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5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지회 주최로 ‘제19회 산업안전 캠페인 및 근로자 산재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의 안전인식을 고취하고 근로자들의 활력과 산재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구호를 외치고 산재인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웅 군수는 “산재근로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고, 근로자와 고용주간 우호와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건전한 근로문화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관내 22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서천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진로교사협의회 등 5개 기관이 주관하고 청소년들이 지난 4월부터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했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 소개 부스 체험과 밴드·댄스 등 8개 동아리공연이 진행됐다. 한 청소년들은 “많은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한 결과를 친구들과 나누며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다른 동아리 활동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현일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청소년들의 교류의 기회를 더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서천군은 지난 26 부터 27일 이틀간 한산 소곡주 축제장 및 지역 내 양조장에서 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팀인 ‘사우스 한량 클럽’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장항 스카이워크 및 송림 산림욕장 산책 △소곡주 축제 체험 △한국 전통 주례문화 및 술게임 체험 △서천군 양조장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곡주 축제에서 엽전으로 주문하고 전통주 술상을 받는 한산 주막 체험부스는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산 소곡주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한산 소곡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서천의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11월부터 논산사랑상품권 지원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변경한다. 기존 논산사랑상품권 지원방식은 충전금액의 10%를 선할인해 주는 형식이었으며, 오는 11월부터는 사용 후 캐시백 형태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중 할인 방지 차원에서 10월 31까지 10% 할인을 받아 구매한 충전금은 캐시백 대상이 아니며, 11월 1일부터는 논산사랑상품권을 충전한 후 실제 결제한 금액의 10%가 캐시백 적용 대상이다. 이용 방법은 논산사랑상품권 구매 시 충전금액 만큼 계좌에서 우선 출금 된 후,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금액의 10%에 대해 결제 즉시 캐시백이 지급된다.(월 충전한도 70만원, 월 최대 7만원 캐시백) 논산시는 캐시백 정책이 시작되는 11월 한달 간 특별 프로모션 기간을 두고 이용금액의 기본 제공 캐시백에 추가로 5%(월 최대 3만5천원)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할인 방식 변경은 행정안전부의‘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4일 14시부터, 태안119안전센터와 연계한 ‘2024년도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 전파, 화재신고, 초기진화와 직원 및 환자 대피, 중요문건 반출, 인명구조와 급수진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와 구조를 위해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소방안전 교육과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소방훈련을 실시 한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훈련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시행한 훈련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태안 교육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 가능한 세종지역 주요 명소들을 촬영지로 홍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분야 방송작가 14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뒤웅박고을, 조치원문화정원, 조치원테마거리 등 세종시 주요 명소들을 둘러보며 향후 촬영지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고선희 작가는 “지방촬영은 이동거리가 긴 것이 대부분인데, 세종은 수도권에서 한두 시간 만에 올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무엇보다 세종 곳곳을 둘러보며 세종시를 작품에 녹여낼 수 있는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세종시에 처음 방문하였다는 오지영 작가는 “세종은 로케이션 장소로 생각을 못 해봤는데, 와보니 기대 이상으로 가볼 만한 곳이 많았다”며 “더 많이 홍보된다면 세종시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재단은 독특한
(내포투데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전 8시 태안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태안교육지원청과 NH농협은행(태안군지부)의 '아침밥 먹기 공동캠페인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현장에는 태안교육지원청 류재환 교육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윤희철 지부장, 태안고등학교 이화진 교장 등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재환 교육장은 "아침 식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을 거르던 학생과 교직원들도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을 길러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역문화 보존을 위해 지난 25일 금산문화원, 요광리은행나무목신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 일원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 이날 초헌관에 박범인 금산군수, 아헌관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종헌관에 장호 금산문화원장이 참여해 목신제를 봉헌하고 소원지 달기, 막걸리 올리기 등 전통문화를 재현했다. 이후 주민 화합을 위한 추부문화의집 동아리의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요광리 은행나무는 삼국시대에 자연 정자의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며 오랜 기간 금산군민들과 함께해왔다. 이러한 역사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올해 국가유산청의 자연유산 민속행사 재현경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목신제가 추진됐다. 천 년 이상 금산군민들과 함께한 요광리 은행나무는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84호로 지정됐으며 군은 요광리 은행나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나라와 마을에 나쁜 일이 생기면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고 전해지는 영험한 요광리 은행나무는 금산의 소중한 자연문화유
(내포투데이)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다락원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미래 구상을 제시하는 ‘다락원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강연에 나섰다. 이날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을 문화와 예술, 배움의 즐거움이 샘솟는 곳으로 설명하고 지난 20년의 역사를 설명했다. 지난 2004년 10월 29일 개관한 금산다락원은 당시 세계적인 건축 명장 장 미셸 빌모트가 계획설계부터 건축 디자인까지 총괄했으며 총 419억 원을 투입해 7만176㎡ 부지에 2만6448㎡ 규모 건축물 15개 동을 조성했다. 특히, 당시 사업의 대규모 추진을 위해 7개 중앙기관의 12개 보조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진행함으로써 금산군의 대표적 융복합 사업 사례로 손꼽힌다. 현재 금산다락원에는 △생명의 집(공연장) △건강의 집(보건소) △만남의 집(사무실) △문화의 집(문화원) △장애인‧청소년의 집 △노인의 집 △여성의 집 △농민의 집 △스포츠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다. 박 군수는 “금산다락원은 여러 분야에서 특징과 장점을 가진다”며 “건축적으로는 편안하고 친근한 가족공동체의 가치를 투영하는 가
