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투데이) 아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영농의욕 고취와 영농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을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은 아산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18세 이상에서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1985. 1. 1.~2007. 12. 31. 출생자) 4~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영농정보 교류, 학습, 문화 및 기타 활동에 필요한 네트워킹 비용을 동아리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농업인은 동아리를 구성하고 21일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지참하여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인력육성팀에 제출하면 된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간의 영농정보 교류와 학습의 장이 마련되어 지속 가능한 청년농업인의 연결망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외암민속마을 관광 활성화 및 ‘아산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2월부터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정책은 시민들에게 한복 착용을 장려하고, 전통적인 마을 이미지를 강화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입어봐유” 외암마을 한복체험장과 연계하여 한복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무료입장 혜택은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을 모두 포함하며, 상의(저고리)와 하의(치마 또는 바지)를 갖춰 입어야 한다. 단, 두루마기만 착용한 경우는 한복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아산시는 이번 무료입장 정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복을 입고 마을을 거닐며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외암민속마을을 더욱 활력 있는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암민속마을의 관광 활성화 및 아산방문의 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내포투데이) 아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표준(단독)주택가격을 지난 1월 24일 공시함에 따라 오는 2월 24일까지 가격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한다. 올해 아산시의 표준(단독)주택은 1,359호이며,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1.64% 상승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아산시청 세정과 주택과표팀, 표준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에 신청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재조사·산정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4일 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표준(단독)주택가격은 개별주택가격 산정과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표준주택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가격을 열람하여 이의가 있으면 기간 내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 학대 사건 발생 시, 조사부터 보호까지 아동 학대 원스톱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학대로 인해 가족과 분리된 아동의 원가족 복귀 지원을 위한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아동 학대 통합 대응체계 강화 올해부터는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대응을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아동의 발달 및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개입을 통해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가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가족과 분리된 아동이 원가정에서 건강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가족 간 유대강화 및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우리, 다시 같이'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원가정 복귀가 예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센터의 가족 상담, 심리상담, 놀이치료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간 상호이해와 공감증진을 통해 의사소통 기술을 향상시켜 아동의 정서적
(내포투데이) 아산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인 현충사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에는 장군의 사당뿐만 아니라 장군이 생전에 머물던 고택, 청년 이순신이 무과시험을 준비하며 활쏘기를 연마하던 활터 등 청년 이순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현충사 경내 조성된 후 작년 리뉴얼을 통해 새로 단장한 충무공이순신기념관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난중일기 등 국가 보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느낄 수 있다. 아산은 이순신 장군이 유년 시절부터 무과에 급제할 때까지 생활했던 지역으로 현충사 외에도 이충무공묘소, 아산 이순신 백의종군길 둘레길 등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아산 이순신 관광체험센터’가 개소하면 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이순신 역사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21일까지며, 서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시는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와 허약 노인, 독거 어르신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 건강관리 스마트 기기가 지급되며, 이를 통해 6개월간 건강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또한, 보건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 상담이 제공되며, 대상자는 ‘오늘 건강’ 앱을 통해 스스로 건강지수를 측정할 수 있다. 특히, 사업 참여 기간 시가 부여하는 건강미션을 성실히 이행한 대상자에게는 월 5천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사업이 종료된 후 지급된 기기는 대상자에게 증정된다. 