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 현판식을 개최하며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16일 문옥배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이사 11명과 감사 2명을 임명한 데 이어 창립기념식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후 12월 6일 재단 설립 등기를 완료하며 출범 준비를 마쳤다. 재단 사무실은 장항읍 장항로156번길 17에 위치한 (구)서해수산 옆 2층 건물로, 1층에는 회의실과 휴게실, 2층에는 사무실과 대표이사실을 마련했다. 올해 직원은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향후 연차별 사업 계획에 따라 25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재단 직원 구성은 기존 서천군 위탁시설인 기벌포영화관, 미디어센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창작공간의 직원을 특별채용 방식으로 10명을 고용 전환하고, 공개채용으로 7명, 군청 파견직원 2명이 합류하며 이뤄졌다. 현판식은 공식행사를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재단 이사와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기웅 재단 이사장은 “서천군
(내포투데이)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13개 읍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8일 화양면에서 시작해 9일 서천읍을 방문했으며, 10일 마서면을 거쳐 17일까지 서면과 비인면 등 13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경로당 등 시설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로 구성됐다. 특히, 김 군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소통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순방은 민선 8기 4년 차라는 중요한 시점에 맞춰 군정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 군수는 ‘미래의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발전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2025년 종합교육센터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강좌는 미술반(수채화, 문인화, 유화), 음악반(오카리나, 플롯, 전통민요, 바이올린, 첼로, 가곡 아카데미), 어학반(중국어 회화 입문·초급, 영어 회화 입문·초급, 일본어 회화 입문), 학습반(초등 주산식 암산, 초등 스피치), 취미반(목공예, 정원관리) 등 총 18개 강좌로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서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및 아동 230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2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 부담이다. 접수는 서천군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군민은 종합교육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다양한 강좌를 통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84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에게 전자 이용권(전자바우처)을 지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지원제도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5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20명) △아동청소년정서발달서비스(20명) △아동청소년글로벌인재양성서비스(29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100명)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15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서비스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과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 ‘군정소식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천군청 복지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1월 8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벼와 고추를 포함한 10개 품목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관심작목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벼·고추반, 농촌여성반, 전문작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 10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벼·고추반(8일, 9일), 농촌여성반(10일)을 시작으로, 전문작목 교육이 차례대로 이어진다. 가루쌀(13일), 콩(14일), 쪽파(15일), 맥문동(16일), 마늘(17일), 블루베리(20일), 잎들깨(21일) 등 다양한 과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예년과 달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서천군은 매년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해왔다. 올해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등 최신 농업기술과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7일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사업체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위험성평가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군이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군청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나서 직접 강의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위험성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관내 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내포투데이) 김기웅 서천군수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선다. 오는 8일 화양면을 시작으로 17일 서면, 비인면까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순방에서는 △경로당 등 지역시설 방문 △2024년 군정 주요 성과 보고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발표 △군민과의 대화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처리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군정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민선 8기의 핵심 목표인 ‘풍요로운 성장도시 서천’으로의 발전 의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군정 성과보고를 시각적 효과가 더해진 동영상 자료로 제작,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더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함께 나아가겠
(내포투데이) 종천면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이명란 면장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2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명란 면장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한 이명란 면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와 활력 있는 종천면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움이 있거나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 면사무소를 찾아달라"며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 6,507건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납부 기한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음식점, 휴게업소, 화물자동차 운송업 등 각종 인허가를 받은 면허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세율은 면허 종류에 따라 정액으로 책정되며, △1종 27,000원 △2종 18,000원 △3종 1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이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CD/ATM기 지방세 조회 납부 △인터넷 지로 및 위택스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주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지연납부가산세가 부과되니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 관련 문의는 서천군청 재무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2024년 군정 운영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2025년 군정 목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추진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핵심사업 육성 △관광·문화·체육을 통한 지역 매력도 제고 △지역소멸 위기 극복 및 정주여건 개선 △따뜻한 복지 실현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 6대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국가 보안산업과 해양바이오 첨단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서천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국가습지복원사업과 생태관광센터를 활용해 생태관광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농업체계 구축과 어촌신활력사업, 대규모 항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 거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신성리 갈대숲, 금강변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춘장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김학진 전 대전창업보육협회 회장이 한산 디지털노마드센터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천군 기산면으로 귀촌한 김 전 회장은 30여년간 창업 지원과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축적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산 디지털노마드센터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사업 계획 수립 자문,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초기 기업들이 직면하는 사업 모델 구축과 투자 유치와 같은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을 지원하며,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창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별도의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군과 협력하여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노현배 청년정책팀장은 “김학진 전문가의 재능기부는 서천군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나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지만, 연세액을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 연납 신청 시 2월부터 12월까지의 세액에서 5%를 공제받아 실제 연세액의 약 4.6%에 해당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서천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다. 신청은 ▲서천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위택스 또는 스마트 위택스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1월 31일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전년도 연세액을 납부한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공제된 세액이 반영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납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하며, 기한 내 미납 시 6월과 12월에 정기분 세금이 부과된다. 김윤희 지방소득세팀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적극적인 연납 신고·납부를 당부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군민의 건축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설건축물 설계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건축법 시행령 제15조와 서천군 건축 조례 제23조에 따라 컨테이너 및 이와 유사한 형태의 가설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주로 임시창고나 농어업용 저온저장고와 같은 용도의 가설건축물이 이에 해당된다. 군에 따르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제출해야 하는 배치도와 평면도 등의 설계도면 작성이 군민들에게 어렵고 생소해 건축 설계사무소에 의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로 인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신고를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군은 2020년부터 설계도면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팀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 작성 안내와 설계도면 작성 지원을 받아 관련 민원 서류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안형섭 건축팀장은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설계도서 작성 대행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쉽게 건축 행정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전국 최초로 영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군정 뉴스를 시범 서비스하며 군정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재외국민은 물론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기획돼 글로벌 소통 채널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AI 기술 활용한 혁신적 콘텐츠 제작 군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주요 군정 뉴스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다국어 자막을 삽입해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 배포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술은 뉴스 대본 작성, 음성 합성, 영상 제작을 자동화해 콘텐츠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도 높은 품질을 유지한다. 특히, AI 번역 시스템을 통해 자연스럽고 정확한 다국어 자막을 생성, 글로벌 사용자들이 서천군의 소식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군은 이와 함께 군청 공식 누리집에 매일 게시되는 보도기사를 다국어로 번역한 PDF 파일로 제공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군은 다국어 뉴스 서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군민과 외
(내포투데이) 서천읍 주민자치센터가 2025년 1분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총 8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주간 요가교실 △야간 요가교실 △라인댄스 △퀼트공예교실 △목공예(톨페인팅)교실 △통기타교실 △자수교실 △청소년 탭댄스교실 등이 포함된다. 강좌는 1월 13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청소년 탭댄스교실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서천읍민이라면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내현 서천읍 주민자치회장은 “2025년 첫 수강생 모집을 맞아 읍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2개 추가했다”며 “다양한 문화 여가생활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행복한 새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연락하거나 서천군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