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읍면지소를 중심으로 과학영농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고령화로 차량 이용이 제한되는 농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접근성이 높은 읍면지소에서 병해충 진단과 토양분석 등을 제공하는 ‘읍면지소 과학영농서비스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천안 성거입장지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속 토양분석기술을 도입했다. 이 기술을 통해 2주 이상 걸리던 토양검정 결과를 지소에서 1~ 2일 만에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농업 생산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원활하게 제공함에 따라 농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농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양한 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장비를 활용한 병해충 진단 및 시비 처방을 받을 수 있는 틀을 마련해 농업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 신방도서관은 오는 4~ 6월 ‘생각하는 힘, 오도독(讀)오도독(讀) 제대로 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도독 오도독’책을 먹는 모습이 상상되는 재미있는 이름처럼 책을 제대로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4월 5~ 26일, ‘고전문학 북클럽’▲4월 9~ 30일, ‘그림책을 오도독오도독’ ▲6월 5~ 26일, ‘어른도 그림책 토론’▲6월 7~ 28일, ‘책을 맛있게 읽는 법’이다. 신청은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신방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즐겁게 책을 읽는 삶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초급1, 2 강좌와 중급 강좌로 이뤄져 있으며, 원하는 난이도에 맞게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 초급 강좌에서는 영시와 팝송, 그림책을, 중급 강좌에서는 비문학 영어원서를 통해 배우게 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도서관에서 영어도 배우고, 독서도 하며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0일까지 가족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FARM FAMILY’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FARM FAMILY는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이 함께하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을 경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9~24세 청소년 포함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5일 작물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4월 4~5일 청명·한식 기간 동안 화장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조상을 기리는 청명과 한식 기간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화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6회로 확대한다. 개장유골 화장도 최대 22구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화장 예약은 화장일 기준 15일 전부터 보건복지부 누리집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며, 4월 4일 예약은 3월 21일 0시부터, 4월 5일 예약은 3월 22일 0시부터 하면 된다. 신광호 사장은 “청명·한식 기간 원활한 화장 진행을 위해 특별운영대책을 수립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알릴 ‘103명 어린이·가족 합창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1~6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을 운영한다. 행복주간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은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의 시작을 알릴 어린이날 기념식 퍼포먼스 공연의 주인공으로,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과 의미를 전달한다. 참가 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및 가족이다. 신청은 20일까지 천안시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웃고, 노래하고 추억을 만드는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도시의 시작점”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은 영·호남의 분기점으로 조선시대 객주와 주막으로 발달했던 천안삼거리 정체성을 확립하고 천안삼거리공원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음식점은 동남구 삼룡동 26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547㎡, 건축면적 289.32㎡ 8동으로 정지와 객사, 초정, 화장실, 아궁이, 담장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자 응모 자격은 공고일 현재 천안시에 주소지를 두고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개인 또는 법인이다. 3년 이상 음식점 운영 경력자,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소지자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운영자 공고문을 천안시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공모 접수 기간은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천안시청 관광과 관광시설팀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중으로 주막 운영업체 심사 및 선정하고 5월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 철거·교체, 가로등·선로·CCTV 교체, 조경시설 정비 등 개보수를 진행한다. &
(내포투데이) 충남도는 ‘2025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개최한 그림공모전에서 이채령(천안초)·박서연(새샘초)·최연아(새샘중)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빙하 보존’으로, 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야기되는 빙하의 손실을 막기 위한 실천 방안과 빙하 소멸에 따른 수자원 보호 대책 등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작품은 초등부 47개교 164점, 중등부 23개교 38점 등 총 70개교에서 197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도 물관리정책과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소속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채령 학생의 ‘걱정마! 내가 지켜줄게’, 박서연 학생의 ‘빙하보존을 위해 알려야 할 실천들’, 최연아 학생의 ‘우리의 환경오염된 물에서 친환경 빙하가 되기 위한 노력’은 주제 적합성과 작품성, 창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 이효은(아산공수초), 박주원(탑동초), 승설호(내포중) △우수상 정하린(새샘초), 이효정(아산초), 김민상(천안신부