시는 210명씩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3월과 5월에 사업을 진행해 올해 총 42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자체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고구마 무병묘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구마 무병묘는 병균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 묘목으로 고구마의 생장점을 무균상태로 채취, 조직배양실 내에서 배양된다. 기존 일반 농가에서 재배되는 고구마는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수확량과 품질이 낮고, 연작으로 인한 병이 발생하기 쉽다. 시는 농가의 고구마 수확량,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우량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5만 주의 무병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구마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호감미, 소담미, 호풍미, 풍원미 등 4개 품종이다. 해당 품종들은 베타카로틴 함량과 당도가 높아 고구마 재배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품종들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3일부터 14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하면 되며, 시는 3월 초부터 고구마 재배 농업인에게 고구마 무병묘를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1월 9일 기준 혼인신고일이 5년 이내이면서 부부 중 1명 이상이 18세~39세여야 한다. 또한, 부부 합산 중위소득은 180% 이하여야 하며,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서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가구여야 한다. 지원되는 주택은 서산시에 소재면서 전세 가액은 2억 5천만 원 이하, 전용면적은 85㎡ 이하의 주거용 임차 주택(오피스텔 포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5% 이내, 연간 최대 1백만 원이 최대 2년 동안 지원된다. 신청 희망 가구는 28일까지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임대차계약서, 부채증명원,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많은 경우 자녀 수, 소득, 신청인 나이·거주기간·장애 여부 등 기준을 적용해 지원 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무주택 확인 등 심사를 거쳐 3월 중 지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2025년 읍면동 풍물단 강습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예술인 풍물을 계승하고 시민의 전통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5개 읍면동에 소재하는 농악대와 풍물단으로 지원 금액은 단체별 2백만 원이며, 총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3일부터 21일까지며 농악대, 풍물단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단체등록이 돼 있어야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부서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 3월 중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김기윤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의 꾸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헀다.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의 겨울철 놀이명소 ‘겨울 테마파크’가 충남의 대표 놀이명소로서 여전한 인기를 누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21일 개장한 겨울 테마파크가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2월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테마파크는 52일 운영된 지난해보다 8일 짧은 44일 운영됐으나,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만여 명 증가한 1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눈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겨울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안전한 스케이트 이용을 위해 초보자용 연습장을 마련, 초보자에게 전문 스케이트 지도자의 체계적인 강습도 제공했다. 또한, 정빙 시간을 이용해 스케이트 선수 출신 강사들의 스케이팅 시범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설 연휴 기간에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시간 연장 운영해 이용 편의를 제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내포투데이) 충남 서산시가 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수요에 맞춘 공교육 혁신에 18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시는 국비 90억 원을 포함한 180억 원을 2026년까지 투입,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해당 사업의 주요 골자는 ▲항공·화학·첨단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산업 미래인재 교육 ▲지역특화 교과서 개발을 비롯한 공교육 혁신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 등이다. 올해는 365일 24시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해봄센터가 동문동 233-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 늘봄과 지자체 돌봄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해봄센터는 서산시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언제든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해봄센터의 1층에는 디지털 교육센터가 마련될 예정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개발되고 있는 교육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강의실과 체험실을 갖춘다.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 교육센터의 체험실에는 AI, VR,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포투데이) 당진시는 건축 현장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건축공사로 인한 주변 지역의 안전과 미관상 문제, 공공시설물 파손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건축허가 시 건설폐기물의 적법한 처리 규정 등에 대한 행정안내문을 교부하고, 공사 준공 시 폐기물처리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해 무단 방치, 소각・매립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건축공사장 환경관리 표준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해 공사 착수 후 주요 공정 완료시마다 현장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공사 감리자는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정비 현황과 점검 결과를 감리보고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를 통해 건축공사의 착수부터 준공까지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현장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원진 건축과장은 “건축 현장에서 공사감리자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공사감리자의 현장관리 및 보고 체제를 제도화하고 시에서도 정기적인 건축 현장 점검 활동을 확대하겠다”며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 건설자재 무단적재 방지, 소음・먼지 발생 최소화, 공공시설물 훼손 방지 등 주변 지역에 영향
