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논산문화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예술 관련 전문 강사가 요양원, 마을 등에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상반기는 그릇 빚기, 꽃꽂이 등의 강좌를 5곳에서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1일 2시간씩 8회 정도 수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 본 사업은 문화원, 복지관 등을 찾아와 배우기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외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수강생들이 원하는 문화예술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11곳 150여 명이 참여하였고, 일부 수강생들은 논산문화원에서 전시회를 하거나 자체 발표회를 개최 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복지 시설이나 마을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28일 저녁 7시 논산아트센터에서 두 번째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성 전문가로 알려진 배정원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성(性)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배정원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보건학박사, 제주'건강과 성 박물관' 초대관장, 연세 성건강센터소장, 대한성학회 사무총장 및 부회장을 역임하고, '세바시', 'tvN 유퀴즈온더블록'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성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세종대 겸임교수로 출강하는‘성과 문화’수업은 수강 신청이 3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성에 대한 어른들의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 정립은 행복한 가정에서의 자녀 양육과 건강한 사회를 도울 것”이라 말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남녀노소라면 누구든 꼭 청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연은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든지 함께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무료) 입장으로 강연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시민행복 명사특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0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전시회(인렉스 코리아 2024)’에 참가해 국방산업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국방부 및 국방기관에 널리 알렸다. ‘2024 한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인렉스 2024)’는 육군교육사령부 등 軍관계기관과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국방산업발전과 미래전투발전 소요창출을 위해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소요발전정책 설명회, 군 활용성 간담 등이 진행되는 전문 이벤트다. 논산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사업청(대전), 국방대, 육군훈련소, 3군본부(계룡시) 등 시가 보유하거나 인접한 국방자원과 높은 교통접근성을 비롯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군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지난 4월 유치한 ‘5대 국방미래첨단연구시설’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국방산업과 연관된 대·중·소 벤처기업을 아우르는 역량있는 기업유치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국방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26만 평 규모의 국방산단을 100만 평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논산이 대한민국의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9일 충남 남부권 최초 추진 중인 논산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서원 논산시의장 및 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논산시 임산부 대표 박세연씨가 참석해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젊은 부부들의 관심을 대변했다. 또한, 최근 서울에서 논산시로 이사온 이정원씨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으로 아이낳아 기르기 좋은 논산으로 변화가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논산공공산후조리원은 논산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지방소멸광역기금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 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해 시비와 함께 총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설은 지상 3층, 연면적 2,285.39m2 규모로 15개의 모자동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마사지실, 식당 등으로 이뤄져 있다.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타 지역으로 ‘원정 출산, 원정 산후조리’를 떠나야 했던 논산시를 비롯한 충남 남부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여름철 풍수해 점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안전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백성현 논산시장과 간부들, 논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17개 협업부서 담당 과장들과 15개 읍‧면‧동장들 이 참석해 심도있는 회의진행을 이끌었다. 작년 기록적인 폭우(장마기간 487mm)가 있었던 만큼 회의 서두에 작년 피해규모와 복구현황에 대한 브리핑이 이뤄져 올해 여름철 재난대비의 중요성에 무게가 실렸다. 회의에서는 여름철 재난(폭염, 폭우, 태풍 등)에 대비해▲상황관리 ▲주민대피 ▲사전통제 ▲사전대피 ▲시설점검 ▲홍보강화 등 단계별로 요구되는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임무 점검과 대비 현황에 대한 발표와 논의로 펼쳐졌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이 가진 지형특성과 배수상황에 따른 대책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협조사항을 관련 부서와 직접 소통을 함으로써 발빠른 대책의 반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시설물·배수로 관리와 사전점검이 강조됐으며, 산사태·침수위험지역의 주민대피에 대한 훈련 강조도 빼놓지 않았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39억 원을 관내 등록된 차량 44,262대에 부과하고, 2024년 7월 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한 세액이 부과된다. 연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1월과 3월에 연납한 경우에는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지로를 통한 인터넷 납부,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농협) 이체, 지방세 ARS 납부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고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동차세 납부 관련 기타 사항은 논산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논산아트센터에서 580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는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마을재활용분리사업, 실버교육지원, 시니어안전모니터링 등 50개 사업에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유형에 따라 3,700여 명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죽림노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해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에서 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어르신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는 충남남부노인보호 전문기관 오복경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어르신 권리 보호·어르신 학대 유형·학대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을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설명하고, 학대 및 인권침해가 의심될 때 신고하고 연락할 수 있는 기관 및 긴급 연락처 등을 안내했다. 또한, 어르신 스스로가 존중의 대상이고 존엄성을 지키며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고 착취와 학대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는 점을 강조했다. 백성현
