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최근 전국적으로 저연차 공무원 등의 공직 이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공직자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시간외 근무’ 상한시간 확대와 ‘자기성찰 특별휴가’ 도입, 육아휴직 기간 승진경력 인정 등 조직 안정화를 위한 공직자 복지시책 향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올해부터 공직자 시간외 근무 시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상한시간을 기존 월 45시간에서 67시간으로 확대해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재직기간 10년 미만 공무원을 위한 ‘자기성찰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해 공직자의 업무 몰입도 및 장기근속 의지를 높인다. 또한, 직원들의 실질적인 복지를 위해 복지포인트 제공 확대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부터 신규 공직자에 10만 원 상당의 ‘응원 포인트’를 지급하며, 출산축하 포인트도 자녀 수에 따라 기존 최대 1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로 확대하고 전 직원 대상 기본 포인트도 9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린다. 가정친화적 근무여건 조성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 가족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로부터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께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청 3층 해나루홀에서 우수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당진시는 올해 1월부터 참전유공자 수당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저소득 보훈 가족을 위한 밑반찬 지원, 생필품 구매 할인 혜택 제공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운영 해오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 규정을 신설하고,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행사 및 추모행사를 개최하며,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모든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보훈 문화 조성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8일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대치면 형산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며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장평면 미당리, 목면 화양1리, 청남면 인양리, 화성면 수정리, 남양면 온암2리 총 5개 지구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을 대비해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주민들과 군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 다가오는 4월 예비 계획서를 준비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서류 심사와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10월에 최종 사업 대상지가 발표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1개소당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약 20억 원이 지원되며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6년 연속 선정이라는 목표
(내포투데이) 홍성군은 지난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5 K-브랜드어워즈에서 공공행정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K행정 부분에 선정된 홍성군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대한민국문화도시 선정 △광천토굴새우젓가공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전국 최초, 최다 한돈농가 저탄소 축산물인증 획득 등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행정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양돈 62만두, 한우 6만5천두를 사육하는 전국 제1의 축산군으로 이용록 군수가 취임 후 지역의 특성을 살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해 첫해 47만명, 제2회는 55만명이 홍성군을 찾으며 축제는 성공을 거뒀고, 미국 멤피스와의 교류도 공식화하는 등 명실상부한 K-BBQ의 성지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한 이용록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해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함께 광천토굴새우젓이 토굴에서 자연숙성되는 장점을 살려 대한민국 최초로 수산가공업분야 국가중요어업유산이자 충남도 내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시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18일 경북 김천시 한국효문화관에서 한국나눔연맹과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취약계층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인적ˑ물적 자원 교류와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진행한다. 한국나눔연맹은 비영리민간단체로 취약계층 가정 지원과 전국 무료급식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나눔연맹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며 “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천웅 총재는 “금산군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올해 2060명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35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 지난해보다 9억 원이 늘어난 85억 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가 215명 증가한 규모로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공익활동 및 역량활용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주민으로 지난해 12월 참여 접수를 마무리했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을 느끼며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공공시설 및 거리 환경미화, 경로당 청소‧급식지원, 스쿨존 교통안전지도, 재활용 사업 등 18개 사업이 시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육‧아동시설 지원, 경로당‧공공행정시설 업무 지원, 응급안전장비 점검 및 안전 확인 등 11개 사업이 진행된다. 공동체사업단은 참여자 인건비 일부를 보충 지원하고 추가 사업 수익으로 운영되며 소상공인 노인일자리 연계, 반찬 판매, 카페 운영, 폐현수막 제품 제조 및 판매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 각 사업은 군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2. 1. ~ 5. 15.)을 맞아 산불종사원(진화대 및 감시원) 94명을 대상으로 산불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이번 교육은 산불 진화 방법 및 기계·장비 사용법, 산불 현장 대응, 산불감시 요령 등에 대한 이론(8시간)과 실습(3시간)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2023년 산불 발생 1건, 2024년 산불 발생 1건으로, 산불 발생 빈도가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산불 없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에도 산불 예방·방지를 위해 ▲군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조기 사역 ▲산불 감시장비·진화장비 사전 점검 ▲산불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및 불법 소각 계도 등 청양군 산불 발생 제로화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청양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역할 분담 및 산불 대응체계를 확립해, 산불 위험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매년 건조한 기후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군 행복민원과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윤여권 청양군 부군수가 직접 강사로 나서 민원 응대에서 중요한 친절의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부군수는 민원인과의 소통에서 더욱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은 ‘공감’이라며 민원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는 것이 민원인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민원 응대의 중요한 요소로 ‘쿠션어’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원인에게 부드럽고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민원인의 감정을 완화하고 더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앞뒤 말을 길게 하는' 전략을 소개하며, 말을 시작할 때 “아~”와 같은 감탄사를 덧붙이거나 말의 끝을 길게 하는 방법이 민원인에게 부드럽고 친근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민원 실무자와의 질문 응답 시간에는 ‘대처하기 어려운 민원인을 만났을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는 질문에 부군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고 중소규모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청년 자립형과 중소원예농가(가족농) 두 가지로 나눠 지원한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상 4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시설 채소와 화훼(과수 제외) 스마트팜 신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4억 5천만 원(보조70%, 자담30%)을 지원하며 ICT융복합시설 구축이 필수 요건이다. 중소원예농가(가족농) 스마트팜 보급 지원사업은 중소 규모 농업인 요건인 시설원예 경작 규모 1ha 이하의 시설채소와 화훼(과수 제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신축 또는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0.3㏊ 이상) 신축은 4억 원(보조 50%, 자담 50%), 리모델링은 2억 원(보조 50%, 자담 50%)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전에 먼저 담당 부서에 문의해 자격 요건을 확인 후, 해당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스마트농업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가루쌀(바로미2) 및 ‘향진주’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8일 재배기술 및 GAP인증교육을 가졌다. ‘가루쌀’은 건식 제분으로 쌀가루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생산할 수 있는 벼 품종이다. 가루쌀의 경우 일반 벼 이앙 적기(5월25일 전후)보다 한 달가량 늦심기를 해야 하는 특성을 가진 품종으로, 고온기 육묘와 이앙 기술 등 일반 벼와의 재배 기술에 차이가 있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벼 품종인 ‘향진주’는 중간향찰미로 구수한 향과 맛이 일품이며, 2024년부터 농협과 계약재배해 ‘칠갑마루 청양 향진주쌀’을 출시했다. 계약재배 농가는 2년마다 GAP인증교육을 필수로 수료해야 한다. 청양군 가루쌀 계약재배는 ‘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세태)’, 향진주 계약재배는 ‘청양군벼농사연구회(회장 우영식)’를 중심으로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루쌀과 향진주는 벼농사에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품종별 특성을 고려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실천사항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