(내포투데이)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형 가공상품의 브랜드 및 포장 디자인 개발을 통해 농산물 가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와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 모집은 2월 3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상품화지원팀 방문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상품화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3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5회의 교육을 통해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의 기본부터 상표출원 및 제작 실습까지 다양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시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농가형 상품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자’를 통한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참여자를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 관리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작업별 위험성을 평가한 뒤, 맞춤형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전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 농로·도로 등 위험 사항 사전 확인 및 조치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업기계, 농자재 등에 대한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가스와 농약사용 등에 따른 위험도 측정 △주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방법 안내 및 개인보호구 활용 정보 제공 등이다. 컨설팅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되며,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대상자(가입자 포함)로 농작업을 위해 다수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업경영주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상품화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조치를
(내포투데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농촌 생활 적응과 농업ㆍ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당진시 귀농ㆍ귀촌인(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촌지역 전입 5년 이내), 재촌 비농업인(당진시 농촌지역 거주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자), 예비 귀농ㆍ귀촌인 등으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 초기 농촌 생활 적응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은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13회 5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지역주민과의 융화 △작목 재배 기술 △토지법률 △농가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인간은 말로서 살아남았고, 문명을 이룬 유일한 생명체가 되었다. 유발 하라리는 《싸피엔스》에서 여러 유원인들 중 우리조상들은 돌연변이를 통해 단순한 신호로서의 소통이 아니라 허구를 말하는 능력, 즉 미래를 약속하고 상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언어를 가지게 되었고 한다. 이로 인해 일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규모 인원 간에 일사분란 한 소통이 가능해졌고, 하나의 신념체계를 형성함으로서 국가와 같은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는 것이다. 말이란, 생각하는 자도 자신이요! 내 뱉는 자도 자신이요! 처음 듣는 자도 자신이다. 이처럼 말은 입 밖으로 나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몸에 가장먼저 기록된다. 더 나아가서 인간의 뇌는 모든 인식을 언어의 방식으로 저장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業)이란 한다. 어느 분이 사정이 생겨 유난히 귀가 큰 견종(犬種)인 ‘코카 스파니엘’을 잠시 맡긴 적이 있다. 함께 사는 구순의 할머니께서 ‘귀 너풀이’라 이름을 지었다. 보살님은 ‘귀가 유난히 커서 너풀대는 개’라고 마음에 저장한 것이다. 따라서 말은 상대와의 소통이라는 표면적 기능보다 자신을 통제하고 살펴야 한다는 수행의 측면이 우선됨을 알 수 있다. 불
2024-03-11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우리사회는 언젠가부터 명절에 대한 이중적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 하나는 연휴로서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다는 본능적 즐거움이요,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도리를 실천해야 한다는 이성이 만들어 내는 부담이다. 인간은 본능과 이성 사이에 갈등하는 존재로서 동물과 차별된다. 본능을 따르는 보편적 사례와 이성의 특수성에 대해 살펴보자.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겠다며 철석같은 다짐을 한다. 하지만 음식 맛이 당기는 순간 이성은 본능에 여지없이 무너진다. 이것은 누구나 겪는 본능의 보편적 현상으로서 도덕적 문제를 삼지 않는다. 반면 이성이 만든 특수성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유교문화권에서도 동방예의지국으로 칭송받았다. 조상제례 등은 의무였으며 지금도 자식의 유무가 복지의 심사기준이 된다. 이러한 사회에서는 조상제례와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 행위는 사회적 낙인이 되었다. 현재는 많이 달라졌지만 사회적 압박은 여전하다. 다른 사회역시 그들의 나름의 규범을 통해 공동체를 유지해 나간다. 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존재를 말한다. 하지만 이성은 여전히 다섯 배나 강한 본능의 지배를 받는다. 앞서 말한 살빼기 실패역시 이를 원인으로 한다. 여기에 현재 인류사