(내포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감사관 회의를 열고 청렴도 종합대책 방안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소관업무 팀장 등이 참석해 군민감사관들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 추진한 주요 청렴 종합대책은 △해피콜(민원 만족도 조사)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건축‧토목 설계 관계자 간담회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토크 콘서트 등이다. 여러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명을 들은 군민감사관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교통 및 민원 등 분야의 군정 건의 사항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관해 군은 현황을 소개하고 조치 방안을 설명했다. 금산군 군민감사관은 군정의 공평‧청렴 실천을 위해 지난 2023년 1월 1일 행정, 인삼약초, 법률, 건축, 문화 관계자 7명으로 3기 구성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2년 임기로 주민 불편‧불만 제보 및 시책‧사업‧공사 추진 문제점 및 개선 의견 개진 등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속히 개선할 필요가 있는 사항에 관해서는 수
(내포투데이) 이응우 계룡시장이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을 방문한다. 이 시장의 이번 유럽 출장은 민선8기 첫 국외출장으로 ‘2024계룡軍문화축제’와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세를 이어 국립군사박물관 건립과 빛과 꽃의 정원도시 조성 등 계룡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 시장은 출장기간 동안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비 헌화와 이준 열사 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관 ▴벨기에 왕립군사역사박물관 ▴주 벨기에 한국 대사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네룩스 3국에서 운영 중인 각 국의 군사박물관을 방문해 군사 박물관 전시, 운영 현황, 유물 확보 과정 및 군사박물관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접목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계룡시에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논리를 강화하고 실제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룩셈부르크 국립군사역사박물
(내포투데이) 천안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연 매출액 기준을 초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고 카드 사용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소상공인 중심 개편 지침에 따른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제한 시행 후 1년이 도래함에 따라 재정비를 추진한다. 전년도 기준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253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취소 처분통지 및 이의신청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의신청 여부 등을 확인 후 이달 말 등록취소 가맹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농어민수당 등 정책발행 천안사랑카드는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종전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천안사랑랑카드 가맹점 명단을 시 누리집과 천안사랑카드 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가맹점 제한 시행으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천안사랑카드 사용처가 줄어들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미국 LA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LA한인축제’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에 식약동원, 농가애, 공주팜, 효원장 등 4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판촉활동과 바이어 상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공주시의 농산물 브랜드인 ‘고맛나루’를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4개 업체는 공동부스를 운영한 결과 총 1억 4천여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완판을 기록하는 등 미국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업체 모두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통해 현지업체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을 도모 중이며, 현지업체 및 홈쇼핑 등에 제품을 납품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관내 업체 및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경쟁력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과감한 지원정책 추진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제품들이 해외시장에서
(내포투데이) 공주시가 2024년 나눔실천 최우수 기관(연중모금 부문)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2024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오랜 기간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솔브레인 주식회사와 웅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자 부자떡집 대표인 심재승 위원장이 나눔실천 유공자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각각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강종합사회복지관이 나눔 배분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시민들이 있었기에 공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 도시 공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취약계층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연중모금과 연말 집중모금
(내포투데이) 공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 드론실증도시 선정과 상용화 서비스 구축에 따라 드론 배송 시연 및 가상비행 등 체험 행사를 지난 25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와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 공주시 공공배달앱 ‘휘파람’, 세종사이버대학 유통물류학과가 공동 주관했으며 현대모비스 드론봉사동호회에서 아이들 안전시킴이 역할을 해 주었다. 공주시 햇살어린이집 12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공주한옥마을 드론배송 시연 ▲AI드론관제센터 견학 ▲코딩드론 및 로봇 시연 ▲스마트드론센터 가상비행교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활동과 관람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집에서 직접 공주시 공공배달앱인 ‘휘파람’을 통해 산성시장의 망고젤리를 주문했으며 아이들은 한옥마을로 젤리를 싣고 날아오는 드론 모습을 보며 큰 환호를 자아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주시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는 K-드론배송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드론 실증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