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는 17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상렬 지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논산수도센터는 작년에도 집중호우로 논산시가 수해피해를 입었을 당시 이재민에게 전달해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논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분들이 내어주신 도움의 손길과 정성에 시민사회 모두가 감동하고 있다며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오는 28일까지‘2024년 논산시 평생학습관 여름특강’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되는 평생학습관 여름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재료비 개인부담), 논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각 연령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트니트니 ▲나만의 퍼스털 컬러 찾기 ▲방송댄스 ▲1 : 1 타로상담 등 총 20개 과정에 4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복학습도시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라파(대표 손태경)사 지역특화음식 상품개발을 위해 손 잡았다. 협약식에는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와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소장, 라파 손태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강경젓갈축제를 계기로 사양산업이였던 젓갈을 기능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발전과 고용창출 효과를 위한 것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성장 가능한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등 논산의 주요 농특산물(논산5품 등)을 접목한 각종 친환경 지역특화음식을 개발하여 논산 고유의 식문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1차 개발 상품은 젓갈을 원료로 만든 주먹밥 시리즈로 무려 10종의 젓갈류 영양찰밥을 개발했다. 한편, 시는 지역 우수 가공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 해오고 있으며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역문화관광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역량과 힘을 합쳐 ‘라파’라는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 육성했다. 최근 라파는 '2024년 유통MD
(내포투데이)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지속가능한 활동 지원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4회차 최선명 작가의 한국화 및 수묵담채화 작품 전시는 2024년 7월 26일 부터 8월 20일까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강경산 소금문학관 인스타그램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내포투데이)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일대 40여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저지대에 위치해 특히 극심한 피해를 겪은 채산리 마을 주민들은 며칠 동안 생계를 잇지 못한 것은 물론 보금자리인 집에서조차 머물지 못하고 대피해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뒤로하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올인’하고 있는 분들의 선행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에 따르면 현재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논산 린나이, 그린전기회사 등 전기․배관․보일러 분야의 회사 대표 약 10여 명이 채산리 침수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고장난 보일러, 전기누전, 배관수리 등을 무료로 수리하고 있다. 김찬근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내가 갖고 있는 능력과 기술을 활용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경읍은 물론 침수 피해가 많은 벌곡면 신양리 일대 침수가구에 대해서도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은 힘이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
(내포투데이) 논산시는 뉴미디어 트렌드에 맞춘 농업인들의 마케팅 능력 향상 강화를 위해 챗GPT와 숏폼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챗GPT와 생성형 AI과정 및 숏폼 콘텐츠 제작 마스터 등 2개 과정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인공지능과 챗GPT 소개 ▲GPT와 함께하는 관련문서 초안작성하기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영상제작 기술 ▲릴스활용 이미지와 음악 매치하기 등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월 9일까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마케팅과정과 인스타그램 릴스 마케팅과정을 운영하여 딸기, 상추를 비롯한 가공품(쌀, 식초, 꿀등) 10개 품목 203명 농가의 소득 창출에 보탬이 되었으며,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심화된 지식과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줘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온라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늘리고 콘텐츠 특징에 맞는 전략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농업인이 희망하는 새로운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한 ‘2025년 농업현장 애로기술해결 제안공모사업’을 신청접수한다. ‘농업현장 애로기술해결 제안공모사업’은 농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하고, 농업인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애로기술 실증시범과 친환경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새로운 영농 신기술 개발, 지역특화작목 육성 기술보급 등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논산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있는 농업인 또는 단체로, 5억 원의 총 사업비 범위 내에서 개소 당 최대 1억 이내, 20개소 내외로 추진할 계획이다. 논산시청 홈페이지(www.nonsan.go.kr) 공고/고시란 및 논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onsan.go.kr/nongup)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 기술지원팀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제안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첨단 농업기술이 접목된 수요자 맞춤형 시범사업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지속발전 가
(내포투데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1일 유교적 가치가 바람직한 공직사회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밝히기 위해 “유교문화와 공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유진, 한국행정학회(회장 이영범),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여중협 국장,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태의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지역유림, 공무원과 도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유진에서 진행됐다. “유교문화 속 공직 가치와 현대적 의의”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 가치 연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직 가치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유학의 공직윤리, 리더십, 유교 관료제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대통령실 실장을 지낸 정정길 교수가 ‘유학으로부터 배우는 공적 가치’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공직자가 지닌 소명의 중요성과 소명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학적 규범들이 제시됐다. 2부 제1분과에서는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의 ‘나아감과 물러남–유학의 출처(出處
