최대 5000만원까지, 165㎡를 초과한 대형매장은 최대 1억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관내 생산 쌀가루와 밤잼을 최소 5년 이상 구매계약을 체결하는데 동의해야 한다. 신청은 10월 25일까지로 공주시청 누리집(고시공고-일반공고) 또는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지원사업 알림방)에 게시한 내용을 참고해 사업신청서를 작성한 후 농촌진흥과로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하숙마을 일원에서 ‘먼 길’을 주제로 제7회 풀꽃문학제를 개최한다. (이미지 제공) 공주시와 충청남도, (사)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풀꽃 문학제는 2014년부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한 시인 2명 선정해 시상한 풀꽃문학상을 모태로 한다. 이후 2018년부터 풀꽃문학상 시상과 각종 문학 행사를 병행 개최하면서 지금의 풀꽃문학제로 확대됐다. 행사는 12일 제11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풀꽃 음악회, 토크쇼가 열리고 13일에는 제8회 전국풀꽃시낭송대회, 가족백일장, 제2회 나태주시노래창작음악제, 나태주 시인 사인회,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풀꽃문학상은 지역은 물론 전국 문인들이 동경하는 문학상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으며 올해는 풀꽃상, 대숲상 외 특별상인 고마상을 추가해 3명을 선정한다. 최원철 시장은 “풀꽃문학상을 품은 풀꽃문학제가 앞으로도 전국의 문인들과 시민들의 문학적 교류와 사색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나태주 시인’이라는 지역 문화예술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공주시 우수 중소기업 인증은 특허나 신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기업의 인지도와 신뢰성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우수 중소기업 인증은 2017년 12개 업체(제조업 8개, 건설업 4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 시행되며 지난해에는 4개 업체(신규 1, 재인증 3)가 선정됐다.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인증서와 인증패 수령일로부터 3년간(재인증 2년) 우수 중소기업 홍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주관 지원 사업 및 행사 시 우대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북카페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서로 싹틔우는 청렴의 씨앗’ 청렴 북토크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공직자 갑질 예방교육’을 주제로 공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혜영 강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 전문강사로, 직접 집필한 청렴도서 ‘이제 좋은 어른이 될 시간’을 활용하여 북토크를 이끌었다. 또한, 공무원 행동강령 중 ‘갑질 예방’을 주제로 일상 업무 속에서 윤리적 민감성을 높여 판단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시간을 갖는 등 공주시의 올바른 청렴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에 대한 관심 확산에 일조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청렴 북토크를 통해 공직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공주시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청렴 시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올 하반기 진행한 농촌 체험 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농가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촌체험 및 치유·교육농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 23명 중 총 22명이 교육을 최종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는 ㈜스마트경영연구소 김유열 박사가 강사로 나서 ▲농가별 목표설정과 최신 농업트렌드 이론 ▲농가별 세부자원 분석 ▲농가별 프로그램 계획서 세부 작성 ▲맞춤 컨설팅 지도 ▲치유농장 현장 견학 등 농가 맞춤형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수강생들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10월과 11월 두 달간 치유농업 협업모델 구축 업무협약과 연계한 농촌체험 운영자 실습을 총 14회 진행할 예정이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주시 농촌체험의 가치와 희망을 높여주고 계신 교육생과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교육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8일 유구농공단지 확장사업 일원 현장에서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유니프레지던트그룹 알렉스 로 회장, 웅진식품(주) 이지호 대표이사 및 임직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웅진식품 통합물류센터는 유구읍 유구리 산52번지 일원에 현재 입주 기업인 웅진식품(주)의 실수요자 방식으로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사업비는 총 430억원으로 이중 웅진식품(주) 자부담이 400억원이고 나머지 30억원은 공주시가 외국인 투자기업 설비투자에 대한 지원금으로 충청남도와 절반씩 지원했다. 통합물류센터는 확장 전체면적 5만 1735.8㎡, 물류센터 면적 2만 4559.4㎡ 물류 유통 및 제품보관을 위한 4층 규모의 물류창고 시설이 들어섰다. 시는 이번 통합물류센터 건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유구농공단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원철 시장은 “1976년 설립된 웅진식품(주)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어오며 공주시와 함께 성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지난 7일 ㈜소룩스에서 약 1700만원 상당의 LED실내조명 180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물품을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취약계층 LED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한층 더 밝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준 대표는 “이번 기부로 저소득 가정이 LED 조명처럼 환하게 비추는 세상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주시 입주 기업으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관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큰 기부를 결정해 준 ㈜소룩스에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 시에서도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룩스는 2015년 공주시 정안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내실있게 사업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산악구조대는 지난 6일 공주 금학동 주미산 치유의 숲에서 ‘공주시산악구조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가졌다. 공주시 산악연맹과 합동새마을금고, 자율방범기동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자율방범기동대, 개인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행에 나선 장애인 27명은 봉사자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휠체어 탑승 장애인도 등산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주미산 깊은 곳에서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청명한 새소리, 수많은 야생화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천혜의 자연이 주는 큰 울림에 감명을 받았다. 서영식 대장은 산행을 마친 후 “구조대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아름다운 공주의 산을 오르며 숨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런 교류의 확대를 통해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었으며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화합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공주시민 모두가 주미산 치유의 숲을 걸으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누구나 항상 찾고 즐기는 공주의 명품 휴식 공간을 만들겠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주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 시책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활동을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농촌 기반 지역활동조직 육성 ▲새로운 농촌 공동체 기업모형 발굴 ▲농산업 분야의 다각적 확장을 위한 신기술 보유 청년벤처 유치 등에 힘써왔다. 또한, ▲농촌유휴공간 활용 청년 창업공간 조성 ▲축사 문제 등 현안 해결형 지역축제 개최 ▲로컬 큐레이션 공동브랜드 ‘고마바우’ 개발 ▲지역자원 활용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해 온 점도 모범 사례로 꼽혔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지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