(내포투데이) 백성현 논산시장이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정책비전을 제언했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은 국회-중앙부처-지자체간 협력적 거버넌스을 구축해 지역 현장의 문제를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초당적 협력체다. 이날 열린 2기 출범식에는 여야 국회의원, 행정안전부ㆍ국토교통부ㆍ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뿐만 아니라 우원식 국회의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요 인사 50여 명이 자리했다. 지역정책 제안자로서 포럼에 함께한 백 시장은‘지방소멸 시계 가속화하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논산의 과거, 현재, 미래비전을 소개하며 기초지자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먼저 논산시 역점사업인 △국방군수산업 육성 △논산딸기 과학화 및 세계화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개발 등을 설명하며, 특화된 지역의 고유성이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또한, ‘세상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육류제품 △육가공품 △채소류 △베이커리류)이며, 이 밖에도 논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답례품을 생산ㆍ배송할 수 있는 업체면 모집 분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논산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에서 접수(직접 방문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공식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품목은 오는 다음달 3일 개최되는 논산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되며, 다음달 중순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본격적인 답례품 제공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6월 13일에 ‘현대 예절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제1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예학센터는 지난해 4월 한유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예학 전문 연구센터로, 한국의 중요 예학서 국역 및 영인본 발간, 예학 관련 학술 연구, 예절 현대화 및 대중화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도 첫 번째 세미나로 △현대사회의 혼례문화와 예절(순남숙 사단법인 예지원 원장), △검은색 죽음 상징이 바꾼 상례의 문화적 전통(김시덕 을지대 교수), △제례 연구의 현황과 과제(서원혁 충남대 강사)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토론자로는 유권종(중앙대 교수), 이민주(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중견연구원), 김대연(충현서원)이 참여하였으며, 김문준 건양대 교수가 종합토론 좌장을 맡았다. 먼저 순남숙 사단법인 예지원 원장은 전통 혼례에 없었던 약혼식, 피로연, 청첩장, 축의금 등 현대 결혼식의 각종 예절의 연원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하였고,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의례준칙'(1934), 대한민국 정
(내포투데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하는 각종 공모사업 23건에 선정되면서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분야는 △공연 15건 3억7089만원 △예술교육사업 5건 3억0400만원 △문예진흥 사업 1건 2억8820만원 △ 관광사업 1건 7억6500만원 △관광축제 사업 1건 3억원으로 총 23건 20억2800만원에 선정됐다. 공연분야 사업으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등의 수준 높은 공연 15건을 유치했다. 예술교육 분야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로 어울림',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꿈의 무용단'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유아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등이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또한, 지역문화진흥원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되어 매월 마주막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산문화창고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 6명이 관내 선도농가 와 1:1매칭을 통해 500시간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현장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청년농업인에게 필요한 단계별 실습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생들은 희망하는 작목별(딸기, 엽채류등) 선도농업인들로부터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작목재배기술 △스마트농업 정책과정 △경영기법 △창업과정 등을 전수받게 되며, 교육기간은 6개월에서 7개월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선택사항으로 선도농가와 협의하여, 일 4시간 월 80시간 범위에서 자가 영농실습을 병행할 수 있으며,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게는 교수수당으로 월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면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민선8기에 들어 농업생산비 절감, 우수농산물 생산, 수지맞는 농업으로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13일 논산시청 열린민원실에서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긴급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력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에 대한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이 상담 도중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중재 시도, 현장 녹음 및 촬영, 비상벨 호출, 피해 직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긴급상황 대응반을 편성해 훈련을 실시하고 경찰서와 연결된 비상벨 작동 여부 점검을 통해 논산경찰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상 상황 대비, 비상벨과 CCTV 점검 등으로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직원과 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논산행복대학 어르신 학습자와 청소년이 함께 학습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세대공감 및 학습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세대공감 학습은 지난 13일 논산행복대학 학습장(은진면 남산1리)에서 진행됐으며, 시는 어르신 학습자와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로 평가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기관인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수업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첫 세대공감 시범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학습장 섭외, 학습내용 계획 및 운영 등을,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모집(10여명), 다과 및 참여 청소년이 만든 기념물품 준비 등 각각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습자 어르신과 청소년은 퍼즐(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 맞추기, 한지로 한복 접기, 성인문해교과서 수업 등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소통의 경험 기회를 확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업이 각 세대 간 격차 완화와 상호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을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13일 논산시 양촌면에서 방산기업 케이디솔루션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준공식이 열렸다. 이 두 기업은 대한민국 국가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할 230mm 무유도탄의 핵심 구성품과 체계를 생산하게 된다. 민선 8기 들어 논산시는 市의 미래먹거리를 확보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해왔다. 그 첫 시작이 2022년 9월 논산시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간의 1,200억 원의 대형 투자 MOU체결이다. 방산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논산시의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2023년 6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2024년 1월 국방국가산업단지 정부승인 △국가산단과 연계한 100만 평 규모의 자체 군수산단 추진 △2024년 2월 방산기업 풍산에프엔에스 500억 투자유치 △2024년 5월 충남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 논산시는 민선8기 2년 만에 이루어 냈다고 믿기 힘든 국방산업 성과를 만들어 냈다. 정부도 논산시의 이런 노력에 화답했다. 2024년 2월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尹대통령은 논산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