(내포투데이) 부여군산림조합건설기계작업단이 지난 13일 부여군 산림조합 이태휘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과 함께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장학금 4백만 원을 기탁했다. 부여군산림조합건설기계작업단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총 1천 4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양동근 단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부여군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내포투데이) 부여군 남면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한노인회 남면분회 경로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조길현 도의회 의원, 강병구 대한노인회 지회장 등 남면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기존 남면분회는 부지가 협소하고 건축물이 노후되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부여군은 남면 회동리 333-6번지 상에 남면분회를 이전·건립하게 됐다.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208㎡(약 63평) 규모로 신축됐으며, 거실, 회의실, 식당 등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강희섭 남면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부여군과 충청남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내포투데이) 부여군은 지난 13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이하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세부 연계사업 발굴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추진방향 등을 설명한 후 전문가 질의응답과 군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부여군의 농촌 정책 추진 방향을 정하는 10년 단위 중장기 농촌 공간 계획이다. 농촌 공간 계획은 농촌다움을 회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시책이다. 농촌 환경 관리시설의 이전과 집적, 재배치를 통한 공간 재구조화와 생활 서비스 확충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부여군은 지난 2023년 9월, 전국 5개 계획 수립 시범 지역으로 선정되어 전국을 선도하며 계획을 수립해 왔다. 기본계획(안)에는 농촌의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역사 문화 고도화, 산업경쟁력 강화, 주거환경개선, 사회서비스 확충’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군
(내포투데이) ‘백제’라는 찬란한 역사·문화와 ‘백마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나 ‘백마강 국가정원’이라는 새로운 정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의 가치와 정신, 산업, 군민의 삶을 담아 정원으로 꽃 피울 백마강 국가정원은 민선 7기부터 준비해 온 부여군의 역점사업이다.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 일원에 130ha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풍부한 역사자원과 연계한 정원·에코·역사벨트 구축 및 정원문화 산업 특화지역 조성을 통해 부여군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열린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기본계획과 주요 공간별 계획 등의 사업 내용도 확정했다. 백마강 국가정원,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 정원 전시구역에 △사비정원, △백제왕릉정원, △부여정원, △문화정원, △유희정원 등 5개 구역을 조성한다. 백제 700년 역사문화자원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주제정원 공간으로. 역사정원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물억새군락, △연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지난 7일과 14일,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인지도자 양성교육은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311개소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정산 지역 4개 면과 청양 지역 6개 면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군청 담당자가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기준에 관해 설명하고 보조금 정산 시 유의 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해 회계 운영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독려했다. 김돈곤 군수는 “경로당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안정적인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은 대기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민원주차장에서 배출가스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출가스 무료 검사는 배출가스 과다발생으로 신고된 후 검사 안내를 받았던 차량은 물론 일반 차량도 참여할 수 있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알려주며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자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정비를 받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군은 배출가스 저공해 방안으로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상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저감 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3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의 주기적인 점검으로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청양군이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관내 거주 51~70세(1955년 1월 1일~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자이다. 특히 당초 정해진 자부담액(검진비의 10%)을 군비로 전액 지원해 대상자는 22만 원 상당의 검진을 무료로 할 수 있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질환, 골절·손상위험도, 폐질환, 농약중독 감시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농작업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이며, 지정 의료기관인 소망하나로병원(광주)에서 이동검진버스가 청양을 방문해 검진한다. 지원 규모는 184명으로 선착순이며, 3월 31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김돈곤 군수는 “대상 자격이 충족되는 여성 농업인은 기한 내 신청해,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초기에 치료하시길 바
우선 대한민국의 엄중하고 헌법적 가치와 원칙을 지키는 독립적 기관으로서의 헌법 기관의 권위를 자유 민주주의 국민께 증명해야 하는 실로 진실한 헌법 기관이 존재 하고 있는가 말이다. 통탄하고 개탄해야 할 지경이 현실로 나타나며 통분하고 원통해야할 일들이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법 천지를 국민들이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 지난해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국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300명중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중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는 참혹한 결과가 나왔다. 그러므로 탄핵안에는 국민주권 주위와 권력 분립의 원칙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비상 계엄이 탄핵 사유로 적시 되는 정치꾼들의 반국가적 행태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가적 비상 상태는 1국의 최고 통수권자 (대통령)는 고도의 최고 통치 수단으로 고유 권한이라고 헌법에도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치꾼들이 내란 수괴라며 내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 밭침이라도 하둣 수사권 공소권도 없는 공수처가 2천,3천 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경호 벽을 멋대로 허물고 윤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듯 구금소에 가두고 당해 소속도 아닌 서부 지법 C 판사로 부터 구속영장
2025-02-11 김영돈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