2024-02-12 관리자 기자청송사주지 범상스님 시인 수필가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조하는 요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 정도로 이해하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묻는다. “그렇다면,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한다면 배가 고프지 않는가?” 이런 일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특히 의지적 인과를 형성하는 인간사회는 더욱 그렇다. 자동차가 1ℓ의 기름으로 10Km를 주행한다고 할 때 2ℓ를 가지면 20Km를 간다. 이 같은 물리적 인과는 예측이 분명하지만, 발 앞에 있는 개구리가 어느 방향으로 뛸지는 도무지 알 수 없다. 개구리의 의지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의지와 의지가 부딪치는 인간관계 역시 앞서 말한 배고픔처럼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일체유심조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로 이해하는 것은 “하면 된다”와 같은 말초적 선동의 구호쯤으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렇게 허술한 비상식적 논리가 팔만장경의 핵심요지라면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일체(一切)란 무엇이란 말인가. 일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세상과 세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세상이란 본래의 모습이라
2024-01-30 관리자 기자올 한 해도 쫓기듯 흘러갔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내는 물론 온 세계가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어지러운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19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엉킨 타래를 풀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헤매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 매어 못쓴다.’는 격언을 우린 잘 알고 있습니다. 급할수록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정신을 가다듬고 깊이 생각하는 생활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빠른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오죽하면 ‘빨리빨리’가 코리아의 대명사가 되었겠습니까? 물론 경쟁에서는 짧은 시간에 누가 얼마나 더 정확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느냐가 성공의 조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오랫동안 곰곰이 생각하면서 결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빠름은 좋은 점도 많지만, 자칫 일을 그르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분들에겐 공통점이 있는데, 이들에겐 깊이 그리고 오래 생각한다는 것이 공통점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그의 고유의 물리 이론
2021-11-29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려야 기사입력: 2017/04/26 [11:38]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예산교육, 자유학기제 취지 살리는 체험교육에 관심 갖기를 우리나라 교육을 미국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자주 칭찬한 바 있다. 실제로 그 칭찬을 들으면서 나 자신의 얼굴이 뜨거웠다. 사교육비가 엄청나고 더욱이 경제 불황속에 학부형의 과외비 부담이 가중되고 현실에서 액면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는 실망할 필요는 없다. 국민이 똑똑하고 더욱이 교육 당국보다도 학부형들의 수준이 공교육자들을 능가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넋 놓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이는 직무유기이다. 최근 예산지역에 반가운 뉴스가 있다. 관내 대술면에 토종씨앗박물관이 개관을 했다.(본보 3월30일자 참조) 이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의 마당이 하나 더 탄생했다. 기존의 고건축발물관, 그리고 한국문인인장박물관이 있다. 이 사립박물관에서는 무료로 학생체험교실을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0월 말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주5일제 수업으로 학생들한테 창의교육,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 교육가족들은 말은 '예산경제가
2021-02-20 김영돈 기자<사설>관광산업 콘텐츠로 공공유휴시설 활용돼야 기사입력: 2017/04/26 [11:39]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지금 우리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학령인구절벽, 지도자 신뢰에 대한 절벽. 빈부갈등의 절벽, 정경언의 유착의 절벽이다. '절벽'이라는 언어 개념은 더 이상 문제 앞에 희망이 없다는 극단적인 표현 수단이다. 그러나 세상의 비젼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있는 법이다. 미리 기죽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역사 이래로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산업화를 이룩해 왔다. 이제 바야흐로 생존을 위한 예산 홍성의 출구를 마련하는 길은 있다. 이 혹독한 4차 산업의 전망과 대응에 우리의 관심과 집중이다. 세상은 오늘도 대기업 부실경영과 정경유착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다 사드배치에 대한 찬반논란, 조선업과 해운업의 불황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하다는 표현이 도를 넘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극복하는 길은 우리가 살아갈 토양 위에 확산되는 불안의식을 떨쳐버리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하다. 그 첫째가 공공시설로 사용되던 건물의 활용방안의 방법의 강구이다. 일명, 예산군청의 별관으로 불리우는 KT&G부지
2021-02-20 관리자 기자<칼럼>젊은이들이여! 인간 명품이 됩시다 기사입력: 2016/11/30 [13:30] 최종편집: ⓒ 내포투데이 이 세상에는 여러 분야에서 여러 종류의 수많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제품들이 품질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해 준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 아주 일부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과 인기를 차지할 수 있고, 아주 높은 가격에 불티나듯 팔려나간다. 이런 것들을 우리는 소위 명품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명품이란 무엇인가? 명품을 사전적 의미로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 명품이란 품질이 매우 우수하고 독특하며, 질감이나 색상, 디자인 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고 품격 있는 물건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품은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유명한 명품을 소유하는 데는 많은 경쟁을 거쳐야 하고,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인기도 대단하다. 그렇다면, 인간명품이란 과연 어떤 사람을 말하며, 어떻게 하면 인간명품이 될 수 있을까? 첫째,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간답다는 것은 예의를 알
2021-02-20 관리자 기자