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계룡시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3기 계롱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계룡농업대학 총동문회 진병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농업 미래를 위한 교육에 열중한 졸업생 39명을 격려하고 도시농업 전문가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계룡농업대학 도시농업학과는 지난 4월 17일 개강하여 도시농업의 이해와 활용, 친환경 농업, 기초농업, 치유농업 등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총 24회 100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업대학 발전과 자치활동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 7명에게 농촌진흥청장 표창(권현칠), 도시자 표창(천상필), 계룡시장 표창(송은지, 양희성, 문동기), 계룡시의회 의장 표창(최길원, 송혜정)이 수여됐으며, 졸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김현숙, 서동규, 이종근)에게는 성적우수상이, 24회를 모두 출석한 10명은 개근상을 수상했다.
계룡농업대학은 2012년에 개교하여 2023년까지 3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계룡시 도시농업 핵심인재 육성을 위하여 매년 추진하는 교육으로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응우 시장(계룡농업대학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교육과정을 완주한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한다”며, “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계룡 도시농업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