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재)서산시복지재단은 7월 4일,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원장 김주영)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장놀이 수익금 850,700원을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수익금은 원내 아동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됐으며, 각 가정에서 모금한 저금통도 함께 기부하여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 김주영 원장은 “시장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배우고 직접 수익금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 하고 전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 라고 전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합모금사업으로 정기기부, 일시기부, 현물후원 등 기부금 모집을 하고 있으며, 기부참여를 희망할 경우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 할
(내포투데이) 서산시가족센터는 4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진학 지원 연계를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정보교류 및 관내 아동・청소년의 진로지원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의 학습 및 진학, 직업탐색 등 다양한 욕구에 따른 복합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로 실무자의 사업 정보교류 및 협력체제 강화와 연계모형 개발에 의견을 모았다. 류순희 센터장은 “두번째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지원하는 진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실효성을 접하게 됐다.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진로 사업에 전문적이고 활발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5일 디자인비(Design B)가 제27회 충남 우수옥외광고 대상전을 통해 획득한 최우수상 수상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문소연 디자인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200만 원을 관내 취약계층에 긴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생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문소연 디자인비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며 “수상금 전액을 기부해 관내 어려우신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훌륭한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판광고업 디자인비 문소연 대표는 6월 13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7회 충남 우수옥외광고 대상전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는 통합증진사업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 분야 유공기관을 발굴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8백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민의 건강을 향상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해 내실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받았다.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건강관리 등을 주요 골자로 생애주기별ㆍ생활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모바일헬스케어, AI-IoT 어르신건강관리 사업 등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향상과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과 계층 간 건강 격차 감소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관내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융합형 독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문해력을 증진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시립도서관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나만의 독서기록장 꾸미기 등 5개 강좌가 4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성연작은도서관에서는 ‘영어 그림책과 떠나는 앉아서 세계여행’이라는 1개 강좌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회차로 운영된다.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에 3일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운영된다”며 “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익히고,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서산버드랜드 생태탐방로 걷기 이벤트’의 호응에 힘입어 해당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연장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은 410명으로,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천수만의 생태와 환경을 만끽해 큰 호응을 보냈다. 서산버드랜드 방문객이라면 기간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A, B 코스로 나뉜 생태탐방로의 지정 장소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A 코스는 3㎞로 한 시간이 소요되며 재활교육센터, 습지원, 생태교육장, 덩굴원 등을 접하며 걸을 수 있다. B 코스는 1.5㎞로 약 30분이 소요되며 미로 정원, 물레방아, 약초원, 숲속 놀이터를 들르게 된다. 생태탐방로를 완주한 방문객은 인증사진을 철새사진관 안내 직원에게 보여주면 서산버드랜드 방문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인증 사진은 방문객 본인 얼굴이 포함되어야 하며 방문한 당일 촬영된 것이어야 한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산버드랜드 탐방로를 걸으며 생태체험도 하고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공모에 7월 4일 선정돼 외부재원 201억 원(국비 150, 도비 51)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수소전기 UAM-AAV 핵심부품 성능 및 양산성 평가 기반구축을 위한 시험대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기엔진,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등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곳이다. 시는 충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KISTI), 한서대학교와 협력해 2026년까지 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험평가센터 부지(22,500㎡) 및 전용공간(3,210㎡) 구축 △그린 UAM-AAV 핵심부품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6종 12개 구축・운영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성능 시험평가 지원 △그린 UAM-AAV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한 기업 지원 등이다. &
