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의 관내 서부권역 청소대행 업체인 서청환경산업㈜이 지난 5일 ‘환경의날’을 맞이하여 호수공원 및 석남천 일대에서 환경미화원 7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호수공원과 석남천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수시로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이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 주차장부터 예천2지구까지 1.5km에 이르는 석남천 일대를 4구역으로 나누어 하천 내에 있는 각종 음료수병, 종이 등 쓰레기와 부유물질 등을 제거했다. 서청환경산업㈜ 이기택 대표는 “환경의날 기념과 더불어, 다가오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들과 관계자들에게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밝혔다. 또한, 서청환경산업㈜은 지난 4월에도 환경미화원 70여명이 모여 호수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내포투데이)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는 지난 2일 중앙호수공원 석남천 일원에서 서산시 손세차연합회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산시 손세차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하천 환경정화 활동은 장마철에 앞서 원활한 배수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수공원과 석남천 일원 2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직접 물 장화를 착용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에 들어가 하천 곳곳에 있는 쓰레기들을 꼼꼼히 수거했다. 신정국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깨끗한 호수와 하천 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 이경수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정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손세차연합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2차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내포투데이) 동문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4일 양일간 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온석저수지 및 완충녹지 의자 도색작업을 진행하고 마을안길 오색벽화 그리기 사업을 시행했다. 6. 3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하고 쉴 수 있도록 훼손된 나무의자를 수리하고, 운동기구와 벤치 등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했음. 또한 낡고 낙후된 마을안길 외벽에 사전 바탕색 도색을 실시했다. 6. 4에는 위원들이 함께 깨끗해진 마을안길 벽에 캘리그라피 작품을 그려 깨끗하고 예쁜 마을 경관을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석저수지 및 완충녹지 의자 도색작업과 벽화 그리기 사업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앞으로도 쾌적한 동문1동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며 만족감을 전했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워진 담장과 의자를 보고 칭찬과 격려해주시는 주민분들 덕분에 보람을 느꼈고 주민들께서 새로 도색하여 깨끗해진 담장이나 벤치를 보실 때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관내 축산농가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료작물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확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에 지난해 가을 파종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모두 수확했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규모 축산농가에 1천2백여 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6월 7일까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공급을 희망하는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민선8기 공약이자 충청남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조사료를 직접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는 친환경 조사료 생산단지는 고북면 사기리 및 정자리 일원에 66㏊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농가에 임대해 그 기간이 끝나지 않은 시유지 16㏊를 제외한 50㏊에서 지난해 옥수수와 총체벼를 수확했으며, 지난해 가을 같은 규모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파종해 올해 수확했다. 국제 곡물 가격과 축산자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조사료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nbs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4일 LG화학 대산공장이 ‘2024년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천만 원을 서산시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LG화학 대산공장 박래덕 공장장, 문신철 업무지원팀장, 이훈노 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산시체육회는 이날 기탁된 2천만 원의 후원금을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운영과 참가선수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은 “서산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준 LG화학 대산공장에 감사드린다”며 “해뜨는 서산에서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체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6월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폐회식까지 4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충남 15개 시군, 30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수당을 정기지급일 오전 9시 전에 지급하는 ‘민간인 정기수당 신속지급’ 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가 민선8기 5S5품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당 시책은 서산시청 농협출장소의 협업으로 매월 정기지급일 오전 9시 이전에 수당을 지급한다. 시의 민간인 정기수당은 매월 7일, 15일, 20일, 25일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복지수혜적 정기수당으로 지급일이 공휴일인 경우, 전날 지급된다. 수당의 종류에는 △기초연금 △장애인 연금 △기초생계급여 △아동수당 △신생아 출산지원금 △참전유공자 보훈 수당 등이 있으며, 매월 약 160억 원이 6만여 명의 시민에게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복지 대상 시민의 생활편의를 제고하고 정부 신속집행 기조에도 적극 동참하는 해당 시책을 통해 담당 부서 직원이 받는 수당 관련 민원이 대폭 감소했다. 정기수당을 받는 한 시민은 “그동안 정기수당 지급일이 되면 수당이 입금되는 시간을 몰라 여러 차례 돈을 찾으러 갔었다”며 “이제는 오전 9시 전에 입금돼 지급일에 여러 번 은행을 방문하는 일이 없어져 만족스럽다”고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희망공원 봉안당이 2025년 만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축 사업을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서산시 희망공원은 매장묘지, 봉안평장, 자연장, 봉안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장묘지와 봉안평장은 만장으로 현재 자연장과 봉안당만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증축은 화장률이 증가해 봉안당 안치 건수가 지속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장사 수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증축 사업은 인지면 산동리 574-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65억 원을 투입하며, 약 2만 기를 안치할 수 있는 연면적 2981㎡의 규모의 봉안당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50년 이상 봉안당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식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장례 절차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충남 서산시 운수업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전세버스, 개인·법인택시,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대산공영버스터미널 등 대표자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9일 앞두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안전운전 △교통법규 준수 △친절 응대 △단정한 복장 및 용모 △차량·시설 청결 유지 및 보수 등을 당부하며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불친절, 차량과 시설의 청결 상태 불량, 안전 운행 등 대중교통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해결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법인 택시 업체들은 대회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한 조끼를 맞춰 입을 예정이며,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은 시내버스 앞면에 홍보물을 부착해 운행하고 있다. 