(내포투데이) 전국에서 논산시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논산시청 직원들 역시 주말을 반납하고 수해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13일과 14일 2일 간 445명의 직원들이 각 읍면동 피해지역 곳곳에서 침수된 주택 집기류 정비 및 토사 제거, 하우스 물빼기 작업 및 오물 제거, 배수로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주택 침수피해를 입은 한 시민은 “평생을 살았던 집이 호우로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시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줘서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각 시청 직원 및 각 읍면동 직원 등 전 직원은 관리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주 중 예보된 호우에 대비하여 농업재해 등 피해조사와 시설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복구현장을 시찰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해복구를 위해 곳곳에서 자원봉사를 펼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논산시를 포함한 5개 지역을 특별재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는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특별한 정책을 새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동화이모’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논산열린․ 강경․ 연무도서관 등 3개소에서 동화이모가 직접 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동화이모는 평생학습관에서 동화구연 자격증을 취득한 분으로, 아이들의 독서 친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장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전국 229개 지자체에서 논산시가 추진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상반기(2월부터 6월) 총 33회 운영, 537명의 아이들과 즐겁게 책을 읽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하반기(7월부터 12월)에도 매주 화·목·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으로서가 아닌 독서와 친해지는 것은 물론 시민이 항상 함께하는 일상의 부분으로 자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년
(내포투데이) 극한 폭우를 극복하기 위한 논산시의 노력에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화답하며 긴급 복구에 가속이 붙게 됐다.. 15일 정부는 충남 논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8일부터 이어진 비는 10일 새벽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폭우를 기록하며 논산 전역에 도로, 하천 등의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백성현 논산시장은 즉각 전 공무원을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피해 현장 곳곳을 방문해 피해 원인과 대책 수립에 앞장섰다. 또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수해 현장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 강형섭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조희송 금강유역청장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력하게 요청하며 설득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15일 13시 기준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294건, 주택침수 및 하우스, 농경지 등 540건의 피해가 발생해 피해액은 183억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도 곳곳에서 도로와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진행 중인 농작물 피해 현황까지 더해지면 전체적인
(내포투데이)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논산시장 백성현)는 지난 12일 논산산업단지 일원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을 주축으로 논산시 안전관리자 협의회, 논산시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노동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조치 △중대산업재해처벌법 관련 경영책임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등이 담긴 안내문과 안전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리튬전지 사업장 화재사건으로 많은 인명이 희생되는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는 이러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논산시 관내 소재 7개 사업장 노사대표와 함께 산업안전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산업안전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이 중대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논산시와 협력하여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맑고 깨끗한 공기 조성을 위한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내용은 노후 경유 지게차를 전기 지게차로 개조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며, 자부담 없이 개조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개조 비용은 40,636천원에서 43,222천원이며, 총 1대 지원한다. 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 지게차로, 사용본거지가 신청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https://www.mecar.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자는 의무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사용기간별 지원금액 회수율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음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논산시가 피해를 입은 지역 농업인의 마음을 위로하고, 도움을 전하기 위해 침수된 농업기계 무료 수리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15일부터 19일까지 관할 행정 읍면동을 통해 침수 농기계 수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일반모터 양수기, 예취기, 관리기, 경운기 등 침수피해를 입은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12일에도 연무읍 마산리를 방문하여 침수로 피해받은 양수기 등 농기계 30여 대 무상수리 서비스르 제공했으며, 이번에 신청 접수된 건은 7~8월 중 일정을 잡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3월~10월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가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 등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내포투데이) 전국 각지에서 논산시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4일 203여단 32사단 1대대와 해병대전우회 논산시지회, 적십자봉사회 등 280명에 달하는 인원이 농작물 복구지원과 침수 농막 정리,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주시와 청양군 자율방재단 등 타 지역에서도 140여 명이 논산을 찾아 지역 내 피해가 많은 가야곡 일원 복구 활동 및 양계농가 피해 정리에 나섰다. 공주․청양방재단에서는 굴삭기 10대, 크레인 1대, 스카이 1대 등 복구장비 총 12대를 지원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주자율방재단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최원철 공주시장을 만나 함께 주변 피해 상황을 살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봉사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방문해 “함께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낄 수 있다. 복구 작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속히 피해 복구작업을 추진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 지역을 재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