(내포투데이) 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다·인(in)’은 6월 29일 대산분회 가족농장에서 수확한 감자 1,300kg을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대산분회가 지난 6월말에 수확한 감자전량을 센터에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이번 가족농장 감자후원은 대산분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체 사업으로 분회 활성화를 위해 장○○ 대산분회 회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감자재배 과정에 투입된 인력과 농기계 등 모든 비용은 대산분회에서 충당했다. 특히, 감자 수확 시 센터 직원과 디딤돌 가족봉사단도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통합자조모임 정훈제 회장은 “대산분회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후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족농장 운영을 통해 친목과 협력을 도모하여 모임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감자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토지와 농기계 등을 아낌없이 제공해 준 대산분회 임원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서·
(내포투데이)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7월 3일 복지시설 종사자 18명을 대상으로 배움지원사업 ‘아로마테라피’교육을 실시했다. 배움지원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 활용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여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전주기전대학교 메디칼스킨케어과 정미라 교수님을 초빙하여 스트레스가 뇌에 미치는 영향 및 자기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맞는 아로마테라피를 제시하는 시간으로 총 2회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장갑순 이사장은 “올해도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구성하여 배움과 더불어 힐링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으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 자율방재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자율방재단은 3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연수 과정을 이수했다. 서산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및 민간 부분 방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서 대원들은 재난 안전 정책과 단계별 재난안전 대응법 등을 이수했으며, 지역 내 재난 예방과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교육은 △도정 주요정책의 이해(재난) △단계별 예방활동 주의사항 △재난 발생 피해 최소화 방안 △다양한 재난발생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 다양한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산시와 서산시 자율방재단이 함께 예방ㆍ대비ㆍ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청양군에서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등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재난 대응에 이바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신혼부부 주거비 경감을 위해 31일까지 ‘2차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7월 1일을 기준으로 △부부 중 1명 이상이 18세 이상 ~ 39세 이하 △부부 합산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 후 5년 내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여야 하며, 주택은 서산시에 소재하는 전세가액 2억 5천만 원 및 전용면적 85㎡ 이하 주거용 임차 주택이어야 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해당 사업을 통해 5천2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상반기 예산 집행 후 남은 4천8백만 원의 범위에서 대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5%(연 1회, 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전기차 248대를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차종별로 전기승용차 90대, 전기화물차 148대, 전기이륜차 10대이며 ▲전기승용차 1406만 원 ▲전기화물차 2206만 원 ▲전기이륜차 270만 원을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신청 대상은 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서산시에 주소지 또는 소재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고, 대리점은 접수된 신청 서류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시스템을 통해 신청한다. 시는 차량 출고 등록일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배정해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전기차 민간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전기차 전환을 적극 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농가의 농산물 생산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곡물건조기와 곡물건조기용 집진기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3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곡물건조기 15대, 곡물건조기용 집진기 53대 등을 지원한다. 곡물건조기는 수확한 후 수분이 많은 곡물을 저장에 적합하게 건조하는 기계이며, 집진기는 곡물건조 시 발생하는 분진을 최소화한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영농법인이며, 7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단가는 곡물건조기의 경우 1대당 1천만 원이며 집진기는 1대당 3백만 원으로, 시는 곡물건조기 및 집진기 구입액의 50%를 지원한다. 집진기는 곡물건조기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 우선 배정되며, 곡물건조기에 설치된 상태로 공급된다. 또한 남은 사업량은 곡물건조기 가동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기존 곡물건조기 소유자에게 읍면동장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집진기 지원 사업이 곡물건조기 가동으로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고품질 행정서비스 발굴과 확산을 위해 각 부서가 상반기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해 수시평가를 실시하고 14개의 우수과제를 선정·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공유의 날을 개최해 우수과제를 추진한 부서를 시상했으며, 최우수 과제로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출항(미래전략담당관)이 선정됐다. 충청권 최초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5월 8일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했으며, 전국 7대 기항지로 꼽히는 등 국제 관광도시로서의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는 2년 연속 공약실천ㆍ이행평가 최우수(SA) 등급 달성(기획예산담당관), 해미국제성지 내 KBS 열린음악회 성료, 디지털 역사체험관 개관(문화예술과), 교통체증 제로화를 위한 회전교차로(도로과)가 뽑혔다. 장려에는 전국 최초, 시민대상 정기수당 신속 지급(회계과), 대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산림공원과), 성심당에서 만나는 서산시 가루쌀(농업정책과) 등 6건이 선정됐다. 읍면동 부문에서는 ‘첫 만남 선물꾸러미’지원(운산면) △온석동 회전교차로 경관개선(동문1동), 민관 협력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정공유의 날’ 행사에서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 국무총리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공무원은 서산시 공보담당관 박미화 팀장, 자치행정과 한길자 팀장, 스마트정보과 이희용 팀장, 투자유치과 최희환 팀장 등 4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우리시 직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18만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