시는 이날 논의된 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운수업체와 버스터미널 업체는 자체 직원 친절 교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4일 부석면 봉락리 일원에서 마늘재배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기계화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시회는 마늘 생산비의 55%를 차지하는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기계화 재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마늘 수확기계를 통한 수확은 수작업에 비해 노동시간이 76% 감소해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마늘 수확기 4종과 줄기 절단기 3종 등 마늘 수확기계의 작동 방법을 선보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마늘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지만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기계화 재배에 관심이 생겨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연시회 등을 통해 우수한 농기계를 선택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서산형 밭작물 기계화 표준모델을 발굴해, 작물 재배 전 과정에 대한 기계화율을 높여 농가의 생산비용을 절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마늘 우수모델 육성사업’에 참여한 부석농협에 파종기, 방제기
(내포투데이) 서산시 여성가족과와 충남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 4일 서산호수공원에서 충남지역 새일센터 간 공동프로젝트 경력단절예방 홍보와 청렴 캠페인을 병행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시 여성가족과 직원, 충남지역 새일센터 종사자 등 20명이 참여하여 충남지역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청렴 문구가 새겨진 팻말을 꽂은 청렴 화분을 전달하여 청렴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현장형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경제활동에 지속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이완섭 서산시장이 4일 제69회 현충일을 기념하여 보훈단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이 시장은 이날 참배에 앞서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훈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30명이 참여해 보훈 시책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쳐 희생하신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보훈 문화는 곧 국격”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보훈 수당을 2022년 대비 100% 인상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수당은 월 25만 원에서 월 5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 보훈명예 수당을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 중이다. 또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독립유공자 위문, 보훈복지문화대학 운영, 국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우기를 대비해 하수도 관리대행업체와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공하수도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월 16일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17개소, 중계펌프장 2개소, 오수펌프장 38개소 등 하수도시설과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인 서산배수분구(동지역)를 집중 점검했다. 서산배수분구(동지역)는 지난 2022년 11월 환경부 공모사업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점검 결과 퇴적물로 배수의 원활한 흐름이 방해되는 성연면, 음암면 및 일부 동지역에 대해 하수도 준설공사를 6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양은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관련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책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공공하수관로 준설사업을 진행해 석남동, 갈산동, 팔봉면, 운산면 등 총 10개 지점의 준설공사를 완료햇으며, 관로파손 또는 침하된 17개소를 보수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설 보강 및 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에서 5월 23일 멸종위기 해양보호 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이 포착돼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의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육지에서 육안으로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은 가로림만이 국내 유일하며,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한 뒤 3월에서 11월까지 가로림만, 백령도에 머문다. 가로림만에서는 대산읍 오지리 앞 넓은 모래톱이 점박이물범의 주요 서식지로서 매년 10여 마리가 꾸준히 포착되고 있다. 시는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가로림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총사업비 1천236억 원을 투입해 △가로림만보전센터 △서해갯벌생태공원 △점박이물범관찰관 △생태탐방로 △생태탐방뱃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7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시는 정부예산 20억 원이 올해 반영된 만큼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하면 이에 발맞춰 신속히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nb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3일 양대동 일원에서 사랑의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태주 석남동장, 한승규․김영재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0,000㎡의 논에 모내기를 진행했다.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이번에 모내기한 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수확 후 쌀을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승규 석남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 모내기한 논에서 좋은 쌀들이 자라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 모내기로 첫걸음을 뗀 만큼 지속적으로 벼를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남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경작한 쌀과 직접 담근 김장 김치, 밑반찬 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등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내포투데이)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산 버드랜드 야영장에서 서산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붕어빵 가족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 프로그램은 평소 직장생활과 학업생활로 바빠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캠핑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가족애 증가와 건전한 여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가족 캠핑장 만들기, 가족 포스트 게임, 가족 협력 레크레이션, 모닥불 데이트, 버드랜드 숲속 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핑에 참여한 청소년들은“텐트에서 자보는 건 처음인데, 직접 텐트도 쳐보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도 가족들이랑 캠핑 자주 다니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평소 일 때문에 바빠서 아이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 다음에도 붕어빵 가족 이야기 같은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